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립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징수목표액 223억 원 가운데 현재까지 170억 원(76%)을 징수했으며, 남은 기간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목표 초과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 전담 징수반’을 편성해 가택수색·관외 광역 징수 등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펼치고,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영치를 통해 고의적 납부 회피 체납자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부동산·채권 등 압류재산을 매각과 추심으로 체납처분하고 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 수단도 병행해 고질적 체납을 근절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취약계층 체납자는 복지부서를 연계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현실적으로 징수가 어려운 이월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추진한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는 철저한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고,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달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대상자 65만 9,434명 중 98.5%인 64만 9,525명에게 1,230억 8,782만 원을 지급했다. 1차 지급 신청 기한은 이달 12일까지로,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18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43만 원을 지원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까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지급액 전액을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 풍선을 활용해 직접 가슴 압박을 실습하면서 체험 위주의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어릴 때부터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삼거리공원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천안시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식을 열고 문을 열었다. 지난 2022년 1월 재개발사업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전체 면적 17만㎡ 중 5만㎡만 공원으로 사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되면서 본래 기능을 되찾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면서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전체 면적의 일부만 공원으로 사용되면서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천안시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시민 휴식·여가공간과 같은 공원 조성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720억 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주차장, 소하천정비,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공원시설조성 등을 추진했다. 재개발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됐다. 2022~2023년 진행된 1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군의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서천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서천지속협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대상은 서천군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 극복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카툰 또는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4절 켄트지(545×394㎜, 220g) 규격에 직접 그린 원화여야 하며,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작품과 함께 서천지속협 블로그에서 내려받은 공모 지원서를 작성해 서천지속협 사무국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17일 서천지속협 블로그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초·중·고 부문별로 진행되며, △금상 1명(서천사랑상품권 30만원) △은상 2명(각 20만원) △동상 3명(각 10만원)에게 협의회 상장과 부상이 수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놓고 산업현장 안전과 재난에 대비하고 가을철 예정된 행사·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규모 건설 공사자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달라”며 “산업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확실한 대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관리 체계를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는 소관 업무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의 상황별 대응방안에 대해 매뉴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민원 발생 시 소관 사안이 아니더라도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유연한 민원대응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폭염과 폭우를 언급하며, 다가올 가을 태풍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 이어 가을 태풍은 폭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뼘 갤러리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단체)의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거리·서북 갤러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9월 3일에서 7일, 2025 제8회 대한민국 생활미술 페스티벌 ▲9월 10일에서 14일, 2025 빛다색회 The Harmory를 연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9월 17일에서 21일, 쉼, 선을 따라 흐르다 ▲9월 24일에서 28일, 제5회 아이퍼플 정기전시회 시간을 그리는 아이들 전시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매주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AI 보이스봇과 챗봇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대표전화를 통한 문의사항에 대해 자연어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대화 엔진을 활용해 즉시 답변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상담원 연결과정에서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AI 챗봇은 PC나 스마트폰으로 공사 누리집에 접속 시 채팅 방식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관적인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검색보다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중무휴 24시간 민원을 응대하고, 상담 품질을 향상시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AI 기반 상담서비스 도입은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과 더 가까운 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9월 5일 능수버들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행성,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 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운석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오후 7시 30분까지 능수버들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041-564-0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10월에는 용소초등학교와 성성초등학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9~ 10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성신초와 새샘초, 천안오성중, 쌍용중 등 10개교에 참여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는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인 ‘구구옥’ 백혜영 작가, 중학교에는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인 ‘솔라의 정원’ 김혜정 작가가 방문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책을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 부분 올해의 책은 성해나 작가의 ‘두고 온 여름’이며, 올해의 책은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80여 개 협력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두정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우리 문화’를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두정도서관 제2자료실에서는 우리 문화를 테마로 한 추천도서를, 2층 전시존에서는 이재연 작가의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9일과 26일에는 그림책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만나고 놀이로 체험하는 ‘그림책 따라 전통문화 한 바퀴’를 운영한다. 9월 20일과 27일에는 가족이 함께 삼색 다식과 호박·나뭇잎 송편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놀이와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깊이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달 29일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모두 복지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17개 읍면동 지역 사회복지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복지 정책 및 법령 개정 사항 ▲사례 중심 실무 적용방안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와 함께 복지 현장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실무 적용 방법을 모색했다. 동남구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복지 행정을 위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사회복지 담당자의 전문성이 곧 주민 복지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5일까지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딸기는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꽃눈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이 되면 본 포장에서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꽃눈 형성이 늦어져 수량 확보가 어렵다. 이에 센터는 가장 적합한 딸기 정식시기를 찾기 위해 꽃눈분화 진행상태를 확인하는 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묘 3~ 5주를 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딸기 재배면적과 재배희망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꽃눈분화 검경 기술 지원을 비롯해 병해충 방제,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기 제공해 안정적인 딸기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멜론농촌지도자회가 전남 곡성군 일원으로 현장 견학에 나섰다고 밝혔다. 멜론농촌지도자회는 곡성군 농협 멜론 공동 선별장과 우수농가에 방문해 선별 과정을 참관하고, 멜론 품질향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멜론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996년부터 멜론 신기술과 신품종 도입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천안지역 멜론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이 천안시 멜론농촌지도자회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천안 멜론의 공동 선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되어 고품질 멜론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간 ‘치매환자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9월을 치매극복의 달로 정하고, 치매 환자들의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지 않은 천안 거주 치매 환자로, 치매 진단서, 의사 소견서, 처방전 중 1가지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 예방 및 안전관리 서비스 ▲인지활동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집중등록기간을 통해 더 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고,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