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11월까지 성환직산지소에서 농업미생물을 공급한다. 농업 미생물은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퇴비발효, 토양관주, 엽면시비 등에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농업 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 식물에 필요한 당, 질소 공급, 병해충 저항성 향상, 작물의 뿌리 활력 증진 효과가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빈통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본소(월·수·금요일) 또는 성환지소(월·수요일)로 방문하면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환경분석팀 또는 성환직산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9일까지 ‘유스권자(청소년 유권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에게 투표권이 주어짐에 따라 민주주의 발달에 대한 이해와 시민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을 심사해 국가에서 인증한 활동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민주주의 이해, 선거 역사, 미디어리터러시, 투표체험, 민주시민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3~15세 청소년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수련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당당히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청소년재단 산하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 주최 보훈테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오케스트라를 구성, 충남지역 독립역사와 인물에 대한 공연스토리 보드 및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과 8월 광복절에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한 클래식오케스트라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재미있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연극에 기반한 테마활동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독립은 축제다!’를 운영한다. 독립 영웅을 주제로 이달의 보훈활동, 실태조사, 독립 페스티벌 등의 보훈테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설명하는 ‘호국영웅투어-청소년 역사여행 기획자’를 운영하며, 역사·여행 관련 직업 체험과 함께 역사여행 기획,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역사, 문화, 체험에 중심을 둔 보훈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공동방제용 약제를 무상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방제용 약제는 1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수령 가능하며, 12일부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한다. 천안지역 과수 농가에 배부하는 이번 약제는 개화 전·후 새차례에 걸쳐 살포해야 한다. 방제일자는 우리지역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 의거 실시간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약제살포는 과수농가의 의무사항이며, 약제 미살포 농가는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경감기준에 적용된다.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천안지역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과 발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약제살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오이’ 출하가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늘그린오이는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이달 중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출하된 오이는 지난 1월 2일 첫 정식한 것으로 전년보다 5일 늦게 출하됐다. 하늘그린오이는 지난해 말 기준 시설재배 170ha, 노지재배 14ha 등 184ha에서 3만여 톤을 생산했으며 판매액 560억 원 이상으로 전국 1위의 생산단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늘그린오이는 수분이 많고 육질이 단단해 아삭아삭 씹는 맛이 뛰어나다. 오이 특유의 향이 강해서 봄철 입맛을 돋게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가락동도매시장에서 오이 가격은 특등급 다다기오이(100개) 1박스가 12만 8,000원~14만 6,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박스당 2만 5,000원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저온 및 일조 부족에 의한 생육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환경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7일까지 제12기 상반기 천안시민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시민대학은 ‘건강’을 주제로 이혈테라피, 100세시대 헬스케어 운동프로그램, 생활 속 응급처치와 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3월부터 5월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배움과 가치있는 성장을 위해 천안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교육환경과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35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및 콜센터 운영, 세계인의 날 행사, 폭력피해 이주여성시설 3개소 운영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실생활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과 관공서, 은행 등 지역기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걸어서 천안속’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상호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연계해 ‘제11회 천안외국인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26일 열리는 외국인축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보박람회, 퍼레이드, 외국인 트로트 경연대회,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내·외국인이 모두 화합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9~24세(2000~2015년생)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이다. 올해 1인당 지원금액은 월 1만 3,000원(연 최대 15만6,000원)으로 신청 후 자격이 유지되면 24세가 되는 연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루즈벨트 행정입법부에서 진행된 3.1운동 기념식 및 제5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축하 영상을 보냈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낫소카운티가 함께 추진하는 3.1운동 기념식에는 유관순상 수상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축하 영상을 전달했다. 올해의 유관순상에는 Herrics High School의 Jacob Kim과 Aaden Sul이 수상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생애가 담긴 도서를 읽고 우수한 내용의 독후감을 작성한 학생하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들에게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장학금과 함께 천안시가 제공하는 역사·문화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미 뉴욕주의회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뉴욕주의회는 2019년에는 3·1운동의 날 기념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뉴욕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는 3월 1일을 ‘3.1운동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노면 표시 자동탐색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노후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편의 제공, 교통안전 기반 마련에 기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버스요금으로 타는 농촌택시, 결혼이민자 국가별 아동학대예방 활동가 양성,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주민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 혁신적인 환경을 조성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지자체 혁신평가 실시 이래 천안시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시민과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 금연침 시술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금연침은 귀에 1mm 내외의 압정 모양의 피내침을 놓는 이침 요법으로 부작용이 적으면서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성인과 달리 금연보조제를 사용할 수 없는 청소년 흡연자를 주대상으로 금연클리닉에 등록·상담 후 한방 금연침 시술에 동의하면 매주 1회씩 총 6주간 한방진료실에서 금연침 시술을 받게 된다. 한방 금연침 시술은 동남구보건소(화요일), 서북구보건소(수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금연교육 및 상담과 흡연예방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연을 도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합병증 검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합병증 검사 항목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안과, 당화혈색소 검사이며, 지원 대상은 천안에 주소지를 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환자이다. 서북구보건소 및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통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 동남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대한독립 만세”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105년 전 3.1 만세 운동이 다시 재현됐다. 천안시는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가 29일 동남구 병천 아우내장터 일원과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2월 28일 처음 시작한 후 매년 3·1운동 기념으로 매년 2월 말일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운재 천안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자의 넉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참배로 시작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기념사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합창, 태권도 시범단 재현행사, 횃불 점화, 만세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출발해 열사의 거리,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까지 1.4km 구간을 걸으며 만세행진을 진행한다. 3.1운동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의 절정인 횃불 행진에는 참여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29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공의의 의료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에 호소문을 전달했다. 그는 “천안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이 순간에도 지역내 의료현장 곳곳에서 고심하시고 애쓰시는 의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도 시민 여러분의 의료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의료의 지킴이가 되어 주신 여러분에 대한 신뢰는 변함이 없다”며 “환자 곁에는 따뜻한 의료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아플 때 믿고 달려갈 수 있도록 진료현장을 비우지 말고 지금과 같이 환자 곁을 지켜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손길을 외면하지 말아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천안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정책, 환경 ‧ 사회 ‧ 투명 경영(이에스지 경영)활성화조례 제정을 앞두고 정선희 시의원은 지난 2월 23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의원실에서 해당 부서 과장 및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현장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례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 됐다. ESG경영이란, 환경(Environn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 환경보호와 사회적 기여도를 고려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여 투명 경영을 지향하는 경영이념을 말한다. 천안시 기업지원과장은 간담회에서 시정 및 관내 기업 등의 운영과 경영방식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제‧사회‧환경 전 분야에서 이에스지 경영이 주목받고 있으며, 천안형 이에스지 경영 모델 발굴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의견을 제시했다. 정선희 의원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전반에 환경 및 기후위기에 포괄적으로 대응하고 포용적 사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