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30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장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항공정비 기능인들이 펼칠 열전을 축하했다. 항공정비 대회로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 규모의 행사인 이번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항공정비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올해 대회에는 40개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해 최대로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루며, 참가 대상은 전국의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는 물론 공군·육군팀까지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소속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 방법과 경기 내용을 2박 3일간 집중 훈련할 수 있도록 사전훈련 제도를 운영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연직)과 함께 2025 하반기 노사협의회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8월 노조의 요구 제기를 계기로, 각 안건에 대해 담당 부서별 검토와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노사 양측은 △복지카드사 선정 개선 △새내기 도약 휴가 신설 △자녀 입영에 따른 휴가 확대 등 총 14개 요구 안건 중 12개 안건을 수용했으며,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제도적·재정적 여건을 고려해 차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연직 노조위원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가 논의되고 상당 부분 합의에 이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합의된 안건들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합의사항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은 물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합의된 안건들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9월 30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및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영주 평생학습 공동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선비도서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과 평생교육사협회, 평생학습동아리 등 10개 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꽃차 시음과 시낭송으로 개막 분위기를 띄운 뒤 성과공유회가 이어졌다.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북전문대학교, 영주YMCA가 대표 성과를 발표했으며, 어쿠스틱·오해피·솔향하모 동아리는 주민 참여형 학습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오후에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오홍석 팀장이 도내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명지대학교 김경호 교수가 소통·리더십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슈링크 열쇠고리 만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내 재가장애인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추석 명절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물품은 iM사회공헌재단 지정기탁사업,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산하 영주차량사업소·영주건축사업소·영주시설사업소, 리더스식자재할인마트 가흥점의 따뜻한 후원으로 제작됐다. 총 3,000,000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는 삼계탕, 잡채, 김, 낙지젓갈, 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재가장애인 100세대에 전달됐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명절서비스를 통해, 재가 장애인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후원품과 명절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가흥동의 지체장애인 권○○(61세, 남)씨는 “명절마다 마음 써 주신 덕분에 풍성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 직접 찾아와 주시니 외롭지 않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게끔 도움을 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선비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일원)에서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몰입형 체험과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한가위 사절단’이다. 조선 시대 인물로 변한 배우들이 선비세상 전역에 등장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공연과 놀이를 펼친다. 화공, 광년이, 기생, 악공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대형 윷놀이 체험, 서낭당 전생 점, 주막 전 뒤집기 등 전통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추억의 프로레슬링’과 ‘망태귀굴’이 있다. 프로레슬링은 7일과 8일 이틀간 컨벤션홀에서 국내 정상급 PWS 선수들이 등장해 스토리가 있는 경기를 선보이며, 세대 불문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망태귀굴은 망태할아버지 설화를 모티브로 꾸며진 어두운 공간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하는 공포 체험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동부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납치 및 유괴 범죄 시도에 대응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주동부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범대 회원 등 42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어린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등교하던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에서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배웠고, 절대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내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인근 삼각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치된 쓰레기 정리와 분리배출 확산 등 시민 참여형 환경정비 운동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집중 전개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주택가·상가 주변 청결활동 △도심·하천·공원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리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시민 스스로 환경을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깨끗한 명절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우영선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환경 개선 운동”이라며 “새마을회가 앞장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추석을 앞두고 영주가 더욱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추석맞이 수산·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품목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영주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내 지정된 6개 상점에서 열린다.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환급은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신영주번개시장에서 열린다.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장소는 각각 풍기인삼시장 3층 사무실,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센터 광장 안내소,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회의실이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는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행사 기간 내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단, 수산물 행사의 경우 법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실 3개소(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 비롯해 보건소, 병‧의원 59개소, 약국 36개소와 함께 응급 및 일반 환자가 불편 없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 포털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3곳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비상진료체계와 더불어, 시는 지난 24일 신속대응반 출동 훈련과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교육을 실시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철저히 대비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9개 비상근무반, 읍면동 당직근무를 운영하며 △재난대응태세 강화와 기반시설 관리 △응급의료 및 보건대책 △지역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물가안정 관리 △따뜻한 나눔과 복지 △ 청렴·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등 재난·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영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제18회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영주시 풍기광복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개 팀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치열한 경쟁 끝에 △초청일반부에서는 ‘예스구미’팀 △경북 2부에서는 ‘칠곡호이’팀 △경북 3부에서는 ‘포항영일만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와 가족,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족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당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K-드론배송 상용화사업 분야에 공모 선정되어, 드론배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영주호 용마루1공원 주차장 드론배송센터와 오토캠핑장에서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주호 드론배송센터에서 드론 물품 적재, 자동 점검 시스템, 배송 드론 이륙 시연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배달지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주문부터 물품 수취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천과 영주호에 드론배송센터(배송 거점)와 배달점 8개소를 구축했으며, 지난 8월까지 안전성 검증과 비행로 테스트를 마쳤다. 시는 10월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드론배송서비스는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시민들은 지정된 배달지에서 먹깨비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받아볼 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안외숙)이 추석을 맞이하여 29일 영주시드림스타트에 이불·화장지·컵라면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외숙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 이후 안회장은 클럽회원들과 함께 직접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물품들을 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외숙 회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영주의 밝은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의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을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창립된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은 영주 관내 여성들로 구성되어 현재 59명의 회원들이 도시락 배달, 주방봉사,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장학금 전달 및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2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일일카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원예치유원 ‘더가든’(장수면 성곡리)에서 원예 활동, 텃밭 가꾸기, 수제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배운 기술과 경험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과정으로 일일카페 운영이 이뤄졌다.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 음료, 커피, 에이드, 전통 간식(오란다) 등이 제공됐고, 프로그램 과정에서 재배한 화분도 전시·판매됐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 항공서비스경영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음료 제조와 고객 응대, 포장과 정리 등을 맡으며 청소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실무 경험을 쌓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소외감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31개소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1,092명이며, 시는 쌀과 화장지 등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운영과 입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29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만수촌, 다락원실버텔, 소망의집 등 9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장애인,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시에서 직접 방문해 생활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저희도 어르신들이 가족의 품처럼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명절에도 쉼 없이 시설을 지키며 시설 생활자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