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4일 열린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 출전하여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는 개인전으로 실시되며 ▲ 소방호스 전개·말이 ▲ 터널통과·더미(70kg) 들기·4M 장애물 통과 ▲ 중량물 20KG 들고 타워 계단 이동 ▲ 16층 오르기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평가받는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최강소방관 분야는 총 1~4단계까지 경연시간을 합계하여 제일 빠른 순서로 순위가 결정되며 경기 진행 중 장비 이상 발생 시 안점점검 미흡으로 간주, 재경기가 불가할 정도로 한 번의 실수조차 허용되지 않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전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소방사 이지웅은 1위, 소방사 유성훈은 4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1위를 차지한 소방사 이지웅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현장활동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훈련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지웅 소방사에게 박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2023년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 음식점의 주방에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집단급식소ㆍ대규모점포ㆍ일반음식점 등 상업용 주방에 설치된 열 발생 조리기구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열원(전기 또는 가스)을 차단하며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음식점의 경우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와 덕트에 기름이 고착된 후 조리 과정에서 불티가 착화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배기장치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불꽃이 외부에서는 식별되지 않아 초기 진화가 어렵다. 따라서 주방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해서는 주방자동소화장치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 천장에 설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가 의원과 세무사 등 5명을 2023회계연도 천안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20일간) 이뤄지는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인 이종만 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은 홍석연, 김주호, 신용봉, 김승호 세무사로 구성됐다. 이종만 대표위원은 “책임과 기대가 막중한 만큼, 혈세(血稅)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도록 내실 있고 엄정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대표위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천안서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대상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청소년 중독문제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에게 4대 중독(알코올·마약·인터넷·도박)이 미치는 영향,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해 청소년이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의 중독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중독 문제에 대해 더욱 이해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중독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중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 폐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임신부와 수유부·배우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아이사랑 모유 수유 교실’을 운영한다. 모유 수요 교실은 이달 19일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3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남구보건소에서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모유수유 교실은 모유의 우수성과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신생아 돌보기 교육과 함께 개인별 1대1 맞춤형 코칭 상담을 진행해 모유 수유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유 수유는 아기의 지성·감성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아토피, 천식 등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엄마의 산후 회복과 우울증,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월별교육 희망자는 동남구보건소 누리집(건강사랑방)에서 교육참가 큐알(QR)코드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 또는 전화(041-521-2655)로 신청하면 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실운영을 통해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올바른 모유 수유 실천으로 아기와 엄마가 모두 건강하고 행복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지난 12일 서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학부모지원단 4명을 대상으로 안전캠프SSG[쓱ː] 청소년활동 안전지도자 양성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활동 안전지도자 양성과정은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청소년활동 안전지도자를 양성하고자 기획했다. 연수는 총 3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재난상황에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위기탈출 넘버4 프로그램인 [생존매듭], [생존배낭],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며 안전지도자로써 더욱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부모는 “평소 안전교육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더욱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직접 완강기 체험을 해보니 주변 완강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많은 부분에서 유익함을 얻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안전지도자 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지난 16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논산 아침애딸기농장, 션샤인랜드에서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또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서천군 청소년들은 논산에 있는 아침애딸기농장에 방문하여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신선한 딸기로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다. 이후 이들은 션샤인랜드에 방문하여 VR체험과 밀리터리 사격체험, 서바이벌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팀워크를 다졌으며, 6·25전쟁 이후의 모습을 재현한 1950스튜디오와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촬영 스튜디오였던 션샤인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으며 어색했던 친구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은 “서바이벌을 할 때 음향효과가 있어 실제 전투상황 같아 더욱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공간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배 재배농가(8.8ha 17호)에 화상병 예방 약제 3종을 배부하고 개화전(1회), 개화기(2회) 총 3회의 적기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잎, 가지, 줄기, 꽃, 과일 등의 조직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병에 한 번 감염되면 치료할 수 없어 폐원하므로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1차 방제시기로 사과는 신초 발아전, 배는 개화 전까지이며, 2차 방제는 과원 내 개화가 50%로 진행됐을 때, 3차는 2차 방제 후 5~7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또한, 약제 방제와 피해 예방을 위해 배부된 약제의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 사용법을 숙지한 후 적기에 방제해야 하고, 방제 후 빈 봉지는 1년간 보관하며, 특히 약제 방제 확인서와 영농일지를 작성 보관해야 한다. 