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해빙기에는 일시적인 기온 상승으로 지표면이 녹아 균열·지반 침식이 발생하기 쉽고 각종 시설물 및 구조물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사고 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낙석 발생 가능 지역이나 주의가 필요한 곳 우회, 얼음 위 낚시 금지, 등산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철저,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신고 등을 당부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2~3월은 큰 일교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특히 높아지는 시기다”라며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는 작은 습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4년 제1차 천안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시간제보육 확대 등 52개 보육사업을 심의했다. 보육전문가, 보호자 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구성된 천안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변화하는 보육환경과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보육사업 추진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등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들은 시간제보육 확대(18개소→40개소)와 0세 올케어(All-care)반 어린이집 확대(12개소→20개소), 장애아 통합 보육시설 확대(7개소→20개소), 어린이집 언어치료사 파견 등을 심의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가정·법인어린이집이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설치인가 등의 수급계획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법적 의무설치 대상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보육정책과 공보육의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제105주년 3·1절을 앞두고 27일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고 이장수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31개 읍면동장은 천안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유족 76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공헌에 대한 보답과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독립유공자의 업적 선양과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를 확대하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7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 교육과 관련한 협력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사)미래를 여는 아이들 등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관련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관별로 계획 중인 교육사업을 공유했으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더 나은 교육 방법을 모색했다. 천안시는 올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의무이행자와 권리주체별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육아종합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이용 아동의 부모와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권리 교육은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나 더욱 공정하고 평등한 미래사회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교육에 함께 집중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충남 태안군이 지난 26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21만원을 서천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청 공직자들은 특화시장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와 피해 상인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안군 가세로 군수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태안군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상인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사)서천여성농업인센터은 지난 23일 판교면 우라리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정책 및 편이 장비 교육을 시행했다. 편이 장비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노동 부담경감 및 영농능률을 위해 개발된 농기계를 활용하도록 시연하는 교육이다. 서천여성농업인센터는 마을로 찾아가 고령화된 농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농작업 도구를 소개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작동법도 알려주는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의 성과가 높아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최애순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새롭게 진행되는 영농정책과 편이 장비 홍보 및 고충 상담을 진행하면서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임순례 마을 주민은 이런 편리한 농기계를 활용하면 100세라도 농사짓겠다며 활짝 웃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 청소년지도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입학식을 개최했다.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소개와 선생님 소개가 이어졌으며, 친구와 선후배를 먼저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한 청소년들의 입학식 선서가 대미를 장식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선서자 대표 김세진 군은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의 육성 단체인 서천군4-H연합회가 지난 26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천군4-H연합회는 회원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덕·노·체 이념을 배우고 조직 내 학습활동 및 과제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발전시켜 미래 농업을 이끌 중심 세대로 나아가고 있다. 올해 연합회를 이끌어갈 제53대 신임 회장에는 김준영 씨가 선출됐으며, 김준영 신임 회장은 “서로 협력하여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한 걸음 더 도약하는 4-H연합회가 되고자 솔선수범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백진기 회장은 지난 2년간 창조와 열정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4-H의 가치를 빛냈으며, 청년농업인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4-H연합회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정세희 군 인력육성팀장은 “스마트농업 전환 시대를 맞아 4-H회원들이 창농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농업을 견인할 차세대 핵심 인력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내달 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홍보를 위한 ‘내 고향 스케치북’을 운영한다. ‘내 고향 스케치북’이란 군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자 메모지에 내용을 써서 게시판에 붙이는 형식으로 본청 로비 1층에 설치됐다. ‘내 고향 스케치북’은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사업성 등 담당 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친 후,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맞춤형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참신한 기금사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6일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현안사업 발굴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미래 성장을 이끌 71개 중점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131억)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건립(131억)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130억) ▲해양 생분해성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건립(15억)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76억)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62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 건립 6억 등 해양바이오 관련 4개사업(120억) ▲항만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2억) ▲ 김 가공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사업(7.5억)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18억원) 등이다. 또한, 군을 포함한 충남 아산(신창)~전북 군산(대야) 구간 복선전철화사업의 2027년도 조기 완공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800억도 확보 목표에 포함하여 관련 시군과 연대해 확보할 복안이다. 아울러, 문화시설 확충, 관광자원개발 등 주요 국가사업이 도(道)로 이양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천안봉사회(회장 김혁중)는 27일 시장실에서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대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천안봉사회는 1992년에 설립돼 7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혁중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천안봉사회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진로개발에 맞는 활동목표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7세~15세 청소년이며 포상 단계(동장·은장·금장)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신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큐알(QR)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끝까지 포상을 완료할 수 있도록 천안시청소년재단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 공모’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전문예술인 ▲전문예술단체 ▲신진예술인 ▲신진예술단체 ▲생애 최초 지원 ▲신생예술단체 ▲생활예술동호회 ▲장애인 ▲전통문화예술 계승 등 총 9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천안에 주소지를 두고 예술활동을 하는 예술인 및 단체, 동호회, 장애인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올해부터 추가된 필수 이행조건에 따라 공모 신청 전 천안 문화 예술뱅크 가입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올해부터 더 많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지원을 위해 3년 연속 보조금 수혜단체 선정 1년 안식년제가 적용되며, 개인 예술인 전년 선정자 휴식년제 적용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청서는 천안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양성평등문화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등을 위해 ‘천안시 양성평등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 운용 결과를 평가하고 올해 총 8,500여만 원 상당의 양성평등 기금 운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기금은 연속사업인 여성친화투어길 해설사 심화 과정,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유관순 커뮤니티센터(가칭) 시설 보완 공사 등에 사용된다. 또 공모지원사업인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지원, 여성의 권익·복지 증진, 여성폭력 근절·안전 확보, 여성관련 시설의 설치·운영 둥 7개 분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3월 중 공모를 통해 사업 및 단체를 선정, 4월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양성평등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시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주도적 참여를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편성, 10개 팀을 선정해 선정사업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단체와 대학생 3인 이상 구성된 모임이며, 참가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안서동 대학인거리 및 도솔공원 등 지역 내 활력을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방안 ▲청년문제 해소 방안 및 청년 커뮤니티·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