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문구세트를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는 산불 피해를 입은 유·초등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3일(수) 강릉교육지원청에 문구 세트 25상자를 기부했다. 정태범 교육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며, 도움을 주신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강원소방본부와 함께 3일 15시, ‘원주 119안전체험마을’ 개관식 행사를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안전복지과장 권오숙 △안전기획담당 사무관 이형희,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강원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정만수 △원주소방서장 박순걸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영일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농협은행 강원본부장 고명환 △김미경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19안전체험마을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1부 개관식은 경과보고와 교육감의 개관사, 각 기관장 및 의원들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도지사 표창, 감사패 등 유공자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원도교육청 안전복지과 손호상 주무관이 청사 준공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부 행사는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등을 시작으로 119안전체험마을 시설을 직접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은 강원소방본부와 강원도교육청이 1:1 대응투자 방식으로 총 47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원주 반곡동 원주소방서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되어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동해교육지원청 및 삼척교육지원청과 28일부터 29일까지 올해 신규 임용된 교사를 대상으로 ‘7번 국도 신규교사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릉, 동해, 삼척 지역에 신규 임용된 교사들이 ‘마음열기 시간’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배 교사들과 △학급 운영 △수업 △학부모 및 교직원 간 소통법 △통합학급 운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사동아리 초청공연 및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미래교실네트워크 정찬필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도 진행된다. 정태범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3개 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해당 지역 신규 교사들에게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과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7번 국도에 있는 지역이 함께 신규교사를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가 26일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실을 방문하여, 홍천중학교 및 석화초등학교 이전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전의 속도를 내기로 협의 했다. 홍천중·석화초 이전사업은 신경호 도교육감, 신영재 홍천군수의 공통 공약사항으로 홍천군의 오래된 숙원 사업이다. 그간 홍천중학교는 홍천고등학교와의 운동장 공유로 열악한 학습 환경이 제일 큰 문제로 지적 되어 왔다. 또한 석화초등학교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갈마곡2리, 4~7리의 학령인구 학생들이 먼 통학거리로 인하여 인근 학교 남산초 및 홍천초 등으로 진학하여 일부학교가 과밀현상이 발생되는 등 갈마곡리 이전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지난 2022년 9월 학교이전(홍천중·석화초)TF팀이 구성되어 10월, 12월, 2차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년도 4월 25일 3차 협의회에는 학교 이전 TF팀을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학부모, 도의원, 군의원, 지역인사 등 폭넓게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으로 학교이전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는 학교이전 뿐만 아니라,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홍천군의 실정에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강원도내 학생들을 위해 한단계 강화된 학력 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년 취임 원년, 중학교 1학년을 제외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실시하여 진단 지원을 강화했으며, 2023년 공부하는 고등학교 문화 만들기를 위한 전방위적인 학업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현재까지의 학력 정책이 정확한 진단 및 개별 맞춤형 교과보충 지원을 통한 기본학력 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이번 학력 향상 방안은 상급학교로의 전환기(교육과정 취약기)의 학력 강화와 중학교 전학년 평가 내실화를 통한 학력 제고 방안들이 추가·확대됐다. 이번 방안에는 인성도 학력이라는 기조 아래 학생들의 인성 강화를 위한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학력 향상 방안은 크게 총 6개 분야인 △학교급 전환기 학업공백 최소화 △중학교 지필평가 개선 및 교원의 학교생활종합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경계선 지능 학생 등에 전문 지원 강화 △교과 관련 각종 대회 운영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체력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한 인성 강화 △우수 현장 교원 인센티브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20일 삼척고등학교와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제18회 강원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식 참석차 삼척시를 찾은 신경호 교육감이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제안하여 전격적으로 성사됐으며, 심영곤 도의원, 조성운 도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동행했다. 자기주도학습 중인 삼척고등학교와 삼척여자고등학교를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한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격식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능을 200여 일 앞두고 학업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응원하고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교직 첫 발령지인 삼척시에 대한 인연을 소개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미래 비전으로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강원도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든든하다.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가 하나 되어 인재를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5일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chat GPT) 대중화에 따른 교육현장 적용방안 마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를 주제로 포럼을 실시했다. 포럼에는 강원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본청 관계자, 지역청 및 직속기관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는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전공 교수 배선학(대화용 인공지능 챗봇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강원도교육연구원 교사 서석현(초등 대화용 인공지능 수업 적용방안과 사례)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전공 교수 정인기(대화용 인공지능 우려점 및 교육적용 방안) △육민관고등학교 교사 권순영(중등 대화용 인공지능 수업 적용방안과 사례) △강원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 장학사 박만일(강원도교육청 인공지능교육 담당)이 발제자로 참여하고,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의 교육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강원대학교 AI융합교육전공 배선학 교수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과거 검색에만 의존하던 시대와는 달리, 인공지능은 미래사회 생존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교육현장의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4일 베트남 뚜옌꽝성 교육 분야 공무원단이 강원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이 진행하는 ‘베트남 뚜옌꽝성 포용적 농촌개발 프로그램 교육 분야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내 북카페, 정책기획과 사무실, 학끼오TV 스튜디오, 공감카페를 둘러보며 강원도교육청의 교육행정 시스템, 교육 분야 관련 정책 및 전략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직접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협력사업으로 양국 간의 우호 관계와 상호 교류가 증진되고, 베트남 교육이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2023 민선 8기 전국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17일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았다. SA등급을 받은 곳은 강원도교육청을 포함하여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총 5곳이다. 