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을 바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원팀(One-Team) 부천’ 정책 발표회를 열고, 우수 정책(제안) 아이디어 3개를 선정했다. 부천시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정책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이날 발표회는 시청 어울마당에서 1, 2차 심사를 통과한 6팀과 현장평가단 등 350명이 참여해 실시간 현장 심사(심사위원회 8명(60%)와 현장평가단 200명(40%))의 평가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공간플러스+, 부천 웨이 파크(Bucheon Way Park)로’를 제안한 도시계획과 지구단위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앱(App)기반 민·관 협력 마을단위 돌봄공동체 구축, 스마트 온(ON,溫) 부천’(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부천: 공업벨트에서 문화벨트로(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가 선정됐다. 심사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제안 아이디어의 창의성·능률성·경제성·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는 강연, 정책(제안) 발표 배틀, 소통·공감 토크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최우수 아이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해 10월 신규 위촉된 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청년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등 주요 청년정책 보고 및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부천시는 ▲청년정책 추진역량 강화 ▲청년자립기반 강화 ▲활동 지원을 통한 청년 삶의 질 향상 ▲ 지역정착기반 강화를 목표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참여·권리 ▲일자리 ▲활동 지원·문화예술 ▲주거·생활 안정 등 4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해보다 7개 정책사업 및 약 143억원이 늘어난 ‘45개 정책사업, 약 33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정책과 청년 비전에서의 청년 참여를 높이기 위한 ▲부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3010 청년 스타트업, 청년의 사회진출 기회 지원을 위한 ▲부천청년 사진Dream, 청년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정착 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또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최진우 위원(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구위원) 2인 공동위원장 체제를 구성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송재환 부시장이 위원회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인 최진우 위원이 토론·심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출범하는 1기 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2년의 임기 동안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부천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추진상황 점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및 점검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부천시 주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부천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을 위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에 관한 협약식을 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조용익 부천시장,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등 지역사회 고등직업교육을 주도할 관계자 8인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 ·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참여 △ 지역사회 및 수요자 맞춤형 특화분야 선정 △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이다. 김현중 총장은 “오늘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부천시 소재 지역대학은 기초자치단체인 부천시와 협력하여 부천시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을 위하여 지역사회 및 지역사회 소재 대학에 행 · 재정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지역 내 481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보육사업 안내(지침)’의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보육정책과 소속 팀장 4명과 김선경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는 등 부천시 보육정책과와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350여 명의 원장, 보육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민선 8기 보육 관련 대표 공약 사업인 ▲주말 근무나 병원 진료 등 긴급보육 필요시 보육을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주·야간 및 공휴일 보육)’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부모급여 등 보육지원 사업 ▲보육 지도 점검 사례 ▲부천시의 달라지는 보육사업 개정사항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의 3월 신학기 학사 일정 준비와 어린이집의 회계 과정, 학부모의 보육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경기도·부천시 지침 교재를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시에서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부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정경실 정책기획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을 맞이해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의료·돌봄 정책 발전안을 논의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초고령사회에 급증할 노인 의료·돌봄 수요에 대비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구현하는 부천시에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건복지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부천시민의 돌봄 백년대계를 잘 준비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전국 시·군·구를 대표해 정부의 지역사회 노인 돌봄 선도(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전국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노인 돌봄 기본 모형을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자체 주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잘 추진되고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 돌봄 정책이 유기적으로 잘 연계될 수 있는 법적 기반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시청 만남실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장과 유한대학교·부천대학교 총장, 관련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공동협력하여 지역특화 분야 발굴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여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본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수요자 맞춤형 특화 분야의 인력 개발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혁신의 선순환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공모에 선정되면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국비 18억원 및 지방비 2억원 등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발표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이 향후 부천시와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이끌어내 지역 상생 모형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협력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계속해서 부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개인 15명과 법인사업자 15곳을 부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월간부천(기존 월례조회)에서 모범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성실납세자 중에서 시 승격 연도인 1973년도에 부천에서 태어나 부천과 함께해 온 ‘부천둥이’ 1명, 여성 사업가 1명, 청년 사업가 1명, 부천시 50년 이상 장수기업 1곳과 사회적 기업 1곳에 모범납세자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는,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부천시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모범납세자 인증서 수여와 함께 부천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1년), 시금고(농협, 국민) 대출·예금금리 우대(1년), 시 주간 각종 축제·공연에 참여할 기회 부여,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면제(3년), 납세담보 면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상향식 의사결정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도약하기 위한 ‘부천시 제1기 MZ혁신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Z혁신발굴단’은 부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지성 MZ세대가 중심이 되어 경험 많은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롭고 산뜻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부천시 젊은 공직자 모임이다.