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티투어가 동계운휴를 마치고 운행을 재개한다. 천안시는 내달 8일 새로운 코스로 보강된 천안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천안시티투어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관순열사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명소뿐 아니라 천안의 대표 빵지순례 코스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재난·응급처치 체험이 가능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이 신규 방문지로 추가됐다. 평일 코스는 화요일 ‘어서와 천안’과 목요일 ‘놀아보자 흥타령’, 주말 코스는 토요일 ‘시간여행’, 일요일 ‘오감만족 체험’으로 각각 운영된다. 코스별 방문지를 살펴보면 ▲ ‘어서와 천안’은 각원사, 천안지역사전시관, 중앙시장, 유관순열사사적지, 호두과자만들기 체험 ▲ ‘놀아보자 흥타령’은 우정박물관, 아우내장터, 이동녕선생기념관·생가, 태학산 치유의숲으로 구성됐다. 주말 코스인 ▲ ‘시간여행’은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아우내장터,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 ▲ ‘오감만족 천안’은 태조산공원, 유량음식문화거리, 충남안전체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앞으로 천안지역 시내버스의 10대 중 6대에서는 현금 대신 교통카드로 버스 요금을 내야 한다. 천안시는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2개 노선, 63대에서 75개 노선, 265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시내버스 총 150개 노선, 423대의 60.5%에 달한다. 천안시는 현금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고 현금관리에 필요한 비용 절약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28대 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지난해엔 43개 노선, 63대로 운영을 확대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함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2023년 3%, 지난해엔 0.45%까지 급감했다. 시는 3월 한 달간 현금 없는 시내버스 확대 운영 대상 버스에 현금으로도 결제 가능하도록 현금함을 비치할 계획이며, 4월부턴 현금함을 철거해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큐알(QR) 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 내 7개교, 졸업생 1,651명을 대상으로 교육,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청년정책을 담은 홍보 안내서와 포스터를 배부하며 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배워유, 지역정착 청년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청년인턴, 청년도전지원사업,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 등 일자리 분야 ▲청년월세지원사업 등 주거 분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행복꾸러미 등 복지·문화 분야이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경기침체 속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준비 위한 관련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충청남도는 내수 부진에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을 계획한 바 있으며, 관련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는 37,211명이 지원대상이며 예산은 16,745천원이 소요된다. 김행금 의장은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2월 중 추경 관련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며, 행정부와 협치하여 의회 차원에서도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31개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 박상돈 천안시장이 7일 성남면에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대정저수지 수변 산책로 조성 대상지를 점검했다. 이날 성남면 주민들은 ▲화성3리 농도 307호 재포장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승천천 하상 정비 등을 건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과 함께 대정저수지 수변 산책로 및 제5일반산업단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 성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약속했다. 박상돈 시장은 “성남면은 오랜 기간 천안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자리 잡아왔으나, 최근에는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변화하고 있다”며 “제5일반산업단지가 확장하고, 신사산업단지가 착공되면 기업 유치가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 경제도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접근성이 좋은 체육·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은 주민들에게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체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수시책은 지하주차장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아파트 화재 안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첫 번째, 지하주차장 화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를 위한 피난유도선 부착을 홍보하는 것이다. 이는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특히, 지하주차장과 분리되어 있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화재 시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 2개를 선정하여 지하에서 지상으로 통하는 출입문에 축광식 피난유도선을 설치한다. 두 번째, 아파트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파트 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입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특수시책 추진을 통해 겨울철 아파트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거복지 현안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주거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서대호 위원장을 비롯한 주거복지위원 10여 명은 올해 추진할 주거복지 정책·사업,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신규 추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새로운꿈을위한터전(새꿈터)’과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거복지정책 시도를 제안했다. 천안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새꿈터’는 기존 대상자와 지원 한도의 한계를 보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 장애인, 여성 등 주거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주거복지 발전을 위해 협력한 주거복지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천안형 주거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주거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장항읍은 지난달 24일과 3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5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직무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취약 지역 점검, 근무 중 안전 수칙 등 산불 예방과 방지에 중점을 둔 직무 및 안전보건 교육으로 진행됐다. 신규 채용된 산불감시원들은 오는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약 3개월 15일간 ▲산불 원인 사전 제거 ▲산불 예방 홍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읍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며, “산불 감시와 초동 진화에 빈틈없는 대응으로 ‘산불 없는 장항읍’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항읍은 산불 방지 대책본부 운영 및 체계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문예의전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나섰다. 군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군 본청에 산불예방진화대 30명을, 읍·면에 산불감시원 109명을 각각 배치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감시활동과 초동진화를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배치 △입산통제구역 지정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산불 취약지 점검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 2월 3일부터 7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청한 아동복지시설 8개소, 총 12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나’ 동영상 시청 ▲체성분 측정을 통한 신체 상태 확인 ▲센터 자체 제작 레시피를 활용한 건강 간식 ‘단호박 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2025년 ‘튼튼 건강교실’은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며,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 체중 관리를 주제로 2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서천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서천센터는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재영 부군수(청년정책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올해 청년정책은 5대 전략,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서천군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청년리포터단 육성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청년 창업 육성 ▲청년 창업 컨설팅 ▲청년업체 기장 공공서비스 지원 등이 추진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서천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상생하우징을 통해 청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청년정기토론회 개최 및 청년정책 단위사업 체계화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진비 지원 항목에는 ▲뇌경색 및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만성신장질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 ▲당뇨병성 망막변증을 진단하는 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포함한 총 3종의 합병증 예측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으로 관내 보건기관(28개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인기 전집을 대출해주는 ‘책 모아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책 모아드림 서비스는 천안시도서관 유·아동 가족회원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한 질의 전집 또는 그림책상자를 30일간 대출해주는 것으로, 총 9회 운영된다. 두정도서관은 이용자가 희망하는 인기 전집을 3질 추가 구매하고, 권 수가 많은 전집은 1, 2로 나눠 신청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세한 일정과 전집 목록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전집 대출 서비스를 통해 유·아동들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하고, 나아가 올바른 독서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오는 12일 천안SB플라자에서 AI 대전환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기업 실증성과 사례 공유 및 실질적인 생존전략 모색’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성과 실질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주제발표에서는 ▲팔란티어 박진철 한국지사장, ‘기업에서의 데이터 및 AI 활용’ ▲한경국립대학교 김정인 교수, ‘AI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의 필수 전략’등을 발제할 예정이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천안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이 AI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 11월 ‘으랏차차헬스장’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연령대와 운동 목적에 따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으랏차차헬스장은 총 5개 반으로, 50~60대 순환운동반, 50~70대 건강운동반, 70~80대 재활운동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1차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24일 오전 9시부터이며, 각 반마다 최대 12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재활과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12종의 재활기구를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민들의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소는 맞춤형 건강 관리 및 운동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