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 하기 어려워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북구보건소 소속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주 2회 특수학교로 파견하고 5단계 예방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5단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실태조사, 불소도포, 치면 세마, 치아 홈 메우기, 구강보건교육으로 구성됐다. 구강질환 예방 및 초기 발견,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및 바른 행동 육성 등 평생 구강건강 기초 확립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의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예방 중심 구강건강 관리 사업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5단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는 지난 25일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공공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안전코칭’을 실시했다. 건설공사안전코칭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 중 안전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을 기술·제도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도시건설사업본부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공사 중인 ‘천안시 농산물 안전분석실 증축공사’와 ‘로컬푸드 가공센터 ·혁신공간 조성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건축 사업의 건설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건설안전 코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열 본부장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하는 건설안전코칭을 통해 건설공사 전 과정에 따른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청년센터 이음이 청년 자기계발프로그램 ‘배워유’ 참여자 152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배워유는 천안시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천안 청년 창업자와 협업해 원도심 활성화 및 청년 자기계발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공예, 식음료, 미디어, 생활 등 총 19개 반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을 이루길 바라며 추후 불당 이음, 안서 이음에서 배워유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립예술단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펼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따라 시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혜택과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27일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슈베르트 교향곡 5번’ 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매월 수준 높은 순수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민원인, 직원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천안시청을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에 이어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업소와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 예방,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단속은 신방중학교와 불당고등학교 인근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약물 판매금지에 대해 홍보·계도하고,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의무 위반 행위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며 점검했다. 또 청소년유해환경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사업주가 알아야 할 내용을 적극 홍보해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학교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사전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해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성장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40여 대에 한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비용의 약 90%와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천안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최근 제작 차량 순으로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가격은 장치별 약 271~653만 원 선으로, 10%인 27~65만 원은 자부담 해야한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 또는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시청 기후대기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시 누리집-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시청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09년부터 지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가스열펌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란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한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편입되면서 2023년 이전에 설치·운영중인 가스열펌프는 올해 말까지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시는 올해 7억 1,820만 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228대에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자는 2023년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 중인 시설이 해당하며, 초중고 및 국공립 대학, 유치원은 교육부 지원대상으로 해당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다음 달 29일까지 참여신청서와 구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 범위 내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비 2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24개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총 7,136명을 대상으로 동·하복, 생활복 등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교복구입비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한다. 교복구입비 신청은 자율적으로 교복을 선 구매 후 학교별 신청기간에 신청서와 구입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학교 일정에 따라 학생 또는 보호자의 신청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학교장에게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원 제외대상, 지원방식 등 지원기준을 명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들이 교복비 지원을 통해 새 학기 출발을 힘차게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6일 경찰서장 주재로 2024년 1차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경찰의 조직개편에 따른 범죄예방·대응 기능의 통합 재편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경찰서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화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전략회의에서 최근까지도 지능화, 다양화된 수법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 및 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으며, 진화하는 신종수법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 연령·유형별 맞춤형 홍보전략에 대한 기능별 대응책을 강구했다. 김보상 경찰서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평생 모든 돈을 일순간에 잃게 만들고, 가정파괴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치는 고질적인 범죄인만큼 전 기능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서 전략회의는 천안시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경찰과 함께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치안협의체 구성 등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1조 원 이상 가치를 지닌 유니콘기업 육성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천안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7개 사를 선정하고 투자 연계, 판로 개척, 인재 추천 등 기업별 맞춤형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는 싸이월드의 공동 창업자인 이종원 호서대 학사 부총장을 단장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검증단을 구성하고 기관별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진단·분석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별 기술 경쟁력, 사업 검증, 경제트렌드 부합성 등을 확인하고 1대1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이들 기업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지역 대학의 연구기관 등과 연계를 추진하고 견고한 사업 구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출 확대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기술협력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정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고 2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천안초 내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천안초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맹영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태완 감독은 “화재로 잃어버린 어린 축구선수들을 기리며,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초 화재사고는 2003년 3월 26일 천안초 내 축구부 합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잠을 자고 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천안초 축구부 학생 9명이 사망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음식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방화재에 대비해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방에서 자주 사용되는 식용유는 인화성 액체로 상온에서는 위험성이 적으나 10여 분 이상을 가열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식용유로 인한 화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소화되지 않는 것은 물론 당황하여 물을 부으면 불이 붙은 기름이 튀어 오르고 물이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화재가 확산될 수 있다. 이때 K급 소화기를 사용한다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며 재발화를 방지 할 수 있다. 만약 K급 소화기가 없다면 배추·상추 잎을 다량으로 넣거나 마요네즈를 넣어 산소를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만약 주방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한다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니 혹시 모를 주방화재를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 2~3회에 걸쳐 찾아가는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 가정이 이불 등 부피가 큰 빨래를 세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매년 재요청 문의가 많을 정도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세탁 서비스는 판교면 복대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3개 읍·면 70여 개소에서 실시되며, 마을 이장 또는 부녀회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집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를 직접 찾아와 해결해 주니 좋고, 세탁차가 오는 날은 마을이 잔칫날처럼 활력이 넘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내달 5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업기초교육 ▲창업실무교육 ▲창업특화교육 ▲창업자금지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온라인 구글 폼 또는 큐알(QR)코드로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청년 창업자를 육성하여 서천의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에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창업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및 충남협회장배 시·군 대항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테니스협회·서천군테니스 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학생과 25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눴다. 대회 결과 시·군 대항에서는 최종 서천군이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로서 저력을 증명했으며, 군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하게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테니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여러 대회가 우리 군에 개최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천 브랜드 상승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