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2023년 중소기업(제조업)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7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통해 휴게시설 설치가 필요한 산업단지 2개소와 중소 제조업체 1개소 등 3개소를 선정했으며, 총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난 5월부터 현장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에 나섰다. 선정된 사업장 3곳은 휴게공간 설치·개선을 통해 현장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소파 등의 물품도 비치했다. 이로써 산업단지 내 400여 개 업체, 2,500여 명의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쾌적한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열악한 환경으로 휴게공간 설치가 어려웠던 소규모 제조업체 노동자들도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권 씨는 “근로 장소와 가까운 곳에 양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조성돼 노동자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사업주들은 “노동자의 편안한 휴식을 보장해 업무 효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를 찾아 문화의 산업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조 시장은 28일 부천아트벙커B39 멀티미디어홀(MMH)로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단장 등 4급 이상 공무원 전원과 부천문화재단·부천산업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대표들을 불러 모아 부천아트벙커B39 활성화와 지역 발전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조 시장은 회의에 앞서 ‘현장 챙기기’부터 나서는 등 실효성 높은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복잡한 진입 방법으로 인해 혼선을 빚고 있는 진입로를 직접 살펴보고, 관람객 안전 확보와 연관된 문제인 만큼 해결안을 발 빠르게 도출할 것을 담당 부서장에게 지시했다. 이어 주차장과 같은 관람객 편의시설과 시민 편익 콘텐츠 확충에도 각별한 노력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천아트벙커B39의 주요 공간과 리모델링 이후 새롭게 공개된 3층,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본 후 문화 콘텐츠 경쟁력 확보와 주민 편의시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라운지에서 담소를 나누던 주민들과 시설 이용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민회관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대응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부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부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행복 중심 복지·안전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안전한 일상! 촘촘한 복지! 스마트 복지안전 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삼아 ▲마을공동체 참여 ▲지역 연계·협력 ▲ 정보통신(IT) 기술 융합이라는 3대 전략과 10가지 실천과제를 마련해 현장에 적용키로 했다. 부천시,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부천시자율방재단이 서로의 역할을 인지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향후 사업보고, 민관 실무담당자들의 행동약속 선포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관 사업참여자 및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 안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의 요구와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평가가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364건의 사례를 두고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7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있었던 2차 현장 발표에서는 전문평가단 심사를 통해 최종 심사가 치러졌다. 분야·그룹별 프레젠테이션(PPT) 발표 후 1차 심사 점수와 합산해 현장에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쓰레기소각장, 예술과 함께 시민 곁으로’를 표어로 내걸고, 버려진 소각장에서 시민을 품은 예술의 장으로 재탄생한 부천아트벙커B39의 사례를 발표했다. 재탄생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민·관 협력 측면에서 좋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역안전수준 향상 및 안전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27일 관내 경찰서(원미·소사·오정 경찰서), 부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희정 부천원미경찰서장,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 신용식 부천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공통협력사항으로는 ▲지역안전지수의 취약부문 개선 위한 자체진단 및 정책개발 ▲지역안전지수 향상 관련 사업 시행 및 정부예산 등 공동 확보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기관 간 합의한 사항 등이 골자다. 기관별 실천사항으로 부천시는 범죄, 화재 분야의 지역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정책개발과 행정 및 예산 지원에 힘쓴다. 원미·소사·오정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발생 감소를 위해 주력한다. 부천소방서는 화재 예방 지원 사업 등 시와 공동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소방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2022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에 따르면 부천시는 범죄 및 화재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0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 송재환 부시장이 22일부터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난 21일 송내, 상동, 역곡 지하차도 및 역곡공원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 도로사업단장 및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하차도 내 배수펌프 및 비상발전기의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역곡공원 내 범람으로 발생한 인근 도로 침수 및 토사유출 등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역곡공원 내 사방시설을 살펴봤다. 송 부시장은 “평상시에 문제가 없던 시설이라도 유사시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침수우려 지역에 대한 시설관리 등 예찰활동 및 침수 발생 시 통제기준에 따라 도로통제를 철저히 하여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지하차도 내 저류조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배수펌프를 가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민간전문가가 이끄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사전컨설팅, 훈련 참관 및 평가를 통해 민방위 훈련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천시는 민방위 교육 강사 및 부천소방서 강사 5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했다. 재난 취약시설 위주로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등 총 10개소를 선정해 장소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민방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삼성어린이집(성오로 29 소재)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원생과 교사 140여 명이 참여했다. 민간전문가가 전반전인 훈련 과정에 참여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시설근무자의 역할 분담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훈련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실을 더했다. 이날 비가 오는 중에도 적정시간(20명이내 4분, 20명이상 8분) 내 대피에 중점을 맞춰 화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후 소화기 실전 체험을 통해 원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향후 ▶8월 소새울어린이집(경인엣로 73), 아리솔유치원(상일로 72-1). 원미1어린이집(부천로136번길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심신의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3권을 소개했다. 첫 번째 책은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다. 저자는 우리가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이야기하며, 집중력을 방해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것들을 인지하고 차단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집중력 위기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책은 국내 명소를 재조명한 30년간 문화유산답사기의 총집편, 미술평론가 유홍준의 ‘아는 만큼 보인다’다. 