장순종 소장은 “화상병으로부터 과원을 지키기 위해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작업 도구 소독 등 병원균 차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1.5%(2023년 전국 평균 이탈률 1.6%)를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군은 어가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씩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그동안 군은 2016년 몽골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통해 멸치 어가 대상 20명 근로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매년 80~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몽골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는 스리랑카와의 MOU를 새롭게 체결하여 100~250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선정은 2023년 마른김어가, 김양식어가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인력 361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외국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계속 늘려가면서 체계적인 인력 관리, 고용 점검 등으로 이탈률 제로의 우수 사례를 이어갈 계획이다. &n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0만 3,189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4월 8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천안시 도시계획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또는 ‘천안시청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기한 내에 천안시 도시계획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우편 등으로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특히 의견제출 된 필지에 대해 검증하는 감정평가사의 상담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 절차는 결정․공시 전 지가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열람 기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협회비 지원사업 공모에 ‘두 가지 기쁨,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하는 고국 방문 프로젝트’가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천안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행복웨딩데이’ 참여자에게 고국 방문 경비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2021년부터 예식장과 협약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열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무료 결혼식에 고국 방문 경비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써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문화 부부에게 행복한 결혼생활뿐만 아니라, 모국 방문의 기회 제공을 통해 모국에 대한 그리움 해소 및 안정적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다문화도시협회는 외국인주민이 1만 명 이상 거주하거나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3% 이상인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자격을 갖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 주택가격의 가격 적정성 여부를 위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개별 주택 동남구 1만 7,898호, 서북구 1만 3,139호 등 총 3만 1,037호와 공동주택 동남구 8만 6,572호, 서북구 13만 3,665호 등 총 22만 237호에 대해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받는다. 해당 주택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 앱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직접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기간 중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나 공동주택가격 콜센터에서도 문의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산정 가격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제출인에게 통지된다. 오병창 세정과장은“의견 청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에 결정·공시되며,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천안 천흥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천안 천흥2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오는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천안 천흥2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 ㈜청암산업 개발이 총 1,388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일원 총면적 42만 7,004㎡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과 정기 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약 14개 업체가 입주해 약 1,926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사업시행자가 지정계획 반영 요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에 따라 절차를 이행 중에 있는 만큼 예정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접한 천안 천흥 산단과 최근 조성을 완료한 성거산단 등과 상호 연계를 통해 기업들 간 경쟁과 협력 등으로 바람직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장 김재훈)를 위한 임시회가 18일 15시 북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복지회관 회의실에서 북면장, 추진위 임원(9), 발전협의회원(22), 이장 협의회원(25)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임시회에서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 기본계획으로 ▲프로그램 운영계획(분야별) ▲축제 자립도 제고 계획(이용료 등) ▲축제예산(안) 등 ▲식권발행(안)이 주요 안건이 심의됐다. 천안위례벚꽃축제 장소는 용암리 32-5번지 외 5필지(약 5,346평)로 은석초등학교와 500미터 내에 있으며, 지난해와 동일한 위치에서 30일(토)~31(일) 양일간 진행된다. 사업비는 ▲도비 3,600만 원 ▲시비 3,600만 원 ▲자부담은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품 판매장 시설 임대료, 북면 자생단체 등 발전기금, 마을별 발전기금, 기타 발전 기금으로 1,800만 원이 모여 총 9천만 원의 사업비로 천안위례벚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정 북면장은 “지난해보다 좀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며 “위례초와 은석초등학생 100여 명이 벚꽃축제와 관련된 그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2024년 2월 등산 중 떨어지는 바위에 맞아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고,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토사에 인부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해빙기에는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땅에 스며든 물이 얼고 녹는 과정이 반복돼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하천 등의 얼음 두께가 얇아지면서 빙판 깨짐으로 인한 수난 사고도 발생하기 쉽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때에는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미리 살펴야 하며, 운전할 때에는 낙석주의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등산 시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바위와 땅이 얼었다 녹으며 미끄러울 뿐 아니라 낙석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얼음낚시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소방서로 신고해달라”며 “야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