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10일 2층 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74가구 87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 및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신규대상자 87명을 모집했다. 신규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우유, 쌀, 검정콩, 미역, 김, 달걀 등)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보관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 의의와 목적,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와 보충식품 각 단계별 식품패키지 종류와 배송방법, 준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매년 수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영양취약계층 대상자의 영양불량문제 해소와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풍기지역 4개 인삼시장(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선비골인삼시장)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풍기인삼 키즈마켓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동행축제 기간과 연계해 풍기지역 인삼시장의 활성화와 미래고객 확보를 위한 어린이 체험행사로 관내 유치원생 및 관계자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아이들은 인삼향기 주머니 만들기, 인삼샌드위치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인삼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또, 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사는 장보기도 체험했다. 행사를 총괄한 전수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구매해 보는 체험을 통해 인삼시장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어린이들이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풍기지역 인삼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에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지역활력타운이 들어선다. 시는 ‘2024년 지역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청년층·은퇴자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영주시를 비롯한 전국 10곳으로 선정 지역은 앞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 국비지원과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부 공모사업 계획 발표와 동시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 등 모든 단계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693억 원을 투입해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088㎡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연립형 타운하우스 70세대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실내스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9일 개최된 제53차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생 274명을 선발하고 3억 7천6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결과는 장학회 및 영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28명에게 각각 50만 원, 고등학생 87명(성적우수 59, 특기 19, 기회균등 9)에게 각각 100만 원, 꿈드림 장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135명(신입 26명, 우수 37명, 특기 2명, 저소득 7명, 지역대학신입 18명, 지역대학재학 40명, 지역대학우수 5명)에게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려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준다. 장학회는 학업성적과 재산 상황, 거주기간 등을 반영한 장학생 선발 평가와 장학회 이사회의 심의,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꿈드림 장학금’은 학업 및 진로 개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관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수련원, 종합사회복지관, 고용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소백가정상담센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등)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식 △관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 연계활성화 방안 등에 앞장설 신규 단원으로는 박정호(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재영(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고용센터 소장), 장성태(영주YMCA이사장), 이승배(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조성래(1388청소년지원단장), 이점호(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회장) 등 총 6명이 위촉됐다. 위기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9세부터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자립, 상담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9일 금계중학교와 풍기중학교 2개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240명)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도전! 금연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소년 흡연문제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연을 접목한 방식으로 ▲마술공연 ▲금연 OX퀴즈 ▲패자부활전 스피드퀴즈 ▲레크레이션 게임 ▲도전~! 금연골든벨 ▲우승자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과 집중도가 높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참신한 금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흡연 예방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9일 경북전문대학교, 21일에는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시는 9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을 대행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 원)과 매년 기숙사(전·월세)비를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400만 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Artist in 148 입주작가 프리뷰전'을 오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Artist in 148’ 레지던시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이다. 레지던시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된 재단은 올해 시각예술 전담 큐레이터를 초빙해 작가 지원 프로그램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첫 번째 일정인 이번 프리뷰(pre-view) 전시는 입주작가들이 스튜디오에서 본격적인 창작활동 시작에 앞서, 대내외적으로 레지던시 사업과 입주작가들을 알리는 자리이다. 제7기 입주작가는 STUDIO 1750 김영현, 손진희(조형 설치), 이지후(회화 및 판화), 정다희(회화 및 설치작업) 작가로, 모두 한국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전시 타이틀인 ‘이상한, 이상적인 세계'는 세 팀의 작가 작품 관람을 통해 낯설지만 현대 예술이 추구하는 세계의 가치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 배제 불량 및 금계천과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40억 원(국·도비 221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4km ▲금계천 정비 1km 및 교량 4개소 설치 ▲산법천 정비 1.8km 및 소교량 5개소 설치 ▲방재시설로 CCTV, 예경보시설 및 재난알림전광판 각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용역 기간 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적정한 설계, 신속한 지형도면고시와 보상업무 진행으로 효과적인 공사를 준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풍기지역 침수위험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에 대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풍기 시가지 배수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는 부족한 영농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멀어진 사이를 이어주고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추진된다. 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한다. 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병행된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은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회원 및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자랑, 특식 제공,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대구은행 영주지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시지회,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북노인보호전문기관의 후원 및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로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성곡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사랑스러운 공연을 선물했다. 이어, 복지관 회원들의 공연과 지난해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의 공연, 지역 가수의 초청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 멀리 있는 자녀들도 찾지 못하는데 노인복지관이 있어 매일 매일이 새롭고 즐겁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이상규 관장은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많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까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2024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지난 7일 영광중학교부터 시작해 총 12개교 125개 학급 2천9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난으로 여기기 쉬운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신체 폭력 등에 대한 이해와 함께 효과적인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학교폭력 목격자는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 피해 청소년을 도울 수 있도록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강매영 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친구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또래 상담자와 함께 학교폭력 제로를 위해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운영, 진로·학습·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침체된 경기에 따른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도로점용료 감면은 3월 14일 국토교통부의 감면 시행 협조 요청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도로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시는 정부의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조치 연장에 발맞춰 도로점용료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 결정에 따라 시는 2024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대상 중 2천여 건에 대해 25%(약 6천만 원)를 감면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대상은 소상공인, 개인, 민간사업자 등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도 도로점용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월 유예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6월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말까지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캐릭터 인형탈(조형물)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마련돼 어린이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재난대응 체계확립 및 저출생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경상북도의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 추진에 따른 영주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19개 읍면동을 포함한 전체 부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산사태, 풍수해, 산불 등 재난유형에 상관없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 전수조사, 사전대피자 일시구호 세트 지원,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용, 여름철 예·경보시스템 운영,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 훈련, 경찰·소방 등 협력 주민대피협의체 가동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민간협력· 현장 중심의 총괄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육아·주거·고용환경 등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도출과 민관 협력 캠페인 진행 등 저출생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부서 간 현안 공유와 협업과제 발굴 등을 진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