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시건축디자인을 책임질 ´25년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간담회를 27일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간담회에는 11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하며, 총괄계획가 운영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 총괄계획가의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답사하는 일정을 포함해 진행한다. 영주시는 ’09년 전국 최초로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한 곳이다. 대한민국공공건축상, 건축문화대상, 도시설계대상,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공공건축과 공간 활용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영주시는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해 삼각지 녹색거리, 역사문화거리, 시청 앞 등 거리와 전통시장 거점 등 권역별 공공건축계획을 수립한 후 개별 공공건축을 기획해 도시건축과 공간의 품격을 높여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인구 10만 도시인 영주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영주형 10분 동네’ 등 도시건축디자인(옛.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5일, 풍기인삼소상공인협동조합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제 1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전체 교육 일정 안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충북대학교 안상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시재생 기본 및 특화재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도시재생대학은 풍기지역의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 신청에 대비해, 주민들이 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풍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6월 25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1회씩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뉴빌리지 사업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지역 상권 활성화 △풍기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구상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공모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 및 영주시지회(지회장 강태성)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악듀엣공연 및 영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기념사 △보훈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는 6·25전쟁사를 집중 조명한 사진전을 마련해, 전쟁의 참혹했던 현실을 생생히 전달하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7월 한 달간 누적 23만 보를 달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0,000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앱에서 걸음 수가 자동으로 집계되며, 별도의 수기 입력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단순한 걸음 수 달성에 그치지 않고, 장마철 특유의 흐리고 습한 날씨로 인한 활동 저하와 우울감을 줄이고 시민의 일상 속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기분 전환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름철 걷기 활동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맞춤형 상시 상담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가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같은 기간 공동판매장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와 함께 홍삼스틱·우엉차 시음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주간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이해와 지역 기업 제품 체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영주 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를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며,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과 환경관리 분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방범용 CCTV를 대규모로 설치해 도시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이상 상황 감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6월 24일, 영주시 ‘사랑의 온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안정면 비행장 인근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대청결운동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구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정면 비행장 입구를 기점으로 인근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비행장 주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박용성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운영, 사랑의 헌혈캠페인, 농촌일손돕기, 국토대청결운동 캠페인, 야간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 영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4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자 및 신규공무원 등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여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공지능 사회에서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위협 및 유출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절차 등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집합교육 외에도 내부행정시스템 팝업 자가학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이버 교육 등을 병행하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담당자·취급자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차별화해 운영하고 있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보호는 조직의 신뢰 및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해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 직원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농촌돌봄농장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지난 20일, 농촌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수면 성곡리 노인회관에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김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더가든에서 운영 중인 농촌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할매, 셰프되다’의 연계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통해 공동체적 연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할매, 셰프되다’는 장수면 성곡리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부터 △공동 텃밭 가꾸기 △공동 식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내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2020년 경상북도로부터 ‘치유농장’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돌봄농장’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농업활동을 기반으로 한 돌봄·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문학, 사진, 미술, 음악 등 총 4개 분야에서 총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48아트스퀘어, 영주시어울림가족센터, 영주시노인복지관 등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7월 22일 개강하는 △가족 글쓰기 프로그램 ‘자음과 모음과 마음들’(문학)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대상 ‘토요팝아트’(미술) △‘엄마가 태어난 곳은?’(미술) △부모·자녀 대상 ‘닮은 곳이 있대요’(사진) △노년층 대상 ‘당신과의 ○○을 세어보아요’(문학) △온 세대 대상 ‘우리 가족 합!’(합창) △부부 대상 ‘백 투 더 신혼일기’(사진) 등이 순차적으로 개강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관, 기업 등 120여개 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영주만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1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실질적으로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한 ‘어른이날 특명! 선비세상을 지켜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획되어, 주로 20~30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실내 공간에서 진행됐지만, 오히려 더욱 몰입도 높은 체험이 가능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이세계연맹 vs 선비연합’ 15대15 서바이벌 격퇴전은 진영 간 대결 형식으로 구성돼 실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차원 균열에서 나타난 그들, 선비세상을 위협한다!’를 콘셉트로 아래 약 200명의 코스플레이어들이 이세계 전사, 마법사, 몬스터 등으로 분장해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현장감 넘치는 판타지 체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키라키라 메이크업, 코스튬 대여, 전투력 측정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포토존에서 코스튬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제7기 넥스트로컬(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역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유 및 사업화 방향을 논의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기회를 얻고, 지역은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는 상생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주시는 5기와 6기에 이어 올해도 협력 지자체로 참여해 서울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7기 넥스트로컬 참가자와 지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내 적용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역 소개를 시작으로 창업 아이템 발표, 지역 청년창업가 특강, 네트워킹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7개 팀(14명)의 청년 창업자와 지역 파트너, 관계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도 함께해 생생한 현장 조언과 협력 아이디어를 나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6월 23일 센터 회의실에서 ‘내가 몰랐던 내 아이의 SOS’를 주제로, 지역 학부모와 유관기관 상담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자녀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박주정 연구교수가 맡아 ‘청소년의 마음 알기, 함께 성장하는 나’를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 학습 스트레스, 또래관계 단절 등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 상황에 대한 원인과 특성을 심층적으로 설명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특히, 강의에서는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소통법, 감정 조절 지도 방법, 부모의 감정 관리와 반응 태도 등 실제적인 양육 기술도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별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인 상담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