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단국대학교 K-컬처 선도글로벌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와 9월 예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상호협력하며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홍보, 시설 운영, 인력 자원 공유 등과 같은 사항도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글로벌·문화 융합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민관학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고품격문화도시 천안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세계화 추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이, 멜론 등 과채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455점을 7개 지소에 보급했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 즙액을 시약에 섞어 3~4방울 떨어뜨리면 즉시 반응해 현장에서 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두 줄이 나타나면 양성, 한 줄이면 음성으로 2분 이내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 내방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바이러스 진단요청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 바이러스 감염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어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바로 바이러스 여부를 진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민간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가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전남도 이민정책과 외국인지원팀이 다문화이주민+센터 내 설치돼있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를 방문해 사업 및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2017년 개소해 외국인주민의 언어소통의 어려움 해소, 생활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1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상담통역 수요에 따라 2024년 통역사 인원 배치를 확대했으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지속적 인력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선진행정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2019년 설치되어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천안시, 행정안전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협업으로 통·번역 상담, 출입국 체류관리, 고용·허가, 외국인 상담지원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기존 집수리지원 사업과 별도로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금액을 상향한 천안형 집수리 사업 ‘새꿈터’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꿈터란 새로운 꿈을 위한 터전의 약자로, 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주거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사회복지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취지와 목적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한다. 새꿈터 사업의 총괄은 천안시 복지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 센터에서 수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천안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만큼 효과성과 만족도를 모두 충족해 앞으로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재산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및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2025년 2월 25일까지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청년월세 수혜 중인 청년들도 12회차 지원이 종료된 후, 청년월세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포털 다모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위험군 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 등록된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43.45%(13만 3,132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40.5%, 2021년 41.7%, 2022년 42.7%로 매년 증가 추세다. 천안시는 지난해 고독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8명의 고독사 사망자를 추정했다. 남성이 16명으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대는 40~60대 중장년층이 15명(89%)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0명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사망자 모두 원룸, 고시원, 여관 장기 투숙 등 주거취약지 월세 거주자로 분석됐다. 이처럼 1인가구가 증가하고 가족구조 변화, 개인주의 확산 등의 요인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과 관리업무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취합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 발굴, 사회적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 24개 세부사업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대풍어제가 24일 장항읍 소재 서천군수협 건어위판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24년을 맞는 풍어제는 서천군어민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안전한 조업과 만선의 기쁨이 가득한 한해를 기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3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방문해 현장 중심의 치안체제 구축,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장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동남경찰서 직장협의회와 직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등 주요 치안현황을 공유하고,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선거사범 단속 강화,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에 대한 전담보호팀을 운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장 중심의 조직재편에 따라 창설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주민 안전확보를 당부했다. 이어서 직원들의 복지는 곧 주민의 안전으로 귀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노후화된 지역관서의 시설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해주기로 하여 현장 직원들의 공감을 얻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으로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역량 강화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3일 자원봉사센터가 2024년 제1회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사업계획 및 센터운영 사항 ▲예산 및 결산 ▲자원봉사단체 지원·육성 등을 심의·의결 하는 법령상 정책결정 기구이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올해 운영계획, 천안K-컬쳐박람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참여 방안, 자원봉사센터 신축과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미수 운영위원장은 “호우피해와 재난지원 활동 외에도 평상시 취약계층 지원이나 함께 잘 사는 시민사회 형성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광범위하다고 생각하며 천안시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는 1월 말 404개에 달하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6만 1,159명으로 집계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3일 2024년 천안시 기업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업유치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기업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이전 기업의 보조금 지급을 위해 투자보조금 심의 후 확정 의결했다. 또 시의원, 기업인, 변호사,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투자동향 정보공유,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등 천안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 지원 확대 및 규제 완화, 미래산업 유치 기반 조성 등 기업 유치에 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횔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위원님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전략과 자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우리신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동참하며 세 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천안우리신협은 23일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걷쥬’ 기부챌린지 참여를 약정하고 약정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걷쥬 기부챌린지는 참여자들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걸음 1억 보를 달성하면 약정금액을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기부한다. 천안우리신협은 이번 약정을 통해 챌린지 참여자들이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을 복지재단에 전달한다. 천안우리신협은 올해 3번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 동참으로, 2022년 100만 원, 지난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영순 천안우리신협 이사장은 “평소 ‘걷쥬’ 앱 챌린지에 자주 참여하며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는데,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착한걷기에 나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우리신협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이 지난 22일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문현주 과장은 시민독서릴레이 및 독서고리, 창의공간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도시 천안을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현주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현주 관장은 1990년 중앙도서관에 임용된 이래 성거 및 두정도서관 외 작은도서관 16개소를 개관해 지역주민의 편리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타 기관과 협력하여 겨울철 안전 수칙 창작 콘텐츠를 위한 촬영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겨울철 일상생활 속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및 점검하기 위해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의의를 뒀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를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이 참석한 이번 촬영은 각 기관별 담당 업무와 관련된 홍보를 실시했으며 대본이 아닌 평상시 대화 형태(인터뷰 형식)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량 증가로 인한 부주의 화재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고를 ▲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이동식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지양에 관한 사항을 ▲ 가스안전공사에서는 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일산화탄소로 인한 중독사고에 관한 사항을 ▲ 교통안전공단에서는 눈길 운전 및 블랙아이스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 관한 사항 홍보를 진행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향후 콘텐츠 영상을 각 유관기관 누리집 게재 와 청사 내 모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 이후 건물번호판 자체제작 서비스를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원인이 건물번호판을 업체에 주문하던 방식에서 군이 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군은 현재까지 약 860건의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교부했다. 이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원가에 자체 제작·교부해 군민부담 완화와 건물번호판 누락 방지의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는 물론 건물번호판 제작 기간을 단축해 소요 시간을 절감했다는 점에서 군민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온숙 군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및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에게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신인환 홍성군청 축산과장이 지난 22일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해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냈다. 신인환 과장은 서천군 비인면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홍성군청 축산과장으로 재직하며 축산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2024년 1월,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에서 동물방역 부문에서 전국 시군구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중 일부다. 신 과장은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 소식을 듣고 큰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에게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서천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내달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