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과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로 지역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과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 보령시지부 이근욱 지부장을 비롯한 보령시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 농협 임직원 213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213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이어 서천군지부 조성배 지부장과 서천축협 조남일 조합장 등 서천군 농·축협 임직원도 1,750만 원의 기부금을 보령시에 전달하며 두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마음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시군 간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서천군과 보령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답례품 발굴과 지역 행사 합동 홍보 등을 통해 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민원처리 시스템인 ‘새올전자민원창구’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체 운영되는 새올전자민원창구는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건의·질의·고충 등 각종 민원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대체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서천군의회 의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 등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중 직장에서 중요시되는 성희롱·성폭력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위직 공무원이 조직 내 인권침해 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2차 피해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은 민수진 전문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유형과 리더의 책임, 2차 피해 발생 시의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권력형 성비위 예방 사례 등을 함께 다루며 실효성 있는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김기웅 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리더의 인식과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는 서천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천오백 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품 전통주 한산소곡주를 주제로 한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소곡주 생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의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한산소곡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곡주 빚기 체험,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김 비스킷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화양, 기산, 한산, 마산 4개 면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향토 음식 부스와 함께, 약 24개의 공예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지역 전통산업의 활성화를 이끌며 서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산소곡주가 전국 최고의 명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유관순파크골프장의 잔디 덧파종 작업을 마 치고 15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고온으로 약해진 잔디의 밀도를 높이고, 손상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덧파종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갈변하는 한국 잔디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추위에 강한 잔디 종자를 덧파종해 한겨울에도 푸른 잔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관리 방식은 국내 파크골프장 중 유관순파크골프장이 유일하며, 공사는 재개장 이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잔디 관리와 시설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용객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3~ 5일까지 ‘천안 청년예술인 공모전 및 콩쿠르 참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청년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모전과 콩쿠르 참가 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시 소재의 대학교 예술학과 재학 또는 졸업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으로, 3년 이상 예술활동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재단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우수농업인 10명을 확정하고, 최고농업인으로 이종호 씨를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14일 천안시 농업인의 상 우수농업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지 심사자료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고농업인 1명과 우수농업인 8명, 공로상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이종호(57) 씨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서 10년간 표고버섯을 재배해 온 전업농으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원으로 활동하며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야별 우수농업인은 ▲식량작물(벼), 김현수 씨(59 , 동면) ▲과수(포도), 임성순 씨(72, 직산읍) ▲축산(낙농), 이종선 씨(62, 동면) ▲과채류(오이), 이현석 씨(60, 병천면) ▲특작·화훼, 이정관 씨(49, 풍세면) ▲유통·가공, 전은실 씨(44, 여, 동면) ▲여성농업인, 이순복 씨(67, 여, 성거읍) ▲산림(호두), 박상준 씨(77, 광덕면)이다. 공로상에는 전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최병하(77) 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거봉포도 친환경재배기술과 농촌지도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천안지역 꿈나무 유망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루체모터스포츠 소속의 윤이삭(천안아름초 5학년)·윤다니엘(천안아름초 3학년)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윤이삭 선수는 일본 로탁스 경기에서 한국인 최초로 폴포지션 달성했으며, 지난 로탁스 맥스 챌린지 코리아 미니(ROTAX MAX CHALLENGE KOREA MINI) 클래스 미니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윤다니엘 선수는 지난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로탁스 그랜드 페스티벌(ROTAX GRAND FESTIVAL) 마이크로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모터스포츠 라이징스타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선수는 올해 시즌 초부터 일본과 한국 무대를 완벽히 제패하고, 이달 레이싱의 심장부인 이탈리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소형 경주용 카트를 타고 트랙 위에서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카트레이싱은 미래 레이서들의 등용문이자 모터스포츠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스포츠다. 또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거쳐 간 등용문으로, 형제 선수의 성장은 지역 스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4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된 호서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치매파트너 교육 등 최소 1시간 이상의 치매교육을 매년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시켜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 나서는 대학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있다. 호서대는 글로벌융합대학 내 사회복지학부와 심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완료해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호서대 학생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활동과 치매극복 캠페인에 참여해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과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걱정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치매예방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38곳, 치매안심가맹점(개인사업장) 41곳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14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천안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제3회 천안환경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재난 시대, 탄소 감축으로 천안 환경교육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의 역할과 지역사회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천안시 환경교육네트워크’ 참여 단체를 비롯해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기관, 천안시의회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탄소 감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천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4일 공동주택 시공사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열린 두 번째 간담회로, 건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시공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15개소의 현장소장이 참석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대책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숙련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 ▲우수건설인 포상 및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순환 기반을 조성하고 시공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품질 높은 주택 공급,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4일 시민체육공원에서 ‘클린·러브 플로깅: 함께 줍GO, 사랑도 줍GO’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ESG거버넌스협의체 소속 3개 기관(천안문화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함께 청년 주도의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을 연계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는 협의체 소속 기관 미혼남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MBTI 유형에 따라 조를 나눠 플로깅 활동과 조별 미션 수행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정화와 청년 간 건강한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향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환경 및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과 청년 교류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지역 청년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성황동~ 불당동 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연계 교통구축 대책의 일환으로, 성황동~ 불당동 연결도로 3.3km를 신설 및 확장해 상습정체 구간인 백석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장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분야별 기술자 등 24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노선 등 용역 수행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2038년 준공을 목표로 2027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한 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서간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장기간 공사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설계시 환경, 교통 등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4일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을 ‘임산부의 날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 육아를 책임지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이날 동남구보건소에서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품앗이 공동육아 사업을 안내하고, 태교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위한 ‘가을 산행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평지와 산 정상의 기온 차가 크고 일몰 시간이 빨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행 전 기상정보와 일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지기 1~2시간 전에 하산을 마치는 것이 좋다. 또한 쌀쌀한 날씨로 근육과 관절이 굳기 쉬워 부상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등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실시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김종욱 서장은 “가을 산행은 경치가 아름답지만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