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6월 10일,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2025 새마을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새마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으로, 건강·교양·마술·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아카데미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수업은 우동하 강사(전 풍기초등학교 교장)가 진행한 ‘근력 있는 어르신 되기’ 강좌로 시작됐다. 우영선 회장은 “올해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새마을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10년 어르신 대상 ‘실버아카데미’로 출발해 지금까지 1,432명이 수료한 지역 대표 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6월 9일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적십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영주권(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모든 주민이 거주 지역에서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알렸다. 장석 병원장은 “우리 지역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진료를 위해 대도시로 이동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 지역에서 치료받고, 지역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 병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지원기관은 권역내 경북대학교병원 등 5개소, 인접지역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운영중에 있다. 상급종합병원 진료의뢰시 영주적십자병원 외래진료후 진료협력실을 통해 진료협력병원의 최우선 예약과 패스트트랙을 적용하고 있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의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6월 9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를 수거해 꾸준히 장학금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00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조금씩 모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꾸준한 기부와 봉사는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며, 나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대성·황영숙 부부의 꾸준한 나눔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장학회도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난 6월 9일, 2년 연속으로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룸바이오는 보건·방역 분야에 특화된 의료용 살충제 및 위생용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검증된 제품을 납품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조진형 대표는 “지난해 6월, 경북 지자체 중 영주시와 가장 먼저 인연을 맺게 됐고, 올해도 그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며 “이렇게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고, 기부금이 영주시민의 복리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조진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변함없는 애정을 소중히 여기며, 기부금이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총 7,833건, 약 7억 9,9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으며, 2025년 6월 현재까지 1,765건, 약 1억 7,900만 원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0곳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총 5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령별 특성에 맞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대상에 따라 내용과 형식을 달리 구성했다. 유아 대상 교육은 ‘코끼리를 살린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자원순환과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환경오염의 심각성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주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유아와 어린이 등 미래세대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알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9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새마을봉사과를 비롯해 영주시무조건재난지킴이,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회, 영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여성회 등 6개 단체의 단체장 및 실무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상의 복합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한 토론식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별 대응 전략, 단체 간 역할 분담, 협업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재난 대응은 평소의 준비와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통합자원봉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시 소속 현업 부서 및 관리 부서,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 공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등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장과 업무 전반을 폭넓게 포함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해·위험 요인 사전 확인 및 개선 조치 이행 실태 △재해 예방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 현황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절차 마련 여부 △공중이용시설 등 시민 재해와 직결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며, 각 부서의 자체 점검과 안전재난과의 집중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 부서와 현업 관리자에게는 사전 안내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6월 11일, 영주시 명륜길에 위치한 영주이음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영주이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마켓은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영주이음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여, 주민과 원도심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매년 열리는 이음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생활 밀착형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난해 봄·가을 두 차례 플리마켓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통된장, 풍기인삼, 풍기인견 등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이 소개되며, 10여 개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근로복지공단도 함께 참여한다. 방문객들에게 기차 이용 안내 및 근로자를 위한 복지제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6월 9일부터 4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자치 활동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연과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며,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자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영주시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약 100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뿐 아니라 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가 기대된다. 신인식 연합회장은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19개 읍면동에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년 차 대원과 민방위대장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전자통지서 또는 우편통지서를 받은 민방위대원은 신분증과 통지서를 지참해 기간 중 1회 참석하면 된다. 시는 교육 기간 중 타 지역 체류 등으로 지정된 일시·장소에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가까운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참석하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우리 시 민방위대원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김정숙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6월 9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영주시 차원의 정책논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충격을 안겼던 ‘깔창 생리대’ 사건을 언급하며, 현재의 선별적 지원은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12월 기준, 영주시 여성 청소년 6,235명 중 지원 인원은 467명(7.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어 김 의원은 “월경권은 2013년 UN이 공인한 기본 인권이며,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사회가 공적으로 보장해야 할 권리”라고 강조하며,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건강권·학습권·인권 보장정책이자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광주광역시교육청, 봉화군 등의 사례를 들며, 영주시도 시범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과 지방교육재정의 연계 활용 및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6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2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이 진행되고, 6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는 영주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예산 집행과 행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회기로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인 만큼,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심의를 통해 바람직한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지난 6월 5일, 순흥면 초암사 일원에서 ‘우리고장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회원 32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명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소백산 자락길 1코스 구간을 따라 낡은 안내표지판을 닦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명소의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가꾸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경순 여성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고장을 아끼는 마음을 담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반찬 나눔,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8일, 이산면 무수촌된장마을(이산로 914번길 32)에서 엄마와 자녀 20가정, 총 40여 명이 참여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의 ‘2025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장소인 무수촌된장마을은 2000년 설립된 전통 발효음식 체험공간으로, ‘無(없을 무)·愁(근심 수)·村(마을 촌)’이라는 이름처럼 “근심 없는 마을”을 뜻한다. 조상들의 지혜가 깃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전하고자 노력해 온 이곳에서 참가 가족들은 직접 고추장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쌍둥이 자녀의 어머니 김○나 씨는 “아이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자연 속에서 전통 발효음식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회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오는 19일에는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도 이곳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2개소를 순회하며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생업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6월 9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10일에는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 13일에는 영주문화시장, 16일에는 풍기인삼시장, 18일에는 풍기토종인삼시장, 19일에는 풍기인삼홍삼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23일에는 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27일에는 골목시장, 30일에는 선비골전통시장, 마지막으로 7월 3일에는 풍기선비골인삼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해당 기간 동안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싱겁게 먹기 실천 안내, 금연클리닉 운영, 걷기운동 홍보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