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오는 12일 천안박물관에서 제17회 정기공연 ‘객반위주(客反爲主)-명품풍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박물관 재개관 기념 및 천안시립예술단의 ‘삼거리토요상설무대’ 개막공연으로 명인을 통해 전승되어온 전통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농부가 설장고’를 비롯해 국수호 명인의 ‘장한가’,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 송재영 명인의 판소리 ‘춘향가’, 이윤구 명인의 ‘채상 북놀이’, 서한우 명인의 ‘설장고춤’으로 구성된다. 관람권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7월 한 달간 ‘예술’을 주제로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7월 스탬프투어는 예술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공간을 연결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관광 흐름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코스는 아라리오조각광장, 천안예술의전당, 뮤지엄호두 등 총 3곳이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남부권역에 위치한 뮤지엄호두를 포함해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자원 활용을 도모했다. 뮤지엄호두는 감각적인 건축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호두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풀어낸 이색 공간으로, 최근 누리소통망(SNS)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에서 조각 예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아라리오조각광장은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광장 전체에 펼쳐져 있어, 마치 야외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아라리오갤러리에서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회고전이 열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예술의전당 역시 미술과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천안시립미술관에서 무료 전시를 즐길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 성성호수공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방문자센터 화장실을 24시간 개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방문자센터 숲놀이터와 잔디마당의 야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방문자센터에 이동식 벽(무빙월)을 설치해 1층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성성호수공원 생태탐방로 구간에 왕벚나무 105주를 심은 데 이어 올해 168주를 추가로 식재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방문자센터 화장실 24시간 개방으로 공원 이용객들에게 휴관일이나 야간에 화장실 위치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성성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더 편리하게 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이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개보수공사를 마무리한 전통주막은 쾌적한 환경과 함께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재개장에 맞춰 신규 운영자를 선정하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다채로운 메뉴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주요 메뉴는 국밥, 수육, 전, 냉채, 막걸리 등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메뉴인 오므라이스도 준비했다. 재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막걸리 시음회, 윷놀이 대회 등 참여형 전통 놀이 행사를 통해 주막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과 지난달 재개관한 천안박물관, 9월 재개장 예정인 천안삼거리공원과 연계해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정주차제는 지난 1월 발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와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천안시는 올해 초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무단 주차와 보도 방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지정주차제 등을 시행하게 됐다. 시는 지정된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외에 주차된 기기에 계고장 부착 후 즉시 견인 조치하며, 견인료로 3만 원을 부과한다. 견인료는 시민 수용성과 현실성을 반영해 4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됐다. 또 그동안 구청별로 나뉘어 있던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및 보관 업무를 시청 건설도로과로 일원화한다. 구청별로 분산 운영하던 보관소도 차량 견인보관소(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61-3번지)로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도 확대한다. 천안시는 현재 4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최근 열린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수욕객이 급감하고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의 기능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어싱(Earthing) 전용구역 조성과 해양스포츠 공간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최근 휴가 문화가 호텔 ‘호캉스’나 계곡, 해외로 이동하면서 전통적인 해수욕장 중심의 여름 관광 수요는 크게 줄고 있다”며, “금빛 모래 해변이 아닌 춘장대해변은 해수욕 기능을 유지하기보다 웰니스와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해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수퍼어싱(Super Earthing)’이다. 이는 맨발로 해변을 걷는 자연치유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관리 목적으로 맨발 걷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전략이다. 한 의원은 “해변은 흙길보다 전자기 방전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맨발 걷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하지만 송림 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로 지정돼 이용에 제한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천갯벌 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30일 소노벨 천안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가족 및 부서원들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가족 대표 축사, 공로패 전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송사, 퇴임자 소회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공직이라는 자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일”이라며 “그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삶에도 평안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신고의무자 교육을 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과 강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의 강의와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 노인존중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법, 노인학대 관련 법령·제도, 학대피해 발생 시 신고 요령 및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노인인권 및 신고의무자 대면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존중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6월 28일 ~ 29일 주말 양일간 기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플라스틱의 ‘새활용’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플라스틱누리터 놀이 및 전시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환경 캠페인 ‘플라스틱누리터’ 1차 활동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은 천안 지역 아동과 단체뿐 아니라 아산 설화고등학교, 평택 사랑유치원 등 총 7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19kg에 달하는 플라스틱 병뚜껑(PE)과 레고 블록(ABS)이 수거됐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세척·분쇄 과정을 거쳐 사출 및 압축, 금형 제작을 통해 친환경 놀잇감으로 새롭게 탄생되어 이번 플라스틱누리터 2차 활동인 “놀이 및 전시 체험”프로그램에 사용됐다. 지하 1층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공기놀이, 블록놀이, 젠가놀이 등 놀이 활동이, 로비 1층에서는 플라스틱 분쇄 및 사출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전시 활동이 진행됐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은 ▲낮 시간 농작업 피하기 ▲20분마다 물 마시기 ▲그늘에서 자주 휴식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 넓은 챙모자 착용 ▲2인 1조 작업 등이다 이와 함께 펼쳐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들은 캠페인 서약 등 안전실천의지를 다짐하며 자율적인 안전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박문균 농촌지원과장은 “농작업 재해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한말 중고제 판소리의 대명창 이동백 선생의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중고제 판소리의 진흥을 위한 서천군의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한 의원은 “2023년 12월, 서천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군비를 들여 의뢰한 ‘중고제 판소리 유적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는 종천면 이동백 명창 생가지와 득음굴을 비롯한 지역 내 유적을 구체적으로 정비·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돼 있다”고 밝히며, “그러나 보고서가 나온 지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를 토대로 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나 실행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는 군수의 책무로 중고제 판소리 복원·전승을 위한 연구 및 교육활동, 유적의 정비 및 보존을 명시하고 있으며, 제4조는 관련 정비 계획의 수립과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 ‘중고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까지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관 부서인 문화체육과는 중고제 판소리 관련 사업을 현재 아무런 계획 없이 방치하고 있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쳄발로 · 바이올린의 환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클래식 공연 문화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가 됐다는 평가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 쳄발리스트 이경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소영, 그리고 현악 5중주 앙상블 ‘네오스트링스(NeoStrings)’가 출연, 특히 문옥배 대표이사의 해설로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겨울', 헨델의 쳄발로 협주곡, 파헬벨의 ‘캐논’, 영화 ‘가을의 전설’ OST 등 바로크에서 현대 영화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선곡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쳄발로와 바이올린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이들에게도 예술적 감수성을 심어주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재단에서는 매월 '문화가 있는날 in 서천'을 운영할 계획으로 7월 중 대중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2025 신나는 주말체육 학교 밖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나는 주말체육 학교 밖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볼링, 수영, 검도 등 총 7개 종목을 연중 두 번 매주 토요일 2시간씩 15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학교·전문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로 참여 청소년의 전문 선수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선진국형 스포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고 나아가 스포츠 꿈나무 발굴의 기회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주말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차량용 소화기 1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를 널리 알리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욱 갤러리아 센터시티 점장은 “이번 나눔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8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제33회 천안시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회장 정하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태성 충청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농협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경영인 가족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입장면회의 통기타 연주와 성환읍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농업인 표창패 수여식,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정하영 회장은 “바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맘껏 웃고 즐기며 농업인 모두가 한 가족임을 다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70만 천안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며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이야말로 천안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