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민간전문가가 이끄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사전컨설팅, 훈련 참관 및 평가를 통해 민방위 훈련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천시는 민방위 교육 강사 및 부천소방서 강사 5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했다. 재난 취약시설 위주로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등 총 10개소를 선정해 장소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민방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삼성어린이집(성오로 29 소재)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원생과 교사 140여 명이 참여했다. 민간전문가가 전반전인 훈련 과정에 참여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시설근무자의 역할 분담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훈련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실을 더했다. 이날 비가 오는 중에도 적정시간(20명이내 4분, 20명이상 8분) 내 대피에 중점을 맞춰 화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후 소화기 실전 체험을 통해 원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향후 ▶8월 소새울어린이집(경인엣로 73), 아리솔유치원(상일로 72-1). 원미1어린이집(부천로136번길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심신의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3권을 소개했다. 첫 번째 책은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다. 저자는 우리가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이야기하며, 집중력을 방해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것들을 인지하고 차단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집중력 위기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책은 국내 명소를 재조명한 30년간 문화유산답사기의 총집편, 미술평론가 유홍준의 ‘아는 만큼 보인다’다. 작가의 베스트셀러인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30주년 기념판으로 답사기 시리즈에서 하이라이트 14편을 뽑아 한 권에 담아냈다. 누구나 알지만 30년의 세월을 따라잡기 힘들어 이름만 아는 이들도, 지금까지 답사기 발자취를 함께한 기존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집대성한 책이다. 여름휴가 기간에 벗 삼아 국내 명소를 찾아가는 길라잡이로 이 책을 추천한다. 세 번째 책은 물리학의 경계를 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모든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밀히 그려낸 다정한 물리학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우 등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부서 및 자율방재단,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풍수해 및 폭염 대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13일에는 13~14일 호우예비특보에 따른 긴급 재해취약지역(약대오거리, 역곡공원, 베르네천)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용익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별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부천시 송재환 부시장은 13~14일 호우를 대비해 각 동 및 주요 부서와의 대책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을 재점검했으며, 최근 타지자체 하천변 급류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오쇠천 및 고리울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 13일 호우특보 발령에 따라 즉각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강화된 비상근무 기준 변경을 통해 시 본청 침수주택돌봄공무원(반지하가구 관리), 협업부서, 각동 1/2 근무를 실시하는 등 호우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부천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총 146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일신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지 ‘가온별’을 격년 발간하고 있는 부천일신중학교 교지 제작 동아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올해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교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 ‘210, 부천톡톡’을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체험한 내용을 교지에 담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 청사 내 업무공간과 부천시의회, 산소정원, CCTV 관제센터, 의정사료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견학을 마친 후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용익 시장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조용익 시장은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선택에 고려해야 할 점 등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과 평소 일상과 고민을 나누니 한껏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며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도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사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부천 8경 최종 선정에 따라 12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 8경 선포식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민선8기 문화산업화 및 관광 활성화 기조에 따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부천 8경 선정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부천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매력 있는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부천 8경에는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가 최종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 8경 관계 공무원, 기자단, 관내 관광사업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 8경을 소개하고, 부천 8경 선포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부천시 관계 공무원, 출연기관, 관광사업자, 시민 등 30여 명이 함께 ▲부천둘레길(원천공원)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 아트벙커 B39 ▲부천 아트센터 등 부천 8경 중 4곳을 방문했다. 최종 부천 8경 중 제1경은 ‘백만송이 장미원’이다. 부천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부천아트센터의 건축음향 측정을 위한 ‘만석 테스트’를 국내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도 ‘클래식 공연 최적화’로 나옴으로써 대한민국 3대 전용 클래식홀을 목표로 삼은 부천시의 청사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부천아트센터 만석 테스트는 올해 5월 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에서 진행됐으며, 결과 분석은 올해 7월 완료됐다. 테스트에는 부천시 및 산하기관 직원 909명, 경기예고·소사고·부천고 등 관내 고등학교 3곳 학생 198명, 감리단 등 기타 30명 등 총 1,137명의 관객과 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부천아트센터는 각 공연 장르의 필요·요구 특징에 맞춰 음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우리나라 최초의 능동형 공연장이다. 세계 최초로 설치한 ‘이중 반사판’을 통해 각각의 장르에 맞는 음향과 예술성을 구현할 수 있어 ‘한국 공연장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부천아트센터의 음향을 설계한 애럽(Arup)사의 나카지마 타테오 기술책임자는 지난 5월 개관 기념 기자회견에서 “공연장의 무대 천장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6개의 대형 음향반사판과 57개의 소형 반사판을 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10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편익 증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뜸상’을 선발·시상했다. 부천시는 3건의 우수정책을 으뜸상으로 선정하고, 담당 직원 6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시상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을 발굴·포상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한층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후보 추천 정책 6건을 접수해 설문조사를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6월 3차 공적심사에서 3건의 우수정책(최우수·우수·장려)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최우수 정책은 ▲전국 지자체 최초, 주정차 음성(ARS) 알림서비스 도입(주차지도과), 우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바우처택시 및 임산부 맘(Mom)편한 택시 도입(대중교통과), 장려는 ▲시 예산 절감 및 안정적 지하철 서비스 제공, 지하철 7호선 신규 전동차 2편성(16량) 제작·구매사업(교통정책과) 등이다. 