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항목의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추진한 ‘농촌택시 도입’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택시란 기존 버스 노선의 정류장에서 승·하차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시내버스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시 호출이 가능해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운행 문제를 개선하는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상·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시 팀 선발 제도를 도입해 적극행정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발된 공무원에게 특별상패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썼다. 박상돈 시장은 “다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시민의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대될수록 적극행정의 필요성은 더욱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봄철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에서 용접, 절단, 연마 작업 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는 3,189건으로 밝혀졌으며 20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대형 건설 현장은 건축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 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고 피난 시 장애요소가 많아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관계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시 소방서 및 관계인에게 사전신고, 방화포를 이용한 용접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 흡연 금지 등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사전에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문산면이 지난 11일 천방산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9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입산자 및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사전에 입산자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문산면은 관내 천방산 임도변을 드나드는 성묘객 및 등산객들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해 산불발생 최소화에 주력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지난 11일 기산초등학교와 동강중학교 입학생들에게 희망찬 학교생활을 시작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회는 입학축하금 수여식에서 기산초등학교 입학생 5명과 동강중학교 입학생 32명에게 각 50만원과 320만원을 전달했다. 노기래 회장은 “비록 시골이지만 훗날 도시로 떠나 경쟁하는 환경에 놓이더라도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65세 이상 노인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 회장 3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문예의 전당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고,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크며, 예방 백신 또한 따로 없어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이에,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전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작업 중에는 옷 위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 등 보조도구 사용하기 ▲귀가 후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작업복은 충분히 털어낸 뒤 일상복과 분리해 세탁하기 ▲기피제 주요정보 숙지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문영 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 (복아영(대표), 김길자, 김명숙, 김행금, 배성민, 유영채, 육종영 의원)'은 11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1차 간담회를 가졌다. 대표의원인 복아영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관한 연구모임의 운영 계획과 연구 방안에 관해 논의하며 앞으로 진행될 과업에 관하여 언급했다. 복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어엿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요구사항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정서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바탕으로 열린 연구와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업체인 21그램의 현장 방문을 통해 반려동물의 구체적인 실태 확인 및 ▲반려동물과 함께 진행되는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계획한 것이다. 또한 이번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지난 8대 천안시의회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에 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 공연팀을 모집한다. 재단은 천안청년예술인들의 활동 활성화 및 지역 문화행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컬처박람회 웰컴 존 프로그램으로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등록(거주)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청년 예술인 및 단체이며,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활동 경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활동 증빙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4월 9일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천안시농업대학 스마트팜, 토양환경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개 과정 총 1,0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스마트팜과 토양환경 2개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총 82명이 지원, 5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팜 운영 전문교육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토양환경 관리 교육으로 운영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12일 ‘2024년 천안과학산업 진흥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원사업 설명회는 ▲진흥원 지원사업 소개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 소개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서로 진행했다. 황규일 원장은 “천안 지역 내 기업들이 다양한 제도와 정책, 지원사업을 활용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12일 늘어나는 1인 가구 및 청년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민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청년의 자살예방사업 운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청년·1인가구의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 일자리·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및 불안에 취약한 1인 가구 및 청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 내 1인 가구 및 청년들이 자살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자살문제는 여러 기관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자살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11일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실무협력단인 ‘언제나 안전-잇다’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서북·동남경찰서와 천안 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자율방범단 등 민·관·경이 함께했다. 협력단은 급증하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청년세대의 주거·일자리 환경과 관련된 안전망 조성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관공서 불법촬영 단속 교육 및 실습과 4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운영되는 성폭력·가정폭력·아동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의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뿐 아니라 모든 약자와 시민이 마음 놓고 안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한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마다 천안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안시티투어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더불어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 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해설도 제공한다. 화·목요일에 운행하는 ‘역사문화 코스’는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의 대표인물인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의 발자취를 느끼고 천안 8경인 태조산왕건길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화요일에 운행하는 ‘역사문화 코스’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생가, 태학산 치유의숲을 둘러 볼 수 있다. 목요일 ‘역사문화 코스’는 각원사, 독립기념관, 타운홀 등을 역사·문화·랜드마크를 엿볼 수 있다. 토·일요일에 운행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이 3월 11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연구모임의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에 대해 확정했다. 대표의원인 이지원 의원은 회의에 앞서“심벌마크는 지역의 고유성, 정체성이 반영되어야 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해야 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 자긍심,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며 심벌마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천안시 심벌마크는 30여개 지자체가 유사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어 독자적인 정체성 부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인지도 평가를 위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다른 지자체의 심벌마크 교체 우수사례 연구, ▲선진지 방문, ▲전문가토론회. ▲정책연구용역 등을 거쳐 ‘천안시 심벌마크의 교체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위 연구모임은 이지원(대표의원)·정도희·김철환·유수희·류제국·김영한·김강진 의원이 참여하며, 이례적으로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이 연구모임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n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거읍·부성1동)은 11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지난해 12월 고령친화도시 지정을 담은 노인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하고 활역있는 노후생활이 구현될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2년 뒤 2026년 1월에 시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07년부터 ‘고령친화도시’를 정의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를 통해 40여곳의 지방자치단체가 가입중으로, 엄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고령친화도시’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시행에 앞서 천안시에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2024년 1월 내국인 기준 천안시 인구 6십5만여명 중 65세이상의 인구는 8만6천여명으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3%에 이르고 있어, ‘고령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참고로 국제연합(UN)에서는 노인인구 비율이 7%면 ‘고령화사회’, 14%면 ‘고령사회’, 20%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엄의원은 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은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 예산 가이드라인제 도입’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류제국 의원은 농촌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 분야의 보전 대책을 높이는 천안시 농업 예산에 대한 가이드라인제 도입을 통해 예산 증액을 할 시점이라고 시작하며, 천안시의 현재 농업 예산 상황에 대해 말했다. 류의원은 천안시 1인당 농업 예산이 3,561,000원으로 인근지역인 평택시 (6,113,000원), 아산시(6,674,000원), 안성시(5,265,000원)와 비교하여도 적음은 물론 농림해양수산 최근 3년 본예산 일반회계 세출 구성 비율도 천안시는 평균 4.52%으로 평택시(7.52%), 아산시(8.59%), 안성시(11.61%) 등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적음을 지적했다. 이어 천안시 농업 예산을 늘리고 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제를 제시하며, 민선 4기 천안시에서 농업 예산 가이드라인 제도를 8%로 운영했던 사례를 들어 현재 4.46%인 구성 비율을 최하 6%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