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건강도시부천추진단(부천시 34개 부서) 및 시민 건강도시 활동가를 대상으로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인 고광욱 교수(의학박사)와 변병설 교수(도시계획학박사)가 ▲건강도시의 이해와 전략 ▲살고 싶은 건강도시 만들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건강도시부천추진단 실무자는 “건강도시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실무자에게 건강도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도시 조성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정책에 건강(Health in All Policies)’을 고려하는 건강도시부천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부의장 도시로서 건강도시부천추진단 업무를 통해 모든 정책에 건강을 먼저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건강도시 활동가’는 플로깅(쓰레기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북핵·드론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이 반영된다. 부천시는 을지연습 첫째 날인 오는 8월 21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연습, 전시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을지연습 둘째 날인 8월 22일에 최근 북핵 및 화생방 위협 상황에서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 주민보호'를 위한 경기도 단위 실제훈련이 부천시에서 진행된다. 1부 세미나, 2부 핵 대비 훈련 영상상영, 3부 전시장비 관람 및 체험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31개 시·군 참관인, 유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 시장은 방문한 취약계층 가정의 폭염 대비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현장 챙기기’에도 분주히 나섰다. 조 시장은 지원 대상 주민들로부터 여름철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기온이 오르는 오후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근처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기 ▲물 자주 마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빛 피하기 등 폭염 응급상황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폭염 극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9일 ‘부천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천시민의 숙원인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53.45㎢)의 46%인 24.73㎢가 장애물제한표면으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 높이 제한 등으로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순희 추진위원장은 “고강동을 비롯한 김포공항 활주로 주변 지역은 수십 년간 건축물의 높이가 제한돼 주민들의 재산권은 침해당하고 있고, 원도심 지역은 점차 낙후되고 슬럼화되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으로 지난 2015년 6월 항공법(현 공항시설법)이 개정되어 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이 조만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해왔지만 국제기준 개정 지연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정부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정부에 ▲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기 시행 ▲원추표면 제한 높이의 합리적 재조정 ▲국제기준 개정 적용 시기 단축 등을 촉구하고, 부천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북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항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8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진행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박성균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부천시 사회적기업 회원사,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웅진플레이도시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3,0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후원해 마련됐다. ‘88데이’는 2018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매년 8월 8일에 880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하고, 여름방학 동안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 행사 대신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및 식료품을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부천시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 유재득 홍익대학교 교수,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와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꿈으로 소통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공시제·우수사업)에서 우수상(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분야 우수상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7천5백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2013년부터 실시한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13차례나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일자리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일자리대상 평가 전분야(공시제, 우수사업)에서 모두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일자리 자생력 강화를 위해 취약부문에 대한 집중지원 전략을 설정하고 고용노동부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사무국, 한국노총부천김포지부, 부천상공회의소, 지역대학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올해 4월 재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시민친화 융·복합예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재개관 이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시민들이 직접 뽑은 ‘부천 8경’으로 선정되는 등 부천시 안팎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재개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지역주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힘을 쏟았고, 이는 획기적인 변화에 큰 힘이 됐다. 한때 주민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졌던 옛 삼정동 소각장의 과거를 딛고, 민·관 협력의 성공 사례로 거듭난 것이다. ◆ 폐소각장, 갈등을 넘어 예술과 시민 곁으로 부천아트벙커B39는 국내 최초로 쓰레기 소각장(삼정동 소각장)을 문화재생해 지난 2018년 개관했다. 