이번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의 공약실천계획서를 바탕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 일치도 4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 총 5개 등급을 부여했다.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강원도교육청은 총점이 90점 이상인 SA등급을 받았으며,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교육청의 총 공약수는 83개, 세부실천과제는 168개이며 총 소요 재정은 약 2조 1,273억원이다. 재정규모가 큰 10개 공약으로는 △학교운영비 지원 확대 △통학로·음용수·공기질·시설안전 지원 △교직원 정주 여건 개선 △질 높은 친환경 급식 제공 △교육공무직 및 학교 비정규직 강사 처우 개선 △학생 교육지원금 지급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미래형 수업 환경 구축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평창군과의 협의를 통해 평창교육도서관 신축 이전 부지를 11일(화) 최종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부지로 접근성이 좋은 위치를 검토한 끝에 평창경찰서 인근 부지를 최종 부지로 선정하고, 평창군에 이전 부지 확정을 통보했다. 평창군은 기반 시설 조성 등 이전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부지는 약 4,800㎡이며, 건물은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교육도서관은 1993년 현 청사로 개관하여 부지 면적 1,289㎡ 건물 연면적 911.94㎡의 협소한 공간으로, 편의시설 및 주차장 부족과 진입로 안전성 등의 문제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 박옥녀 정책국장은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강원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중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서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경호 교육감은 “이전 추진 중인 평창교육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1일 오전 8시 30분경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경포대초등학교 학생 71명, 경포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11명을 10시경 학부모에게 인계하여 귀가조치했다. 학생 대피 당시 교직원 21명 중 2명은 학교에 남아 산불 상황을 감시하고 있었고, 나머지 교직원은 초당초등학교에서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후, 14시경 경포대초등학교에서 대기 중이던 소방 인력이 철수하고, 학교에서는 담장 등에 물을 뿌려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와 학생 피해는 없으며, 학교 담장과 주변 나무가 약간 그을린 정도로 파악됐다. 한편, 강릉사천중학교는 이번 화재로 인한 도로 통제로 시내권 학생들의 이동이 어려울 것을 예상하여 단축수업을 결정했으며, 현재 이 학교 체육관은 이재민 대피소로 활용되고 있다. 강릉지역 중고등학교는 화재 지역 인근 거주 학생 중 희망 학생에 한해 인정 조퇴로 귀가조치했다. 강릉산불 및 영동지역 강풍 대비 학사일정 조정현황은 14시 기준 다음과 같다. △[강릉] 단축수업: 경포대초, 신영초, 연곡초, 사천중, 동명중, 주문진중, 강릉중앙고, 강릉문성고, 강릉명륜고 △[속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과 강원일보사는 8일 오전 11시, 강원대학교에서 2023년 강원도교육청 학생기자단 발대식 및 캠프를 개최하고 학생기자단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 및 캠프는 학생기자 72명과 멘토 15명이 참여했고, △교육감 인사 △학생기자단 위촉 및 편성 △신문기사 작성법 연수 △기사 주제 선정 및 기획회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생기자들은 멘토와 함께 월별 기획회의, 작성한 기사에 대한 피드백 등을 통해 지역별 교육현장 소식을 취재하여 도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연 3회 신문을 발행할 예정이며, 학생기자단의 우수 기사를 선별하여 월 1회 강원일보에 게재하고, 도교육청 공식 블로그에도 실을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기자단의 활동은 청소년 한명 한명이 삶의 주체이자 존엄한 존재로 당당히 서고,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단 여덟 번째 해를 맞이하는 강원도교육청 학생기자단은 2016년 춘천지역 고등학생 13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도내 565명의 고등학생이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고 94명의 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을 지원하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은 4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청렴나무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구교육지원청 ‘청렴더하기 사업(Plus Clean Project)’과 연계한 청렴나무 식목행사이다. 양구교육지원청 직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청사 및 관사 인근의 낙엽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나무를 심으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재학 교육장은 “양구교육지원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직원들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며 “청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탄력적 돌봄서비스 제공과 지자체·교육청 간 협업체제 강화를 통해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THE자람 늘봄학교 운영 계획’에 따르면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저녁돌봄교실 △주말돌봄교실 △학교돌봄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저녁돌봄교실’은 인력채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17시 이후 학교 내 돌봄 전용교실을 활용하여 지자체가 운영한다. 3월 양구초를 시작으로 4월 중순 비봉초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며, 돌봄 수용률이 낮은 춘천, 원주시 지자체와도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말돌봄교실’은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학생을 위해 춘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도교육청이 7월부터 시범운영 하는 사업으로, 성과분석 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돌봄터’는 방과 후부터 2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초등학교는 돌봄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운영 주체가 되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돌봄터로 화천초 내에 ‘화천복합커뮤니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평창교육도서관 이전을 위해 평창군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선다. 평창교육도서관은 1993년 현 청사로 개관했고, 부지 면적 1,289㎡와 건축 연면적 911.94㎡의 협소한 공간으로 편의시설 및 주차장 부족, 진입로의 안전성, 지역학생과 주민들의 접근성 불편 문제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강원도교육청은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부지로 접근성이 좋은 평창경찰서 인근 부지를 고려하고 있으며,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 평창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박옥녀 정책국장은 “평창 읍내에 유일한 도서관인 평창교육도서관은 이용 편의성이 떨어져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빈번했다”라며 “ 이번 기회에 접근성이 좋은 시내 부지로 신축 이전하면 쾌적한 시설 환경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경호 교육감은 “주민 숙원 사업이기도 한 교육도서관 이전을 평창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속히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