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천안동남·서북경찰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 등과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9일 간담회를 열고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치명률 저감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미착용 사유로 안전모 소지의 불편함, 공유 안전모의 위생문제 등을 꼽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안전모 착용시 할인, 안전모 착용 캠페인 등을 제시했다. 또한 사고 치명률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 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하향을 논의했으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사례 분석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와 유관기관 등은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체납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이월체납액 105억 원을 징수, 이는 올해 징수 목표액인 207억 원의 51% 수준이다. 시는 일제 정리 기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 강화를 위해 광역 체납징수팀을 구성해 현지 실태 조사 및 현장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예금, 가상자산 등 철저한 재산조사로 강력하고 신속한 체납처분 진행과 명단공개·출국금지 요청·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실시를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경찰 음주단속과 병행하는 유관기관 합동 영치뿐 아니라 자체 영치 활동을 추진하고, 상습 고액 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 도입된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체납정보를 열람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해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미디어센터와 기벌포생활문화센터가 단체 이용객을 위한 ‘내맘대로 고르는 CMC 미디어체험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맘대로 고르는 CMC 미디어체험박스’는 미디어센터와 생활문화센터의 5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참여자가 원하는 체험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0인 이상의 단체만 가능하며, 미디어센터의 미디어체험(사진,라디오 택1), VR체험, 랜선 여행 프로그램과 생활문화센터의 보드게임, 노래방 음원녹음 등 5개의 프로그램 중 1개 이상 선택할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개 체험당 30분 이상 소요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체험 2주 전까지 예약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미디어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제24회 서천사랑장학회 열정(성적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군산대학교(기계공학과) 4학년 여경준 군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제24회 장학금의 일부인 50만원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여경준 군은 평소 학교에서 프로젝트 lab라는 설계과목에서 조장으로 활동하고 전공 기술과 경험을 쌓고자 3d모델 아이디어 콘테스트에 참가해 대상을 받는 등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범적인 학생이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자신의 소중한 장학금을 후배들과 많은 이들에게 본이 되는 감동적인 일을 보여주어 감사하며 멋진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가족센터 5월 9일까지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사랑꽃손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배우자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군에 주소를 두거나 서천에서 근무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센터는 공모전 시상으로 ▲대상 부부 한 쌍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최우수상 부부 두 쌍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부부 세 쌍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착순으로 참가자 50쌍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결과 발표 및 시상은 5월 17일 오후 7시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0만 4533필지를 결정해 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0.06% 상승했으며, 군 최고지가는 서천읍 군사리 구청사 근처 상가로 1㎡당 155만 6000원이다. 앞서 군은 현장 확인 및 공적 장부를 통해 토지 특성을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군은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 토지특성 및 표준지 선정 적정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검토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27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9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 한전산업개발㈜ 신서천발전본부 등 관내 2개 사업장과 ‘마음봄 사업장’ 협약식을 개최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으로는 ▲QR이용 우울선별검사 ▲고위험군 상담과 치료연계(치료비 지원 등) ▲사업장 내 정신건강 증진 동아리 운영지원 ▲생명지킴이 및 정신건강 교육 ▲사업주와 함께하는 캠페인 등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사업장의 협조를 통해 정신건강 어려움을 가진 근로자를 선별하고 사업장 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향상과 함께 근로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9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의 안전 역량을 5개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를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군은 교통사고·범죄 분야 4등급, 생활안전분야 3등급, 화재분야 2등급을 받았다. 이번 회의는 노태현 서천부군수를 포함해 군청 관계부서,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교통시설물 및 도로 개선,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 향상, 방범 시설·장비 확충,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분야별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하위 등급인 교통사고, 범죄 분야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 외 분야 지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군민이 안전한 ‘안전 서천’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9일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기웅 군수는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4243억원 규모의 75개 중점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로 주요 쟁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제시된 신규사업으로는 서천 생태관광센터 조성, 장항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 조성, 김 가공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사업, 서천 당정교차로 개선(국도21호) 등 약 110억원 규모의 15개 사업이다.