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가족센터가 지난 18일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엄마 역할지원과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충분히 좋은 엄마학교’ 수업을 개최했다. ‘당신의 본성은 살아있다’의 저자 이선희 작가가 강의를 맡았으며, 이선희 작가는 15명의 참여자에게 ‘똑같은 교육을 하는데 왜 아이마다 가정마다 다른 결과를 보이는지’와 ‘나를 알고 아이를 존재 자체로 사랑하는 진짜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이론이 아닌 실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특히 나의 심리·육아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센터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4월 26일, 5월 2/9일에도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3월부터 동강중학교 1학년 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과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남 시간여행은 청소년들이 서천 지역 대표 인물인 월남 이상재 선생을 통해 근현대 역사를 배우고, 진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적성과 미래를 탐색·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관내 중학교의 열띤 호응으로 참가 신청이 마감된 바 있다. 이번 3, 4회차 프로그램으로 월남 선생과 YMCA야구단을 연계한 티볼활동과 함께 고종황제와 커피, 정동구락부 활동을 연계한 바리스타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은 “단순히 이상재 선생에 대해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선생의 생애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나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드로잉, 굿즈만들기, 보드게임, 월남 늬우스, 과거시험, 만민공동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천과 서울을 이으며 월남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숙박형 프로그램이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장항읍 창선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년 서천군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한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장항읍 창선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연구가의 강연을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1일 차는 장항읍 창선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장항 창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2일 차 오전에는 사업 대상지의 현장 답사 및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2일차 오후에는 ‘장항읍 창선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와 더불어 전문가 및 주민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제 발표에는 ▲이상준 연구위원(LH 토지주택연구원) ▲조봉운 선임연구위원(충남연구원)이 강연을 맡았으며, 강연이 끝난 뒤 장항읍 도시재생 활성화 토론으로 ▲윤충열 명예교수(원광대 건축학과) ▲장성화 선임연구원(전북연구원) ▲김만석 사무국장(장항읍 창선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오는 25일 개장하는 서천임시특화시장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에 대해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대상 및 품목에 관한 지도·점검 및 홍보물 교재 등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판을 부착하도록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개장식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판 배부를 통하여 영업자는 원산지 표시제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원산지 표시의 인식도 및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명원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를 적극 실천하는 신뢰받는 서천특화시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7일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재가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군보건소, 서천군청 복지증진과,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체육회, 서천군장애인체육회, 건강보험공단 서천운영센터,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추진계획과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다른 기관과의 연계 확대, 재활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각 기관이 서로 협력해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문영 소장은 “장애인이 지역 사회 내에서 배제되지 않고, 일상생활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기관 간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7일 비인면 관리 354-12 일원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사업 서부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된 서부분소는 보행관리기, 농업용 굴착기 등 총 23종 72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어, 늘어나는 임대수요와 함께 거리상 불편함이 있던 비인면, 서면 등 서부권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면 김진수 농가는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농기계임대 서부분소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일손부족, 고령화에 직면한 지역농업을 살리는 서천형 해법을 마련해 나가고자 동부분소(문산면)도 2025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서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 활동은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시회 부스에서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의 협업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9일 군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전시 부스에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군정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서천사랑상품권, 한산모시, 소곡주, 김, 벌꿀 등 서천 대표 농축산물과 더불어 문헌전통호텔 숙박 할인권과 같이 서천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군이 지난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억 8천만원과 올해 모일 기부금은 지난 1월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9일 ‘2024년 상반기 천안시 정책자문단 농업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농업환경국 소관 부서장 및 정책자문단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안시 농업환경분과 자문단은 2023년 10월 제12기 정책자문단으로 출범해 현재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매년 상하반기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로 시정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환경분과는 농축 산업, 식품 등 천안시민의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최근 탄소중립 등 환경의 중요성, 먹거리에 대한 인식 변화, 산림휴양에 대한 시민 수요 증대로 다양한 정책 제안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날 회의는 전년도 회의 시 정책자문단의 제안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 설명을 시작으로 2024년 주요 업무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열려 농업환경 전분야를 아우르며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사업전략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각 분야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농업환경분야 현안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는 의미 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은 19일 천안시 청소년 쉼터에 입소해 있는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을 전달한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은 신방동 천안 기계 공구단지 1층에 위치해 총 12명의 직원이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임직원 3명이 정기후원에 동참했다. 이규황 지점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사회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6월 21일 저녁 19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기획공연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피아니스트 윤홍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인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악장으로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다니엘 기글베르거가 천안예술의전당을 찾는다. 현대적이고 유연한 앙상블로 사랑받고 있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더불어‘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으로 함께한다. 공연으로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로 시작해 멘델스존의 ‘피아노, 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악기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여성적이고 민족적인 선율이 고전적인 향취와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고,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초까지 ‘벼 일괄육묘 자동화시스템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시범사업인 ‘벼 육묘일괄 자동화시스템’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노동력 50%, 노동시간 40%의 단축 효과가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벼 육묘일괄 파종기는 기존에 사용했던 파종기 보다 2배 정도 빠른 작업효과가 있고, 대부분 자동으로 작업을 할 수 있어 50%정도 빠른 노동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능수쌀농촌지도자 초대 회장을 맡았던 강종양 회장은 “벼 육묘일괄 자동파종기를 지원받아 일손이 부족했던 그 어느해 보다 수월하게 볍씨를 파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국정과제 중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 추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내 복리후생제도를 개선해 1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그간 경영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중 2020년부터 규정 제정과 함께 실시해 오던 임직원 단체피복 지급 시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안건을 노사협의회에서 상호 협의하고, 전 직원 동의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관련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는 임직원 복리후생비 1억 9백여만 원을 천안시로 반납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경영 효율화’정책에 동참해 준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을 적극 준수함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와 지방공기업 투자 확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우리 시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증상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2개 지역 선정에 천안시가 포함돼 2026년 6월까지 2년간 치매와 그 외 질환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환자는 치매 증상, 고령 등으로 인해 노인성 만성질환 등 건강문제 대처가 어려우며 중증 진행 시 합병증 등으로 인한 관리 비용(의료비, 간병비, 장기요양비용 등)이 22년 치매환자 1인당 연간 중증 3,480만 원, 경증 1,899만 원으로 추산되어 중증이 경증의 1.8배 비용이 드는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치매 발병 후 초기(경증)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경증 기간을 더 길게 유지할 수 있으며,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의하면 보건소 치매검진 경험 유무에 따라 초기기간이 약 400일 길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 바도 있다. 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방범용 CCTV 영상 내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배회, 침입, 폭력, 넘어짐, 연기 등)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해당 영상을 표출해 준다. 시는 이번 구축된 시스템으로 관제요원 20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6천566대를 관제하면서 사건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CCTV 녹화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즉각 조치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시스템을 통해 관제 공백을 보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주택 밀집지역, 학교 주변, 유동인구 많은 곳에 AI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1천370대 적용 완료했고, 올해 1천760대, 내년 1천640대 총 4천770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건·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에서 시민안전 골든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2024년도 개정된 보육사업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이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및 실종 예방 교육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년 개정 보육사업 전달교육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광자 센터장이 주요 개정 사항을 자체 제작한 자료 및 신구조문대비표를 기준으로 실시해 보육교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영유아 인권 인식 확산과 보육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개정된 보육사업안내 교육을 통해 보육의 질 제고 및 보육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