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폐업 이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돕고,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한 소상공인 중 영주에서 재창업을 계획 중인 사업주에게 최대 2,000만 원(공급가액의 80%)을 지원해 재기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지원 항목은 재창업 컨설팅,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및 설비 지원 등 재창업 초기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요소들을 포괄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영주시에 재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이며 ▲폐업 신고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하고 ▲2025년 10월 31일까지 신규 사업체의 사업자등록을 증빙할 수 있는 자로,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우편(안동시 북순환로 387, 2층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지방세 구제 △가·감점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조사,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 전개 등 세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방세 징수 실적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폐업면허 일제정비,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안내문 발송, 지방세 환급금 사전계좌 등록제 시행 등 시민 체감형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시책을 발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평은면에 위치한 용혈폭포가 겨울철 거대한 빙벽으로 장관을 이루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봄을 맞아 청량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나들이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용혈폭포는 2018년 자연 암반을 활용해 조성된 인공폭포로, 높이 60m, 너비 80m의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동된다. 봄철 용혈폭포는 따뜻해진 날씨 속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자연 속 특별한 경험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인공폭포임에도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용혈폭포 주변에는 넓은 주차장과 깨끗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 인근에는 경북 최대 규모의 가족형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영주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조한철 영주호개발과장은 “겨울에는 장엄한 빙벽으로, 봄에는 생동감 넘치는 물줄기로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훈 부시장은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현장 안전관리, 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각 사업의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는 물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지난 8일 의성군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 명과 함께 ‘어린이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의성안전체험관은 실제 상황을 재현한 안전 테마 공간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생활관과 교통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체험을 진행하며 △생활안전, △화재대피, △자전거안전, △풍수해 대응, △지진대처 등 이상기후로 인한 다양한 재해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체험에 참여한 김승준 군(풍기북부초, 4학년)은 “교실에서 배우는 안전 교육보다 훨씬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체험 수업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회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영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을 계기로,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과 5월에도 ‘엄마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공원녹지 내 반려동물 배변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깨끗한 산책 환경 조성과 생활민원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가흥동 메타세콰이어길(가흥신도시 완충녹지) 2곳과 보건소 인근 어린이공원 1곳 등 총 3개소에 배변봉투함이 설치됐다. 설치된 배변봉투함은 배변봉투 비치와 쓰레기 투입이 동시에 가능한 일체형 구조로, 이용 방법을 쉽게 안내하는 표지판도 함께 부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변봉투 보충과 쓰레기 수거는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이용률과 효율성, 자율적인 유지관리 가능성,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향후 운영 중단 또는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공공질서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초 장치”라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시범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반려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일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FnB(식음료)분야 창업 전문가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공무원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과 창업의 접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은 ㈜나드리푸드의 정희윤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작은 분식 가게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희윤 대표는 자신의 실제 창업 경험과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도전과 극복의 이야기,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에 창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됐다. 창업과 도시재생이 만나 로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천적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정 대표는 “브랜드의 가치를 통해 영주의 맛과 전통을 알리는 것이 나드리 푸드의 핵심”이라며, “오늘 강의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새마을지도자영주시협의회(회장 우찬우)는 지난 4월 6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엘더베리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0주의 엘더베리 묘목이 식재됐으며, 해당 묘목은 새마을지도자나주시협의회에서 친환경 교류의 일환으로 기증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정성껏 묘목을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푸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물할 수 있다는 보람을 함께 나눴다.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엘더베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은 대표적인 밀원수로, 생태계 보호는 물론 향후 생물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찬우 협의회장은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나주시와 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인견 의류 제작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한국폴리텍Ⅵ대학 산학협력단 영주지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인견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통해 영주시의 전통 산업인 인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패턴 및 이론의 이해 ▲봉제 실습 ▲디자인 및 실용 창작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총 15명을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출석 80% 이상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또한 기관의 구인·구직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 정보 제공, 모의 면접 및 실무교육을 통해 수료자의 취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과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전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 및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 전용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환경관리원 사무실(영주시 창진로 106) 등 총 11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폐농약 처리 방식은 농약업체를 통한 역수거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회수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회수율이 낮고, 농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논‧밭, 생활 주변에 무단 투기 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또한,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는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그대로 매립됨으로써 토양오염 등 2차 환경 피해를 유발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치되는 전용 수거함은 유해폐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읍‧면 담당자의 입회하에 관리대장을 작성 후 배출하도록 운영된다. 폐농약의 경우 빈 용기를 제외한 액상 또는 과립 형태의 폐농약만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빈 용기는 한국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이 4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같은 해 카드 매출액의 0.5%~1.1%를 환급해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다. 한편,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영주시가 아닌 업체 △전년도 카드 매출액이 없는 업체 △2025년 1월 1일 이전 폐업한 사업자 △사업자 미등록 업체 △세무신고 미비 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게임·투기 조장업 등 일부 제한 업종이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준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순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4월 7일 KT&G 영주공장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주시보건소의 비만, 구강, 절주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각 주제별 건강정보를 담은 리플릿 배부, 배너 전시, OX 건강상식 퀴즈 등을 진행했다. 참여 직원들이 간단한 퀴즈를 통해 흥미롭게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로 바빠 건강을 신경 쓰기 어려웠는데, 짧은 시간 동안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생활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리더십 향상과 전통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40여 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박찬극 원장의 특강 ‘문화와 역사에서 배우는 효문화’를 시작으로 다례체험, 전통 공예체험, 효문화 전시관 관람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종숙 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 시설을 널리 알리고, 영주의 효문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여성 지도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24년 11월 8일 개원해 효문화를 연구하고, 체계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인류 보편가치인 ‘효’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1월 취임한 장종숙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4월부터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아동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과 아이가 환영받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 모집 기간을 연장하고, 4월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아동친화물품(아동용 식기류, 유아의자, 안전물품 등)이 지원되며, 경상북도 푸드테크 사업 신청 시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중 지정 요건을 갖춘 외식업소이며, 현장평가를 거쳐 5개 업소를 선정한다. 지정 요건은 아이 전용 메뉴를 판매해야 하며 유아용 의자, 아동용 식기류, 아동 전용 메뉴판을 필수로 구비해야 한다. 또한, 아이 안전을 고려하여 일정 면적(80㎡ 이상)을 확보할 것을 권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 보건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노키즈존 확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영주시의 대표적인 영어교육 지원사업이다. 수업방식은 개인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진행되며, ▲주 2회(화,목) 회당 45분 수업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수강 신청은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1:2 수업반 100명, 1:3 수업반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영주시 화상영어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라며 “올해는 작년 대비 기수별 모집인원을 50명 증원한 만큼, 많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