으뜸상 수상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지난 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부천시 전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있는 9개의 업체로 구성된 단체다. 2020년 3월, 2021년 6월, 2022년 9월에 각각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달된 선풍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염기동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이사장은 “여름철 더욱 어려워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선한 영향력과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도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7일 조용익 시장 주재로 2023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부천시 실·국·소장과 10개 행정복지센터 동장, 재난담당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해 각 부서 자연재난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및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반지하주택, 하천변 등 강수 상황에 따른 안전조치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폭염을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안전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폭염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안전은 모든 행정업무의 핵심”이라며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부서별 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6일 심곡동 자율방역 봉사단과 함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해충 박멸 작업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장마의 영향으로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답부천’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시민 공감·소통 시책이다. 조 시장은 심곡동 자율방역 봉사단과 심곡1동 주민지원센터 주변을 시작으로 방역 취약지인 새마을 동네 주변까지 도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봉사단원들과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위생 안전이 확보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도 전개했다. 이어 조 시장은 방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했으며, 이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심곡동 자율방역 봉사단은 올해 6월부터 매주 2회 방역 차량을 통한 연무 소독과 휴대용 방역기를 이용한 연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름이 끝나는 9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 시장은 “위생해충의 발생과 활동이 활발해지는 장마철을 맞아 철저한 방역소독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심곡동 자율방역 봉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방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사)부천 희망재단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요보호아동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200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부천 희망재단에서 지난 6월 13일 개최한 7회 임원 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됐다. 웰리힐리 CC에서 열린 자선 골프대회에는 재단 임원과 지역 기업인 등 40개 팀 14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 수급 또는 가정위탁아동 및 시설 입소 아동이 매월 5만원 범위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추가 매칭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만 18세 이후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부천시에서는 현재 592명의 아동이 가입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 희망재단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 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 시설 입소 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해서 저축하지 못하는 아동 63명에게 정기 결연 후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사)부천 희망재단은 2011년 경기도 부천에 설립한 민설 민영 지역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사업, 공익활동 지원,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세광 부천 희망재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4일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통해 부천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영톡스클럽’은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의 폭을 넓히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위해 부천시 청년정책을 경험한 바 있는 이들로 구성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상동호수공원 케어가든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상동호수공원 관리업체인 ㈜지엔그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탄소 저감 식물인 이끼와 일회용컵을 이용한 테라리엄(투명 용기 안에 식물과 흙으로 꾸린 작은 생태계)을 만들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활동으로 무엇이 있는지 청년세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조 시장은 소통, 취업, 주거, 복지, 문화,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실제로 정책을 경험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6월 30일 약300명의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좋은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펼쳤다. 올 들어 두 번째인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제도 및 종사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편견 해소를 취지로 마련됐으며, 당일 ‘올바른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종사자 인권과 업무 범위’에 중점을 두고 강의와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은 종사자와 이용자 간 상호 존중이 실천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 시민 대상으로 돌봄 노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돌봄 종사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저평가를 개선하는 사업을 장려하여 돌봄 받을 권리와 돌봄 노동자의 돌볼 권리 모두 향상시키는‘좋은 돌봄’사회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부천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지난 6월 30일 반지하주택 현장 점검차 부천시를 방문한 오병권 행정1부지사 및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소사본동 침수방지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를 앞두고 차수판 및 역류방지밸브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수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재환 부시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정에 침수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당부했다. 오병권 부지사도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면 지금의 노력이 모두 허사로 돌아간다”며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시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에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945개 주택, 상가가 침수돼 다수의 이재민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부천시에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반지하주택 614가구에 대한 공사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이달 말까지 설치 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3일 다양한 현장에서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과 경청’의 시정을 이어갔다. 이는 보여주기식 기념행사보다는 초심을 지키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조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꼽히는 신중동 먹자거리를 찾아 관계 공무원 및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무단투기 쓰레기 400리터가량을 수거하는 한편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시설물을 확인하는 등 ‘현장 챙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조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환경미화를 위해 자발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어 오전 일정으로 ▲의회 ▲공무원노조 ▲출입기자단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 논의와 해결’을 향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이해관계를 놓고 협의를 하는 관계인 만큼 보다 더 적극적인 상호 소통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에는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기업인들을 만나 ‘청년과 기업이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