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20·30대 주무관 32명으로 구성한 ‘MZ혁신발굴단’은 ▲일하는 방식 개선 ▲조직문화 개선 ▲복무문화 개선 등 3개 활동 분야의 팀으로 구성해 이달부터 올해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율적으로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우수기관 벤치마킹 추진·조직문화 개선 워크숍·리버스 멘토링(기존 멘토링을 뒤집어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젊은 세대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불합리한 관행을 혁파하기 위한 조용익 시장의 혁신 의지를 담아 이뤄졌다. 실제로 조용익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 직후 MZ세대 직원들과 오찬, 호프데이 등을 추진하며, 수평적이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경기도 내 초등학교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입학준비금을 격차 없이 일률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경기도 전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은 경기도 시·군간 존재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경기 침체로 시름하고 있는 신입생 학부모의 경제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취지도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초등학생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13곳이다. 이어 조용익 시장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무상 교복·체육복 지원(예정)과 초등학생 사이에서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돼야 하는 교육복지가 자치단체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원되는 것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2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도당동 DB하이텍(주) 부천공장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부천소방서 등 2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기획·설계·평가·환류 등 23개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장훈련 시 국민체험단·의용소방대·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50여 명이 훈련에 직접 참관하는 등 대국민 참여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유관기관의 탁월한 협업체계 덕분”이라며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도심 주차장 확보와 같은 평소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교통국은 7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범안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대책 추진 ▲2023년 주차공간 849면 조성 등 교통환경 개선을 이끌 정책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범안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세대의 노선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범안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아파트 4개 단지에는 총 3,724세대가 신규 입주한다. 지난 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사람이 몰리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아파트 인근의 범안로 구간은 평소에도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 이용 혼잡이 빚어지던 곳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출·퇴근 시간대 역곡역 연계 노선버스의 차내 혼잡이 극심하다는 것이다. 두 문제는 개정된 현재의 근로기준법과 코로나19 이후 타 업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한 ‘불법쓰레기 미수거’ 시책을 3월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불법쓰레기 미수거 시책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자원순환 정착을 위해 불법배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간 부천시는 불법배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은 채 경고스티커를 부착하고, 민·관 합동단속을 병행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홍보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청소대행업체가 시민이 바르게 배출한 쓰레기를 재활용품 등과 혼합 수거하지 않도록 수거원 교육을 진행하고, 수거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생활폐기물 배출·수거에 대한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미수거 시책을 시행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종량제봉투 판매량 29.4% 증가 ▲재활용품 수거량 21.6% 증가 ▲수도권매립지 반입위반율 41.8% 감소 등 생활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시민의 긍정적 인식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책에 대한 시민의 반응이 긍정적이고, 시민인식도 제고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미수거 시책과 무단투기 단속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사고·재난 발생 시 시민이 기댈 수 있는 보험안전망을 촘촘하게 갖추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자전거 보험·자원봉사자 보험·풍수해 보험 등 시민보험을 확대해 예상치 못한 사고·재난으로 인해 자칫 삶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시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 위함이다. 부천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해 비용을 부담하고, 각종 사고·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올해 3월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해 시행한다.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해 보장금액을 인상하는 등 개선책도 마련했다. 보험료는 부천시가 전액 부담한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그에 맞는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9일까지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부상 ▲가스 상해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등 9개다. 이 중 올해부터 사회재난 사망 항목을 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단독 시행한 첫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행안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도부터 단독 평가를 시행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 73곳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적극행정이 본격 제도화되던 2019년부터 제도 활성화 등으로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공직문화 확산에 힘써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경제위기 속 대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를 성공해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한 사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