작가의 베스트셀러인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30주년 기념판으로 답사기 시리즈에서 하이라이트 14편을 뽑아 한 권에 담아냈다. 누구나 알지만 30년의 세월을 따라잡기 힘들어 이름만 아는 이들도, 지금까지 답사기 발자취를 함께한 기존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집대성한 책이다. 여름휴가 기간에 벗 삼아 국내 명소를 찾아가는 길라잡이로 이 책을 추천한다. 세 번째 책은 물리학의 경계를 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모든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밀히 그려낸 다정한 물리학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우 등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부서 및 자율방재단,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풍수해 및 폭염 대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13일에는 13~14일 호우예비특보에 따른 긴급 재해취약지역(약대오거리, 역곡공원, 베르네천)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용익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별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부천시 송재환 부시장은 13~14일 호우를 대비해 각 동 및 주요 부서와의 대책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을 재점검했으며, 최근 타지자체 하천변 급류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오쇠천 및 고리울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 13일 호우특보 발령에 따라 즉각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강화된 비상근무 기준 변경을 통해 시 본청 침수주택돌봄공무원(반지하가구 관리), 협업부서, 각동 1/2 근무를 실시하는 등 호우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부천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총 146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일신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지 ‘가온별’을 격년 발간하고 있는 부천일신중학교 교지 제작 동아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올해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교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 ‘210, 부천톡톡’을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체험한 내용을 교지에 담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 청사 내 업무공간과 부천시의회, 산소정원, CCTV 관제센터, 의정사료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견학을 마친 후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용익 시장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조용익 시장은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선택에 고려해야 할 점 등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과 평소 일상과 고민을 나누니 한껏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며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도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사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부천 8경 최종 선정에 따라 12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 8경 선포식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민선8기 문화산업화 및 관광 활성화 기조에 따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부천 8경 선정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부천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매력 있는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부천 8경에는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가 최종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 8경 관계 공무원, 기자단, 관내 관광사업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 8경을 소개하고, 부천 8경 선포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부천시 관계 공무원, 출연기관, 관광사업자, 시민 등 30여 명이 함께 ▲부천둘레길(원천공원)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 아트벙커 B39 ▲부천 아트센터 등 부천 8경 중 4곳을 방문했다. 최종 부천 8경 중 제1경은 ‘백만송이 장미원’이다. 부천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부천아트센터의 건축음향 측정을 위한 ‘만석 테스트’를 국내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도 ‘클래식 공연 최적화’로 나옴으로써 대한민국 3대 전용 클래식홀을 목표로 삼은 부천시의 청사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부천아트센터 만석 테스트는 올해 5월 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에서 진행됐으며, 결과 분석은 올해 7월 완료됐다. 테스트에는 부천시 및 산하기관 직원 909명, 경기예고·소사고·부천고 등 관내 고등학교 3곳 학생 198명, 감리단 등 기타 30명 등 총 1,137명의 관객과 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부천아트센터는 각 공연 장르의 필요·요구 특징에 맞춰 음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우리나라 최초의 능동형 공연장이다. 세계 최초로 설치한 ‘이중 반사판’을 통해 각각의 장르에 맞는 음향과 예술성을 구현할 수 있어 ‘한국 공연장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부천아트센터의 음향을 설계한 애럽(Arup)사의 나카지마 타테오 기술책임자는 지난 5월 개관 기념 기자회견에서 “공연장의 무대 천장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6개의 대형 음향반사판과 57개의 소형 반사판을 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10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편익 증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뜸상’을 선발·시상했다. 부천시는 3건의 우수정책을 으뜸상으로 선정하고, 담당 직원 6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시상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을 발굴·포상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한층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후보 추천 정책 6건을 접수해 설문조사를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6월 3차 공적심사에서 3건의 우수정책(최우수·우수·장려)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최우수 정책은 ▲전국 지자체 최초, 주정차 음성(ARS) 알림서비스 도입(주차지도과), 우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바우처택시 및 임산부 맘(Mom)편한 택시 도입(대중교통과), 장려는 ▲시 예산 절감 및 안정적 지하철 서비스 제공, 지하철 7호선 신규 전동차 2편성(16량) 제작·구매사업(교통정책과) 등이다. 으뜸상 수상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지난 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부천시 전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있는 9개의 업체로 구성된 단체다. 2020년 3월, 2021년 6월, 2022년 9월에 각각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달된 선풍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염기동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이사장은 “여름철 더욱 어려워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선한 영향력과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도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7일 조용익 시장 주재로 2023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부천시 실·국·소장과 10개 행정복지센터 동장, 재난담당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해 각 부서 자연재난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및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반지하주택, 하천변 등 강수 상황에 따른 안전조치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폭염을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안전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폭염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안전은 모든 행정업무의 핵심”이라며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부서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