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18일 영주로타리클럽(회장 정경순)이 하망동 관내 취약가구 6곳을 방문해 노후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조명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조명을 점검하고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조명 교체 지원을 받은 김○○(여, 79세)는 “형광등이 어둡고 눈이 불편했는데, 밝아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경순 영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여전히 오래된 전구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도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영주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여자중학교에서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찾아가는 공연학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연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9월 10일 영주중학교 △9월 17일 영주제일고등학교 △10월 2일 풍기중·금계중학교 △10월 13일 영광고등학교 공연에 이어 11월 17일 영주여자중학교 공연을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특히 영주여자중학교 공연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재학생 5명이 무대에 함께 올라 협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글로컬 교육도시 영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준 높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21일간) 영주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SNS로 생생하게 전달할 '2026년 영주시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전국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인 15명 △영주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5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며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홍보단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영주시가 개최하는 각종 축제·행사, 시정 소식, 관광·명소·맛집·문화·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해 SNS 콘텐츠로 제작·게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 공식 SNS 모니터링, 댓글·좋아요·공유 등 온라인 소통 활동도 병행해 콘텐츠 파급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인과 대학생 신청서는 구분해 작성해야 하며, 서류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1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부서 평가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 실적을 공유했다. 시군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 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92개 지표와 도정역점시책평가 8개 지표 등 총 100개 지표에 대해 실적을 평가받게 된다. 영주시는 지난 6월부터 매월 보고회를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부진 지표의 원인 분석, 목표 달성을 위한 보완 대책, 최종 실적 향상을 위한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진 지표를 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시군평가 최종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군평가는 영주시의 행정성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평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평가를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12월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시간 과정으로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가 특강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신청 서류 작성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실제 창업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일까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만 12세 이하(U-12) 선수들로 구성된 영주시 축구팀 ‘BEES’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포르투갈 등 유럽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해외 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은 대한축구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영주시·영주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 축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BEES는 전국 40여 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한 I-LEAGUE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해외 교류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영주 유소년 축구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결과이자, 국제무대로 한 걸음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유럽 교류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현지 유소년팀과의 친선 경기, 교류 프로그램, 트레이닝 세션 등을 통해 국제 감각을 익히게 된다. 영주시는 선수단이 안전하고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출국(11.21)과 귀국(11.29) 시 차량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우리 지역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거둔 값진 성과”라며, “이번 유럽 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꿈드림 졸업여행’을 부산에서 진행하며 올해 꿈드림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의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센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일반 학교 졸업여행을 경험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의 현실을 고려해 2018년부터 매년 꿈드림 졸업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내년에 센터를 떠나는 청소년을 중점 모집 대상으로 하여 총 11명(청소년 9명, 인솔자 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을 다시 찾은 것은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여행 일정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사전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탐방(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 △해운대 요트투어 △송정 밤바다 산책 △부산 롯데월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부산의 문화와 지역 특색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손OO(여, 1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정신함양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진실·질서·화합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김철진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아름다운 노후 인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삶의 후반기를 긍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방법과 인생 전반에 대한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성 회장은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지역사회 속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 앞장서 건강한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미래와 노후 준비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원섭 행정안전국장은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마련된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각자가 꿈꾸는 노후를 차분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홍보한다. 이번 산업전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165개 사와 국제첨단소재산업전 100개 사 등 총 265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전환(AX),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방위산업 소재 등 최신 산업 흐름을 반영한 특별관도 운영된다. 영주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한 홍보관을 조성해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에게 도시의 산업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추진 현황과 향후 비전, 그리고 영주시의 투자환경 및 기업지원 제도를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의 경쟁력과 투자 매력을 부각하고, 관내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베어링 제품도 전시해 영주시가 전국적인 베어링 산업 중심지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세계적인 나노·마이크로 접합 분야 국제행사인 ‘2025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NMJ 2025)’를 오는 21일까지 선비세상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경상북도·영주시·국제나노마이크로조이닝협회(NMJ)가 공동 주최하며, 스위스·독일·일본·중국·미국·캐나다 등 세계 10개국에서 180여 명의 산업·학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나노·마이크로 접합 분야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나노·마이크로 접합 기술은 반도체, 정밀기계, 전자소자,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제조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국제 기술포럼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전문가 발표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국가·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영주시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글로벌 산업계에 소개하고, 세계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 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길광성)은 지난 17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 2세대에 각 200장씩, 총 400장(약 32만 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했다. 이번 연탄쿠폰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수혜 가구가 직접 만나 따뜻한 위로와 함께 연탄쿠폰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길광성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연탄나눔,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여성기업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주지회(회장 강점숙)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소재 중견기업 풍전비철㈜ 본사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기업 성장 전략, ESG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 관리, 품질 혁신, 인력 운영 등 실무 중심 정보를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셀프리더십 교육에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여성기업인이 갖춰야 할 자기주도성, 목표 설정 및 관리, 조직 내 소통 능력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일정이 다른 기업의 운영 방식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현장에서 공정 과정을 본 것이 도움이 됐다”, “셀프리더십 교육이 실제 업무에도 적용해 볼 만하다” 등 실용적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강점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외부 기업 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와 영주생활체육관에서 ‘제6회 영주시 소백산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남·여 복식과 혼합 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되며,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세분화해 구성된다. 영주국민체육센터(9면)와 영주생활체육관(9면) 등 총 18개 코트에서 동시에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운영을 위해 심판 24여 명, 운영요원 30여 명, 의무지원팀이 배치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과 안내데스크도 함께 운영된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방문객이 영주를 찾게 되면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의 영주 방문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에서 부상 없이 기량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고즈넉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봄 파종에 필요한 씨감자 보급종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씨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등 2개 품종이며,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공급가격은 20kg 기준 수미 36,300원, 두백 40,040원이다. 수미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조생종으로 감자 표면에 거친 딱지가 생기는 ‘더뎅이병’에 강한 품종이다. 삶은 감자, 샐러드, 감자칩 등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두백은 전분 함량이 높아 분이 잘 나는 중생종으로 찐감자, 감자전, 감자칩 등에 주로 쓰인다. 신청한 씨감자는 내년 1~3월 중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공급받은 즉시 박스를 개봉해 씨감자의 품위와 동봉된 안내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감자는 병리·생리적 퇴화가 심해 일반 종서를 반복해 심으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며 “엄격한 재배·검사를 거쳐 생산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보급종을 사용해 내년도 농사를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국립산림치유원 진입도로 정비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산림치유원 접근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개선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사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1,500억 원이 투입된 국가 단위 치유·휴양 시설로 연간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약 2,000억 원 규모의 확장 사업도 국가사업으로 건의된 상태로 향후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관광시설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접근도로의 노후화와 경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걸맞은 진입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져 왔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연장 3.38km 구간의 진입도로를 대상으로 한 정비 방향이 논의됐으며, 그 결과 △접근성 강화 △도로 경관 개선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핵심으로 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경관형 진입도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