삼정동 소각장은 쓰레기 소각 연기와 함께 갈등도 피어오르던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1995년 5월부터 2010년 5월까지 15년간 매일 200t 규모의 쓰레기를 태웠던 삼정동 소각장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8월 1일 제12대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부천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 등을 거쳐 제12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제7대 부천시의회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새마을회 오정동협의회 회장,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여 시민권익 보호 및 민원 중재 경험이 풍부한 최갑철씨를 위촉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023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년 동안 고충민원 조사,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 등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처분 또는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거나 불편·부담을 겪는 개인·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1층 시민옴부즈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부천시 홈페이지로 민원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분야의 갈등을 공정하게 해결하고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부천시의 신뢰 행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2023년 중소기업(제조업)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7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통해 휴게시설 설치가 필요한 산업단지 2개소와 중소 제조업체 1개소 등 3개소를 선정했으며, 총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난 5월부터 현장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에 나섰다. 선정된 사업장 3곳은 휴게공간 설치·개선을 통해 현장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소파 등의 물품도 비치했다. 이로써 산업단지 내 400여 개 업체, 2,500여 명의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쾌적한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열악한 환경으로 휴게공간 설치가 어려웠던 소규모 제조업체 노동자들도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권 씨는 “근로 장소와 가까운 곳에 양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조성돼 노동자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사업주들은 “노동자의 편안한 휴식을 보장해 업무 효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를 찾아 문화의 산업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조 시장은 28일 부천아트벙커B39 멀티미디어홀(MMH)로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단장 등 4급 이상 공무원 전원과 부천문화재단·부천산업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대표들을 불러 모아 부천아트벙커B39 활성화와 지역 발전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조 시장은 회의에 앞서 ‘현장 챙기기’부터 나서는 등 실효성 높은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복잡한 진입 방법으로 인해 혼선을 빚고 있는 진입로를 직접 살펴보고, 관람객 안전 확보와 연관된 문제인 만큼 해결안을 발 빠르게 도출할 것을 담당 부서장에게 지시했다. 이어 주차장과 같은 관람객 편의시설과 시민 편익 콘텐츠 확충에도 각별한 노력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천아트벙커B39의 주요 공간과 리모델링 이후 새롭게 공개된 3층,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본 후 문화 콘텐츠 경쟁력 확보와 주민 편의시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라운지에서 담소를 나누던 주민들과 시설 이용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민회관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대응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부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부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행복 중심 복지·안전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안전한 일상! 촘촘한 복지! 스마트 복지안전 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삼아 ▲마을공동체 참여 ▲지역 연계·협력 ▲ 정보통신(IT) 기술 융합이라는 3대 전략과 10가지 실천과제를 마련해 현장에 적용키로 했다. 부천시,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부천시자율방재단이 서로의 역할을 인지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향후 사업보고, 민관 실무담당자들의 행동약속 선포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관 사업참여자 및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 안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의 요구와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평가가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364건의 사례를 두고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7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있었던 2차 현장 발표에서는 전문평가단 심사를 통해 최종 심사가 치러졌다. 분야·그룹별 프레젠테이션(PPT) 발표 후 1차 심사 점수와 합산해 현장에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쓰레기소각장, 예술과 함께 시민 곁으로’를 표어로 내걸고, 버려진 소각장에서 시민을 품은 예술의 장으로 재탄생한 부천아트벙커B39의 사례를 발표했다. 재탄생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민·관 협력 측면에서 좋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역안전수준 향상 및 안전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27일 관내 경찰서(원미·소사·오정 경찰서), 부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희정 부천원미경찰서장,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 신용식 부천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공통협력사항으로는 ▲지역안전지수의 취약부문 개선 위한 자체진단 및 정책개발 ▲지역안전지수 향상 관련 사업 시행 및 정부예산 등 공동 확보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기관 간 합의한 사항 등이 골자다. 기관별 실천사항으로 부천시는 범죄, 화재 분야의 지역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정책개발과 행정 및 예산 지원에 힘쓴다. 원미·소사·오정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발생 감소를 위해 주력한다. 부천소방서는 화재 예방 지원 사업 등 시와 공동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소방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2022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에 따르면 부천시는 범죄 및 화재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0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 송재환 부시장이 22일부터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난 21일 송내, 상동, 역곡 지하차도 및 역곡공원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 도로사업단장 및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하차도 내 배수펌프 및 비상발전기의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역곡공원 내 범람으로 발생한 인근 도로 침수 및 토사유출 등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역곡공원 내 사방시설을 살펴봤다. 송 부시장은 “평상시에 문제가 없던 시설이라도 유사시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침수우려 지역에 대한 시설관리 등 예찰활동 및 침수 발생 시 통제기준에 따라 도로통제를 철저히 하여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지하차도 내 저류조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배수펌프를 가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