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13일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 농가에 커피박 업사이클링 천연퇴비 60kg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로, 질소와 칼륨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해 퇴비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천안추모공원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 활용 방안을 모색, 한국업사이클링협회(이하 협회)와 협약을 맺고 커피박의 발효·가공 과정을 거쳐 천연퇴비로 재생산에 성공했다. 천연퇴비는 지역 농가에 전달돼 탄소 배출 저감과 토양 개선,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협회와의 업사이클링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조화 조명 등 폐기물 처리량을 감소시키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3일 천안시기업인협의회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1,700kg(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윤종환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 기탁은 너트 및 화스너 제조업체인 삼진정공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천안시기업인협의회에 쌀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후원물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이주여성 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종환 상임부회장은 “삼진정공과 같이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많아질수록 천안시 복지 안전망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기업인협의회도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삼진정공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나눔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천안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여름철 범죄예방활동으로 천안시 동남구 자율방범대 8개 지대, 약 40명의 자율방범대원과 합동하여 구간 차량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순찰은, 여름철을 맞아 112신고 사건이 집중되는 지역과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가시적 경찰 활동이다. 경찰과 자율방범대 순찰차 9대를 동원해 원성동을 시작으로 유량동, 안서동, 신부동 등 천안시 동남구 관내를 순찰했으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됐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단순 순찰을 넘어 대규모 합동 차량 순찰으로 확대 추진했는데 많은 자율방범대원이 참여해 높은 공동체 치안 역량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합동 활동을 통해 천안시 동남구 안전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오는 9월 10일~ 11월 27일 하반기 유아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떠나요 도서관으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은 천안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및 예절교육, 동화구연, 대출·반납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과 방문,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일까지 ‘2025 한-중 청소년 교류 春安行(춘안행)’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길림성실험중학교를 방문해 상호교류 활동을 펼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하얼빈 독립역사 사적지 탐방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07~2010년생 청소년 10명이며, 참가 신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이번 교류가 청소년의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의 역사와 자원봉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역사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역사 볼런투어는 역사교육과 실천적 봉사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천안시티투어와 연계해 지역 역사유적지 탐방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3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삼태리마애여래입상, 이동녕선생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홍대용과학관 등을 탐방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청소년 역사 볼런투어를 진행했으며, 10월 25일 4회차 투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 역사 볼런투어는 지역의 역사와 봉사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함께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난 12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2025년 추진상황 점검 및 2026년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순 대표이사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국·관장 및 12개 팀이 참석해 차년도 재단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핵심과제 40건 및 신규사업 29건 등 130건의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2026 문화가 흐르는 도시 프로젝트 ▲국제 K-POP 월드컵 ▲예술활동 복귀 지원사업 ▲인디애니페스트 순회 상영회 등 29건의 정책사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재단은 기존 주요사업 실적과 업무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차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조기 수립해 전략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단의 핵심사업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비롯한 정책포럼,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에 대한 성공 의지를 다졌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문화정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재단 사업에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움직이는 천안, 건강한 시민!’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달간 25만보 걷기를 목표로 운영된다. 걸음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 기록되며,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참가자 중 인터넷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5,000원~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후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의 혈압 측정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추가 상품을 제공한다.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쥬 시즌2’ 앱에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걷기는 체중 관리와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건강습관”이라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5월에도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참여자 1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마서면은 1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나르미’와 함께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을 추진했다. ‘가치있는 Two-데이’는 매월 정한 날에 민관이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행복나르미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5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살폈다. 한편, 행복나르미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행복채움나눔냉장고 기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2일 서천성폭력상담소에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및 폭력 피해 발생 시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지원 활동을 통합해 상담, 치료, 법률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애란 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통합사례회의,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서천 지역 아동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피해자 상담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행사로 "서천의 기운을 북돋는 퓨전 국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퓨전 국악 한마당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청사 방문객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관람했다.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현대적인 리듬과 멜로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내내 관람객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호응하며 짧은 점심시간의 여유 속에서도 특별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만끽했다. 한 주민은 “국악이 이렇게 신나고 친근할 줄 몰랐다”며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안전보안관 17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책임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굴 사례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 7명은 한전MCS(주)서천지점 소속 직원으로, 이들은 검침 업무 중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는 현장 경험과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은 앞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지역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전MCS 직원들이 안전보안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디지털 정보 격차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회당 3시간씩 총 8차시(24시간)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필요한 기초 활용 능력과 더불어 교수법, 강의 실습 등 실제 교육에 적용 가능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비문해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불법광고물 감소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화 기간은 허가(신고)를 받지 않은 광고물이나 표시기간(3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옥외광고물을 제도권에 편입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 기준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고정식 옥외광고물(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이다. 신청 시에는 △옥외광고물 표시 신청서 △위치도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타인 소유 건물·토지에 설치된 경우에는 설치 승낙서가 필요하다. 높이 4m 이상의 옥상간판은 구조안전 확인서도 첨부해야 한다. 양성화 기간에 신청해 법령 기준에 적합한 광고물로 인정받으면 이행강제금이 면제되며, 부적합 광고물은 철거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기간 종료 후 적발되는 불법 광고물은 철거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양성화 기간은 주민 부담을 완화하고 광고물 설치 허가(신고) 의무를 알리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가을철 별미 전어와 꽃게를 주제로 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전어와 꽃게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홍원항 일대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행사장 보물찾기 △전어·꽃게 포토존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 꽃 축제’(8.28.~8.31.)와 한산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서천국가유산 야행’(9.5.~9.6.) 등 꽃 축제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서천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제철 전어·꽃게를 비롯한 신선한 수산물의 맛까지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이건호 위원장은 “전어, 꽃게는 우리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