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불당3교 재가설’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불당3교 재가설 공사는 충청남도 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와 도시화에 따른 홍수 등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오는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폭 21m, 연장 29m, 3차선 규모의 교량을 재가설한다. 시는 교량 상부 철거 전까지 일부 구간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나, 상부 철거 공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차량·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당2교, 보행가교 등을 우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공사예고표지판 등 교통 표지판과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또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교통 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충청남도와 단계적인 교통 통제 방안 수립과 일정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충청남도 건설본부는 불당5교 교량 재가설 공사 시행으로 9월 29일까지 차량과 보행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23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경로당 운영지원 현황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유의사항 △보조금 부정 사용 사례 및 예방 방법 △올바른 정산 절차 △보조금 운영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이경환 장항분회장은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집행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건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1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 및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통일환경에 대응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통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자문위원들이 통일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회의가 한반도의 미래와 평화를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서천군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올바른 통일 안보관 확립과 평화통일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장항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 빠르게 행동하라’라는 2024년 세계여성의 날 슬로건에 맞춰 진행됐으며, 완전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 보장을 뜻하는 장미를 배부했다. 이혜주 분과장은 “세계여성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날임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또한, 서천군 여성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장항고등학교 한 학생은 “세계여성의 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게 됐다”며 “성평등은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성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자살률이 높아지는 3 부터 5월을 맞아 ‘자살예방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매년 3~5월은 ‘봄 절정기(Spring Peak)’로 불리며, 계절 변화와 심리적 부담 증가로 인해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천군은 오는 23일까지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 말고 연락주세요”로, 주요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생명사랑 이벤트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마음건강도 체크하고 편안한 낮잠도 챙기세요’ 이벤트를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 대상자 중 100명을 선정, 충남정신건강캐릭터 ‘코음이’ 낮잠베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콘빵투어는 ‘콘서트’와 ‘빵’이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뒤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안의 빵 테마 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신규 코스는 ‘고품격 문화도시’이자 ‘빵의 도시’인 천안의 매력을 결합한 코스로 방문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 시간을 늘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토크콘서트로 클래식 공연을 친절한 해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천안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콘서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관람 후엔 전국에서 찾아오는 천안의 빵 테마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 정규코스는 매주 화·목·토,·일 운행하며 각각 어서와 천안, 놀아보자 흥타령, 시간여행, 오감만족 천안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n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천안청년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컬처박람회 웰컴존 프로그램으로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등록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청년예술인 및 단체이며, 최근 3년 동안 연 1회 이상 활동 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공고문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성거도서관은 청소년들을 위해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다움’과 함께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성거도서관과 청다움은 오는 3월 15일부터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성거도서관 관계자는 “청다움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성거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쌓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직산도서관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서관 속 문화정원’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직산도서관은 도서관 속 문화정원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과학뮤지컬 ‘공룡 탐험대’▲7·8·11월, 영화가 있는 날 ▲10월, 공연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책 속 위인들’이다. 매주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엔 두 배로 데이’를 운영, 도서대출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한다. 공연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직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거점으로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노후 설계를 위한 ‘도서관에서 찾는 행복한 인생’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연금공단 위촉 민간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노후 설계부터 여가시간 관리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층이 여유롭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천안새마을금고가 10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새마을금고는 지난 2015년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설 계획에 따라 천안시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3억 원 상당의 천안새마을금고 본점 건물 6층을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 의료기관으로, 만성질환자 및 건강 취약계층 관리, 영양교육, 인지선별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건강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굿 파트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아동 15명과 성인 봉사단 ‘푸우’가 함께하는 1:1 멘토-멘티 집단 활동으로, 10개월 동안 전구 무드등 만들기, 민속놀이 활동, 안성팜랜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프로그램 첫날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화분을 만들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이 올바른 성장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정책 사전검토제’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정책 사전검토제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집행, 평가 전 단계에 걸쳐 고려해야 할 요소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절차로, 행정의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중복행정, 주민갈등, 정책중단, 법규위반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새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뿐 아니라 내용 변동이 있는 계속 사업 등에 이를 적용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검토 항목은 ▲실태분석 ▲법령검토 ▲의견수렴 ▲효과성 ▲협업 ▲홍보 ▲평가·환류 등 7개 분야 14개 항목이며,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검토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을 실시헤 보완·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 정책의 대내외적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행정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 검토제를 도입했다”며 “칸막이 해소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시정 신뢰도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병원, 학교, 상업용 건물 등의 냉난방을 위해 전기모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한다. 올해부터 가스열펌프에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서 신고 및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배출부과금, 환경관리인 선임 등의 의무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1억 1,97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의 90%(1대당 246만~332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2년간 의무 사용기간을 유지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천안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절차, 제출서류, 저감장치 제작사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종이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위해 2027년까지 종이 사용량을 50% 감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해 시 전 부서의 종이 사용량 2035만여 장 대비 2027년까지 연간 종이 사용량을 연차별로 감축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5%를 줄인 1,730만장, 내년에는 30% 감축한 1,425만장, 2027년에는 50% 줄인 1,017만 장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 시 나무 1그루 당 A4 종이 1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30년생 나무 1,017그루를 살리고 온실가스 249t, 물 10만 1,797t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 시는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종이없는 사무실 만들기’와 함께 탄소중립 활동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천안시의 약속”이라며, “종이 사용 감축을 위해 업무방식을 디지털 전환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