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침체된 경기에 따른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도로점용료 감면은 3월 14일 국토교통부의 감면 시행 협조 요청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도로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시는 정부의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조치 연장에 발맞춰 도로점용료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 결정에 따라 시는 2024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대상 중 2천여 건에 대해 25%(약 6천만 원)를 감면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대상은 소상공인, 개인, 민간사업자 등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도 도로점용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월 유예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6월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말까지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캐릭터 인형탈(조형물)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마련돼 어린이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재난대응 체계확립 및 저출생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경상북도의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 추진에 따른 영주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19개 읍면동을 포함한 전체 부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산사태, 풍수해, 산불 등 재난유형에 상관없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 전수조사, 사전대피자 일시구호 세트 지원,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용, 여름철 예·경보시스템 운영,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 훈련, 경찰·소방 등 협력 주민대피협의체 가동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민간협력· 현장 중심의 총괄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육아·주거·고용환경 등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도출과 민관 협력 캠페인 진행 등 저출생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부서 간 현안 공유와 협업과제 발굴 등을 진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가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7일 오후 3시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지역 인사와 새마을가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우영선 영주시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회장 소개 및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 의식행사를 대폭 줄이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의지 표명을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우영선 신임회장(61)은 영주 출신으로 중앙초, 영주중, 대구영남고, 영남대와 동 대학원 경영학박사 출신으로 경북전문대와 동양대 겸임교수를 거쳐 2018년 9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주시협의회 활동을 시작으로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운동 시대정신을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우 회장은 현재 가톨릭상지대 경영학과 겸임교수와 영주시 도시재생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새마을회장 임기는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 ▲해외새마을시범마을사업을 통한 새마을운동 확산 ▲소통을 바탕으로 연대‧협력 강화 ▲청년새마을연대 조직으로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 등 ‘새마을운동 재도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박남서 영주시장을 필두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외 관계부서장 5명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를 방문해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풍기읍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형) △영주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은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청년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690억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시는 베어링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확고히 하고 국가기간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부는 지난 3월 26일 ‘2025년 정부예산안 편성 지침’을 확정하면서 지역거점 중심의 기업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을 늘 강조하며 올해도 직접 중앙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4 영주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에 참여할 참가팀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소한 동아리’란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지역의 소소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동아리의 학습 및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영주에 거주하거나 영주시 소재 직장(또는 학교)을 다니는 지역주민이 최소 3인 이상 포함된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와 센터는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의 학습동아리를 선정하며, 학습을 위한 활동비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활동 기간 동안 총 5회 이상 동아리학습 및 활동을 수행하고 성과공유회에 참여해야 한다. 참가 신청방법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9명이 4박 5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돌아갔다고 밝혔다. 영주시의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로살레스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다. 방문단은 △선비문화축제 참가 △산업시찰 △인삼 제품 관련 업무협의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여 등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공식 일정을 가졌다. 특히,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필리핀 로살레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호교류도시의 우정을 기념했으며, 찬란한 선비문화의 유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우호교류도시 외빈 초청을 통해 선비문화축제 성공적 개최와 로살레스시와의 더욱더 깊은 우호를 갖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초청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도 “이렇게 한국 문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디”며, “앞으로도 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선비촌에서 진행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인 ‘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 시범운영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노후 또는 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역의 특화 콘텐츠 개발, 주민참여, 역량 강화 등 매력 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 2021년 사업에 선정됐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 명가의 가주와 특산물 인삼을 활용한 전통주 빚기 체험인 안빈낙도 음미하기 프로그램 ‘선비촌 명가명주’와 안빈낙도 유람하기 프로그램 중 ‘마음을 그리는 시간’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선비촌 명가명주’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100%를 달성하며 이틀간 총 100명의 체험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A 씨(상망동 거주)는 “선비촌 고유문화를 알아보며 우리 영주만의 특색 있는 전통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도 총 110명 이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일부터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 참가팀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선비복장으로 함께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1.6km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 교지전달 퍼포먼스에 이어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경북 도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 △이창호 국수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버이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4일 풍기읍 남원천 둔치 소무대에서 풍기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 효도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어버이날 기념 인사말 및 축사에 이어 트로트 공연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와 간식 등 먹거리도 제공됐다. 주관단체인 풍기청년회의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효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풍기청년회의소 최인섭 회장은 “문화·여가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버이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경과 존경의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로토닌 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 어린이와 가족들은 △꽃으로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핸드페인팅 △세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차바운스 △런닝맨바운스 △범퍼카 △기차놀이 등의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OO(남, 7세) 아동은 “범퍼카랑 전차바운스가 정말 재밌었어요. 매일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4일 한국선비문화축제장(문정둔치)에서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신해진(64세)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과 연계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1천여 명의 시민, 유림,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비대상 수상자에게 축하를 건넸다. 시상식은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박남서 영주시장의 선비대상 트로피와 시상금 1천만원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해진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어문학회, 경북어문학회, 영남퇴계학연구소 등 여러 학회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수상자는 66권의 실기 역주서 발간을 통해 17세기 민족수난기에 효(孝), 충(忠), 예(禮), 신(信), 경(敬), 성(誠)의 실천적 측면을 이해하는 데 공헌했다. 또한 위기지학(爲己之學 : 참된 나다움을 밝히기 위한 공부)적 태도로 80편의 국문소설·한문소설의 번역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소통과 인문가치의 대중적 확산에 이바지해 고유의 선비정신을 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4일 ‘제3회 원데이클래스’를 개강했다. 이번 수업은 참가자들이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수업은 모집 시작 10초 만에 마감이 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꽃과 재료들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스스로 창의적으로 디자인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한편, 원데이클래스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회차도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돼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시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간대의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것을 익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4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1천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단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다양한 참가팀과 읍면동, 외국인 행렬 등이 신명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선비가 되어 △선비촌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3일 영주시 새희망힐링스 희망관에서 영주·봉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20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북광역지원기관에서 주관해 수행인력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교육, 어르신을 위한 영양교육, 힐링체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에게 주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특성상 영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또, 힐링체조 강의를 통해 잠시나마 수행인력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류대하 노인장애인과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늘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생활지원사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