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요구할 계속사업은 장항 국가습지복지원사업,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홍원항),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등 약 4133억원 규모의 60개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신규사업에 대해서 각종 사전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계속사업의 경우 사업 집행률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진한 사업의 경우 직접 현장을 나가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신청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첫날인 29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청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권 의원은 담당 국장, 구청장에게 ▲불법 현수막 근절 ▲장애인 자립 지원 ▲자전거 보관대 개선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보행자 시야를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받는 불법 현수막의 단속 현황을 언급한 권 의원은 철거만 할 뿐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강력한 처벌이 우선되어야만 불법 현수막이 근절될 수 있다”며 “일자별, 전화번호별 광고 행위를 개별 불법 행위로 보고 이를 합산 부과하는 등의 지침을 변경하여 조치하는 수원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집중 정비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파트 광고주 등이 게릴라식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악질적인 행태를 뿌리뽑기 위해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며 “아파트 분양 관련 불법 현수막은 적발 시 설치 광고 대행사에게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첫날인 29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담 부의장(불당1·2동)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 부의장은 담당 부서장에게 ▲천안시 보상 관련 담당 공무원 공금 횡령 ▲서북구 정신건강 보건센터 ▲불당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보상 담당 공무원 공금 횡령에 대해 질의를 시작한 이 부의장은 초창기부터 오랜 시간 동안 횡령을 발견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절차적으로 이를 보완하는 방안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행정망 등기부등본 열람용에 홀로그램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 등본 자체를 위조했다”며 “보상금 지급 시 관련 담당자들은 등본의 진위 여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청원경찰이었던 해당 직원은 본연의 업무와 다른 일반 행정 사무를 맡았다”며 “청원경찰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등의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직원에게 직무와 맡지 않는 권한을 부여한 것은 천안시 인사 시스템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29일 천안시농업대학 소비자과정 졸업생 50명을 대상으로 영농체험활동을 추진했다. 천안시농업대학은 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과정을 개설해 약 36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이해향상을 위해 사후관리 교육으로 영농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병천면 행복공간·아우내오이체험농장에서 오이를 활용한 빈대떡과 피클 만들기가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4 제3기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가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여성정책과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투어길 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 천안시민과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및 타지역 여성친화도시 사업 소개, 타지역의 여성친화길-이이효재길, 여성독립운동가의 삶, 북아트로 만나는 천안여성독립운동가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아카데미 마지막 특강에서 그동안의 여성친화도시교육 내용을 엮은 자료를 참가자들에게 배포해 의미를 더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그들이 당시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천안시 여성정책에 공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 · 풍세면 · 광덕면)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종갑 의원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조례안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에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 시책 마련을 비롯해 △예방 교육과 홍보 △범죄 피해자 심리와 법률상담 △범죄 피해자 의료비와 구조금 지원 연계 등이 규정됐다. 범죄 예방과 피해 지원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지자체 차원에서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과 협력할 수 있는 근거를 조례에 마련하였다”고 밝히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천안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의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상반기 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25일부터 2일간 위원회 소관 주요 시설과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5개소로 1일차 ▲시립노인요양시설사업지 ▲천안늘해랑학교 ▲천안예술의전당(천안시립미술관 포함) 3개소, 2일차 ▲웰다잉문화조성사업(민간사업운영 센터) ▲천안기초푸드뱅크 2개소를 방문하였다. 복지문화위원회 유영진 위원장과 이종만 부위원장, 엄소영, 류제국, 김길자, 복아영, 이상구 의원은 각 방문지를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및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과 함께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노고를 격려하였다. 위원회는 1일차에 방문한 목천읍 소재 시립노인요양시설 사업지에서 건립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이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고 공사 재개를 위한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절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2일차에 방문한 천안기초푸드뱅크는 지난해 12월 사업장(법인) 내부갈등으로 인해 폐업신고서가 제출되어 정상 운영하고 있지 못한 상태로, 주관부서에서는 이를 사업장의 문제로만 여기고 소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