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가 준비 중인 새로운 지역특화 관광축제 사업‘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가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각 군·구의 지역 고유의 문화·인프라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축제를 발굴, 지원·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번 공모에 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1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사업은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의 역사적이고 다양한 한중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가 ‘진짜 로컬 문화 즐기기’에 방점이 놓여있는 만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눈과 입, 마음을 즐겁게 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거리 퍼레이드, 한중 전통공연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도심 속에 ‘연수 숲’ 조성의 첫 시작으로 구민들과 함께 선학체육관 인근 유휴부지에서 연수 식목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연수구의회, 구정혁신자문단, 관계 공무원, 사전에 신청받은 연수구 가족 90가구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자작나무 270주와 왕벚나무 30주 등 3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에서는 나무 심기 및 비료주기요령을 설명하는 시간과 함께 푸른 숲과 나무를 지키기 위한 산불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한 가구당 2그루의 나무를 심은 후 가족의 소망을 담은 기념 표찰을 나무에 걸어주는 체험 행사와 나무를 심은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방울철쭉과 디모르포세카 등 1천800여 그루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열렸다. 이 밖에도 행사장 인근에 마련된 어반가든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봄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진행된 식목일 행사였던 만큼 가족과 즐거운 추억은 물론 나무의 소중함도 깨닫는 시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부평구는 최근 부평역사박관물과 도시재생 보존물품 이관·보존에 협력하기로 하고 도시재생뉴딜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 추진 중 수집된 보존물품 일부를 이관했다. 보존물품은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관련 시설 및 지역사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자료로, 혁신센터의 공사 시기 도래에 따라 물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이관을 결정했다. 이관 대상 보존물품은 ▲구 캠프마켓 오수정화조부지 관련 건물 번호판 등과 ▲굴포천 변 주택 철거 전 수집한 상량문이 적힌 종도리, 시멘트 기와 등 총 38건 72점이다. 이관된 보존물품은 부평역사박물관에 귀속돼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관리되며, 향후 전시 등을 통해 구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버려진 채 지나칠 수 있었던 보존물품들이 도시재생사업과 박물관 협력을 통해 새 생명을 얻었다”며 “도시재생으로 새것을 만들면서도 옛것을 남기며 부평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래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다듬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대학 공공기관민간기관 27개 기관 - 27개 캠퍼스 선정을 마치고, 2023년 신학기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도 시민대학 캠퍼스로 선정된 27개 기관은 대학공공기관민간기관 캠퍼스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캠퍼스는 인천지역과 관련된 역사·문화 등의 인천 지역 특화 강좌로 구성된 공통과정과 더불어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강좌와 캠퍼스 특성에 맞는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온시민캠퍼스(인천대학교) ▲청년시민캠퍼스(인하대학교) ▲선배시민캠퍼스(가천대학교) ▲처음시민캠퍼스(경인교육대학교) ▲가족시민캠퍼스(경인여자대학교) ▲세계시민캠퍼스(GMU, SUNY, UTAH) 로 총 8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캠퍼스는 중구, 옹진, 강화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동구캠퍼스(동구평생학습관) ▲미추홀구캠퍼스(미추홀구평생학습관) ▲연수구캠퍼스(연수구평생학습관) ▲남동구캠퍼스(남동구평생학습관) ▲계양구캠퍼스(계양구평생학습관) ▲서구캠퍼스(서구평생학습관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중구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가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개항도시 인문학 강연의 첫 차시로 열린‘청자,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는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를 집필한 이충렬 작가의 직강으로 모집인원의 배가 넘는 구민들이 참석하며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충렬 작가는 동인천 용동 출신의 한국 근대 미술사 연구 선구자인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과 그의 제자 ‘혜곡(兮谷) 최순우’가 청자 기와와 가마터를 발굴했던 이야기를 유려한 필치의 전기작가답게 흡입력 있게 들려줬다. 또한 강의 후 현장에 참석한 구민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는 오는 7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매월 격주 수요일 저녁 7시~9시마다 경동 소재 개항도시 교육장에서 총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연자로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을 비롯해 유진룡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길성 전(前) 고려대학교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 동구가 평생학습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115명을 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동구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3월 20일부터 6월까지 동구 평생학습관(동구청 지하 1층)에서 강좌별 12회로 진행된다. 특히 자기 계발에 적극적인 MZ세대 취향에 맞춘 취미·교양과 재테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예정)자들을 위한 자격증 과정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강좌는 ▲자산관리사가 알려주는 재테크의 원칙(15명) ▲해외여행을 위한 생활영어(15명) ▲수채화 일러스트(15명) ▲나만의 힐링타임 프랑스 자수(15명)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과정(15명) ▲노인여가지도사 자격증 과정(15명) ▲토탈공예지도사 자격증 과정(15명)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기초한글(10명) 등 총 8개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17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재료비 및 자격증 발급비는 본인 부담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평생학습관 수강생 연령대가 50대 이상으로 높았다가 최근에는 20~30대 수강생이 늘고 있다”며 “이번 상반기 정규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 기관 현안 및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공유와 건의사항을 통한 지역 여론을 수렴해 협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업무 보고에 따른 기관 건의사항 논의, 동구의회 및 기자실 방문,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화수부두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혁신 지구 공모 추진, 동인천역 포함 중앙시장 주변 재정비 촉구, 인천 서부권역 자원순환센터(광역 소각장) 건립 재검토, 동구노인문화센터 개·보수 공사 예산지원 등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인천시 및 동구 실·국장, 각종 단체 및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들이 논의됐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및 정차역 유치, 송현터널 공사 추진시 분진 및 소음 등 안전대책 수립, 만석동 일원 선박수리 조선소 이전, 동구 내 여자중학교 설립, 현대시장 환경정비 예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열리는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력적인 한국문화 체험콘텐츠를 발굴·선정한다. 이에 따라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전국 관광안내소 435곳,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곳 및 로드쇼, 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지며, 이와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화도 추진된다. ‘제23회 소래포구축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소래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수산물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소래포구축제를 남동문화재단에 위탁해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통한 행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방향의 축제를 구성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축제가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도약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미추홀구미술협회는 오는 18일까지 인천수봉문화회관 1,2전시실에서 제31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미추홀구미술협회 31주년을 기념해 회원 60여 명이 지난 1년 동안 작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최고의 작품들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제공한다. 작가 49명이 출품한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품 등 8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에 전시되며 별도로 미술 작품 도록도 제작해 배부된다. 조영희 인천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99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1주년이라는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문화 자존감을 잇고 인천 미술의 위상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술협회 31주년을 축하하고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위로와 감동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미술협회는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에 이어 올해에도 제12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10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제5기 중구문화회관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제5기 위원회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구문화회관 운영위원회’는 전문예술가, 문화예술기획자, 문화공간 운영자, 협력 기관 담당자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 중구문화회관의 효율적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둔 위원회다. 이번 제5기 운영위원회에는 10명의 문화예술 전문가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중구문화회관 운영 계획 및 정기대관 등 주요 사업추진의 심사, 기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정·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중구문화회관 기본현황과 2022년 중구문화회관 운영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올해 중구문화회관 운영 기본계획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중구문화회관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견해를 가진 전문가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이 필요하다”라며 “중구문화회관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