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사회(회장 황동조)는 지난 21일 라마다앙코르 천안에서 개최한 제56차 천안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2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천안시의사회는 1935년에 창립하여 800명 이상의 회원이 지역 내 의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억 2,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황동조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단 고유목적사업을 위하여 후원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며 “천안시의사회는 지역 내 의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복지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고액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천안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안시의사회의 모습을 본받아 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들의 위기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보건소가 다음 달 5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하여 읍면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성인병 질환,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9개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에 검진용 차량을 설치해 차량 내부에서 이뤄지며, 지역주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진행과 합병증을 예방한다. 검진 일정은 ▲성거읍(22~23일, 성거보건지소) ▲입장면(26일, 입장보건지소) ▲성환읍(27~28일, 성환보건지소) ▲성남면(29일, 성남보건지소) ▲병천면·동면(3월 4일, 병천보건지소) ▲목천읍·북면(3월 5일, 목천보건지소) 등이다. 무료 이동 검진 및 국가 암검진, 희귀난치성 질환 등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나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오는 24일 열리는‘이나라와 함께하는 스트릿 Youth 파이터’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나라와 함께하는 스트릿 Youth 파이터’1부에는 꿈과 진로를 주제로‘댄서 이나라의 성장일기’를 진행하며, 2부는 참가자와 함께 전문적인 댄스 기술을 배우고 멘토링 해주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강사 이나라는 천안출신으로 서울예술종합실용학교에 재학 중이며, Mnet 예능프로그램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에서 마네퀸 팀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내재된 재능을 이끌어 냄으로써 예술 분야 진로 탐색을 넘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21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한남교 체육회장을 비롯해 31개 읍면동체육회장과 56개 회원종목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회는 ▲2023년 사업결과 및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천안체육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아울러 ▲임원의 선임 ▲2024년 사업계획 및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천안체육의 근간인 대의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 복지를 실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엘리트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15일 2024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원 선임(안), 각종 규정 개정(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자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중개업소의 정보를 담은 큐알(QR)코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중개업소 방문시 공인중개사나 고용인 현황 등 중개업소의 정확한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부동산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한 큐알(QR) 코드를 통해 해당 중개업소의 등록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큐알(QR) 코드에는 550개소에 부동산 중개업소의 대표자 성명, 중개업소 상호, 소재지, 전화번호, 등록번호·일자, 고용인 현황 등이다. 시 관계자는 “QR코드 제작, 배부를 통해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소를 타파하고 불법 중개업소와의 거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청년정책 5대 분야 87개 사업에 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24년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2차 천안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 18개 중점과제, 8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성장·정착·자립·참여를 함께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분야 25개 사업에 123억 원, 교육 분야 12개 사업에 50억 원, 주거 분야 4개 사업에 107억 원, 복지·문화 분야 30개 사업에 326억 원, 참여·권리 분야 16개 사업에 54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의 성장을 위한 일자리·교육사업으로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천안의 아침밥 지원 등 총 3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년층 위한 공동주택 보급 확대,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 용곡눈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애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500호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21일 충청남도, 충청남도개발공사, 천안도시공사와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를 포함한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일정 기간 거주 후 구입이 가능한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토지매입비를 비롯한 행정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계획을 맡는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천안도시공사는 건설, 입주자 모집 및 선정, 관리 운영 등 사업시행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도심에 위치한 용곡눈들구역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되면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 사이에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대한민국 국회, 국제ESG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의정분야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를 향상시키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로 피폐해 가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등 지방자치의 패러다임(Paradigm)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主役)을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정도희 의장은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경제적 자립도 증대 기여도 등 10개 평가 항목에서 의정분야 최고 득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도희 의장은 “9대 개원 이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26명의 시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심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전반기 의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각 분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1부에서는 신규위원 위촉과 우수위원 시상, 2023년 사업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천안시지속협 위원의 역량 강화와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기후를 위한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천안시지속협은 올해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지표모임 △의제발굴과 모니터링 등의 평가활동 △생태교육,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생태교통아카데미 등의 실천활동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해용 상임회장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을 위한 교육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천안시지속협은 민관거버넌스 기구로서 천안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회장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앞으로 기후나 생태위기로부터 안전한 천안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천안을 만들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0일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 예방 및 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관내 화재취약가구를 방문한 소방 관계자와 전기 전문가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전기 안전점검, 화재취약가구 전기·소방시설 등 합동 확인 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전기화재 예방수칙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전원철 진보전력 대표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함께 전기·소방시설 합동 점검 및 전기화재 예방수칙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겨울철 화재의 주된 원인 중 하나”라며 “화재 위험에 노출된 화재취약계층이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화재 예방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판교면이 지난 20일 판교시장 일원에서 판교면 직원, 산불감시원 등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소각 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판교 5일장을 찾은 주민 및 시장 상인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농업부산물 등의 소각 금지와 등산 시 화기 소지 및 흡연금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한상일 면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충남 홍성군이 지난 20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서천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청 공직자들은 특화시장 화재로 생업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와 피해 상인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갑작스런 화재 사고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첫 단계인 창안학교를 개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창안학교는 참여 마을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성을 재고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주민 역량강화 사업이다. 신청한 마을은 ▲서천읍 둔덕1리 ▲마서면 역리, 아포리 ▲시초면 신흥2리, 봉선리 등 5개로, 지속가능한 마을 기반 구축을 목표로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필요성 및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례, 마을 자원 활용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상향식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찾아가는 연맺기교육을 통해 마을자원을 발굴해 각 마을의 특색에 맞는 시범사업인 마을가꾸기 소액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으로 확보한 50억원 예산을 투입해 지역 김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2개년에 걸쳐 민간자부담 9억원을 포함한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위생·안전 관리 및 품질 향상 ▲수출역량 강화 및 소비 촉진 ▲인지도 제고 및 시장 개척이라는 4개 분야의 추진 전략을 수립해 김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소 3331㏊의 김 양식업권자에게 기자재 현대화를 위한 채취기 자동이송장치, 세척(채취)기 등을 지원하고, 26개소의 마른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는 해수 냉각설비, 이물질 제거기 등 가공 위해요소 관리를 위한 설비를 보급하는 등 품질 향상과 온오프라인 홍보로 서천 김의 위상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수산물 복합공간 조성 ▲김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의 후속 사업을 통해 김뿐만 아니라 군 수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서천 김 산업의 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6시 제6호 태풍‘카눈’이 관내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대응 2단계로 격상해 비상근무 인원을 증가시켜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서장을 비롯 각 과장들이 관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파출소별로 연안 위험구역 안전순찰 강화 및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관내 조업중인 어선들을 안전한 항포구로 유도하고 계류색 점검·보강등을 통해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5척은 관내 모든 선박이 안전하게 대피할 때까지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각각 대천항, 오천항, 홍원항에 입항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즉응태세에 돌입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이번 태풍이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히 준비하여 단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