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장항읍 송림동화에서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주관으로 진행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작품 기획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작가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예술가들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장항에 체류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5개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이용현 작가는 장항의 슬래그 벽돌을 활용해 지역 자연을 탐구하는 작품 ‘깎인 돌, 닮은 돌’을 기획했고, 서유진 작가는 한산모시의 삼기 방식과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모시 삼기’를 발표했다. 김시온·김혜린·박민하·정민지·최주희 작가는 장항 주민들이 발굴한 보석을 수집하는 ‘캐낸 마음’을 선보였으며, 김진선·오상민·윤마디·이예찬 작가는 서천에서의 감각과 경험을 네 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항, 빛으로 엮은 이야기’를 제안했다. 백주용·옥세영 작가는 장항 제련소의 굴뚝이라는 지역의 아픈 기억을 유쾌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품종 ‘천혜진선향’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쌀 소비 감소와 시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양적 생산을 넘어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혜진선향’은 민간 벼 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향취성이 뛰어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프리미엄 쌀이다. 또한 재배 안전성과 수량성도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천혜진선향’ 쌀 약 4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능성 쌀과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확대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천연 미네랄 성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과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이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서천갯벌 전문해설사 양성, 해안경관 개선사업, 서천갯벌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부도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서천갯벌 안내판 및 탐조대 정비,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심의‧의결됐다. 사업 규모는 총 7억 6천3백만 원에 달한다. 서천군은 이번에 의결된 사업 계획을 충청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중앙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 서식지”라며 “효율적인 갯벌 관리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선양소주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소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맑은린’ 소주병에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 20만매가 부착돼 이달 중 충남권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대표 기업과 협력해 한산모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빗다’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범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군수로 부임한 그는 해양수산 전문행정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군민 체감 행정 실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학교를 졸업한 유 부군수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어촌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을 역임하며 해양수산 행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서천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임 이후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장항항 재정비 등의 주요 정책화도 함께 이끌었다. 그 결과 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고, 수산문화 복합시설 조성과 민간 투자 유치를 연계한 서천형 관광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어촌 유입을 위한 ‘청년 바다마을 조성 사업’(총사업비 100억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498억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주요 도로변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동남구는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행사를 앞두고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착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병국 건축과장은 “이번 설치를 통해 주요 거리의 미관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설치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오는 5~ 9월 인문학 특강 ‘체인지 라이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경제, 건강 등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5월 20일,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6월 11일, 재테크 전문가 우용표 작가의 ‘초보를 위한 진짜 쉬운 재테크’ ▲6월 18일, 음식교육 전문가 임지현 대표의 ‘저속노화를 위한 건강식탁’ ▲7월 16일, 건양대학교 임효남 교수의 ‘아름다운 웰에이징, 웰다잉’ ▲9월 10일, 법무부 상담교사 신재호 작가의‘아이와 책으로 소통하는 행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문현주 관장은 “도서관의 생활밀착형 특강을 통해 시민의 삶이 풍요롭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 두정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두정도서관은 영‧유아(2019~ 2025년생)와 부모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장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책 꾸러미는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교육으로는 ▲5월 21일·28일, 김은하 작가의 ‘어린이의 말세계와 문해력’, ‘부모와 자녀 사이에 책과 육아가 있다면’ ▲9월 17일, 박채란 작가의 ‘그림책에서 읽기책까지’ ▲9월 24일, ‘MBTI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힐링 육아’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충미 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책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독서지도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4월 14~ 10월 24일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만 6,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시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13개소에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쌍용공원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천안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 분수대 앞 ▲천안축구센터 소운동장 ▲성성호수공원 버스킹 광장 ▲대하식자재 마트 ▲도솔광장(야외무대) ▲청수 제2공원(원형무대)▲원성천 ▲천호지 ▲유수지건강공원 ▲일봉초등학교 ▲신계초등학교다. 문의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15일까지 기초영농기술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천안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천안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귀농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4월 16일~ 5월 13일 총 7차례 40시간 진행된다. 신청절차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30일까지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집단교육 ‘인싸스쿨’을 운영한다. 인싸스쿨은 학교 폭력 예방 중요성 인식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종이 인형극(Paper Motion) 영상 시청, 스크랩북 제작을 실시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2025년 상반기 청년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운수회사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 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년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청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버스 운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가 마련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성과정은 단순 면허 취득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료 후에는 시내버스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까지 지원한다. 천안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총 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양성과정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되고, 지역에는 꼭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취득세 등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감면 조건을 미이행한 법인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과세·감면 법인 사후관리 대상은 2024~2025년 비과세·감면 유예기간이 도래한 법인으로 농업법인과 창업중소기업 등 720개 법인이다. 중점 조사 대상은 정당한 사유 없이 유예기간 내에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거나 의무사용 기간 이내에 매각·증여 및 타 용도로 사용한 법인이 해당한다. 앞서 천안시는 비과세·감면 일제 조사를 통해 최근 3년 동안 비과세·감면 법인에 대하여 93억 1,3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비과세·감면 대상 법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 전반에 아우르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출생과 양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스마트도시 조성 등 미래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천안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부터 양육까지 끊김 없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과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천안시 아동·노인 등 복지관련 예산은 총 8,395억 원으로, 시 일반회계 전체 예산(2조 1,000억 원)의 40%를 차지한다. 지난해 천안시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 웃돌았으며, 누적 출생아 수는 3,507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국도비 포함 3,198억 원의 예산을 출산 및 양육 환경 개선에 투입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출산·양육 지원 정책으로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한 성평등 양육문화 조성 ▲출생축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지원센터 등 청소년 필수 연계기관장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보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안전망 사업안내 및 추진사항 보고 ▲올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을 다뤘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위기청소년의 사회적응과 건강한 성장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