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7월 21일 구성오거리 일대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홍보를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전력 소비 문제를 강조하며 △에어컨 온도 26도 유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 △미사용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자동차단 멀티탭 활용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들을 소개했다. 영주시새마을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더욱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영선 회장은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실천하는 시민들과 함께 ‘작은 행동이 만드는 큰 미래’를 영주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 환경살리기 사업 등 나눔과 연대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7월 17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소년의회 진행 순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다룬 안건은 '영주시 지역 축제 청소년 무대 확대에 관한 조례안'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무대 기회를 넓히고, 지역 축제를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반 입장을 나누어 활발한 토론을 벌였으며, 표결을 통해 실제 조례안 처리 과정을 그대로 체험했다. 특히, 김정숙, 김화숙, 김세연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전한 뒤,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공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영상 제작 중급반 강좌 ‘59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나도 유튜버!’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유튜브 채널 운영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청해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채널 관리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중급 수준의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상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일부 강의는 영주시립도서관의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 ‘상상다락’에서 진행돼 실제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영주시민이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영상 콘텐츠 제작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용 디지털방사선촬영장비(DR)를 교체하고, 이에 따라 방사선(X-ray) 촬영 업무를 오는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작업은 노후 장비를 최신 디지털방사선촬영장비로 교체하고,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도 함께 도입해 영상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방사선 촬영 업무 일시 중단 기간에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 채용신체검사서, 결핵검사 등 방사선 촬영이 포함된 모든 검사 업무가 잠정 중단된다. 단, 이외 보건소의 일반 업무는 정상 운영되며, 방사선 촬영 관련 업무는 9월 1일부터 정상 재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비 교체로 인해 일시적으로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비 교체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조선시대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병주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대표적인 역사학자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금성대군, 소수서원 등 영주의 대표 인물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충절의 도시 영주가 지닌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적 자산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신 교수 특유의 생동감 있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은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고, 인문학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40분부터는 지역 대표 예술단체 ‘아토 무용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n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최근 계속된 강우로 벼 잎도열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이 이어짐에 따라,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잎도열병은 평균 기온 20~25℃의 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시 발생이 급증하며, 특히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게 사용된 논에서 피해가 커진다. 병 초기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가 생기며, 병이 진전되면 병반이 커지고 잎 전체가 말라죽을 수 있다. 출수기 이후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되면 수확량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공공비축미 품종인 ‘일품벼’를 비롯해 최근 재배 면적이 증가 중인 ‘영호진미’, ‘미소진품’ 등은 도열병에 취약한 특성을 보여, 사전 대비가 더욱 중요하다. 시는 해당 품종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초기 약제 방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벼 병해충이 발생하고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장 예찰을 강화하여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도열병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캠프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 야영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주말에는 야영시설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야영시설의 배수로, 대피시설, 재난 방송시설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이 진행된 19일, 부석면 지역에는 최근 4일간 누적 강우량이 135.5mm에 달했고 당일에도 22mm의 비가 이어졌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2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아울러, 유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개통된 마구령터널과 콩세계과학관,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인근 관광지도 함께 방문해 마구령터널 개통에 따른 관광지 접근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집중될 때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8일, 영주1동 부용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경로당 운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국 6만 7,000여 개 경로당 중 단 67개소만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7개소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문국보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 및 지역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창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정성과 일상이 이렇게 큰 인정을 받은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여가와 학습, 소통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지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며, 지회에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역사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한 온열질환 예방,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공유,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 실습이 병행되며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추진돼, 참여 농업인들이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농업 생산성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료 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 물품과 농작업 보호 실습 물품도 함께 지원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8일, 홈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The 영주’ 농특산물 직판장 사업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통통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통통통 프로젝트는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유통행정의 ‘사무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정책이다. 유통 과정에서 생산자·소비자·행정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통지원과 관계 공무원과 ‘The 영주’ 사업 참여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체들이 겪고 있는 홍보·물류 문제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최근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참여업체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과 행정이 동등한 파트너로 만나는 계기가 됐다”며 “영주시의 새로운 유통 비전에 대해 깊은 기대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유통은 단순한 물류의 흐름이 아니라, 신뢰와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의 장이어야 한다”며 “앞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iM뱅크 및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뱅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iM뱅크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직접 조리와 배식에 나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명에게 초복 특식을 제공했으며, 취약계층 1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하며 초복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나눔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호우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같은 날 발효된 호우주의보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회의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소장과 주요 실·과장, 영주소방서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시설 및 지역 피해 상황 점검과 응급조치 △읍면동 마을순찰대의 적극 가동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및 알림 수시 확인을 통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마을순찰대 및 공무원의 현장 점검 시에는 2인 1조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 점검 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부서 간 협조 체계도 함께 재점검했다. 시는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로봇 축구 만들기) △미니 건축왕(소형 건축물 조립 체험) △LED마법사(빛과 전기를 활용한 창작 활동) △요리마스터(간단한 요리 체험)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10~12시)과 오후반(14~16시) 각각 20명씩 총 40명이며, 영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주시청 누리집(예약통합서비스)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문화교실은 창작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발견하고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대표 이예인)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이 7월 16일, 조식 전문 국밥 식당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 남산선비마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운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리뉴얼된 남선식당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단 3시간만 운영되며, 7천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식 국밥을 제공해 지역 내 조식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기반의 셀프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 구성으로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주요 메뉴는 △한우맑은국밥 △얼큰한우국밥 △제육덮밥 △닭갈비덮밥 △한우떡갈비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리뉴얼 오픈을 통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상권 운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며, 레트로 감성의 전단지와 현수막 제작, SNS 홍보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를 이색적으로 구축해 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적동교 철거 및 도로(군도4호) 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적동교 철거와 주변 도로 정비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타당성 조사 경과 △교량 노후화 및 철도 이설에 따른 정비 필요성 △도로 정비 기술적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중앙선 철도 운행에 따라 설치된 적동교는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 기능을 상실하고 구조적 노후화도 심화되고 있어, 철거와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시는 이를 반영해 주민 중심의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적동교 철거의 필요성과 도로 정비의 방향이 보다 구체화된 만큼, 앞으로 실현 가능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반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