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최근 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발로란트와 블롤스타즈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 각각 센터와 협력 PC방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초중고학생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목별 1위 팀은 오는 13일 센터에서 열리는 ‘2025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 천안 대표팀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커뮤티니센터장은 “E-스포츠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진로와 역량 발굴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6~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쳤다. 시는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07명을 대상으로 천안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 ‘굿바이! 썸머여행’ 프로그램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속 가족이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은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은 뒤 가족과 함께 파도풀, 미끄럼틀, 유수풀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고, 부모와 자녀는 함께 웃고 대화하며 여름 더위를 잊고 더욱 가까워졌다. 시는 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성환문화회관에서 가족뮤지컬 ‘에그박사’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우리 아이 방콕 탈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교육,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7일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보훈위탁병원 추가 지정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권 장관을 비롯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정문·이제관 국회의원, 지역 내 10개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참석해 보훈수당과 복지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보훈·안보단체장들은 천안시 보훈위탁병원 추가 지정과 보훈명예수당 전국 동일 지급 등을 요청했다. 천안시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병원 천안충무병원으로, 동남구 서북구에 편중돼 있어 지역 간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보훈·안보단체장들은 동남구 천안의료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재지정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해 줄 것을 청했다. 또 지자체별로 차등 지급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권오을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훈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6일에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주말체험 활동 ‘방카 연합페스타’를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천안에 위치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충남 각지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여 직접 기획한 부스를 운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서천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이상재 선생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관련 퀴즈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활동에 성공한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관련 타투 스티커를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지역의 또래와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면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알리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 청소년은 “처음에는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서면은 지난 6일, 서면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2회 서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서면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마을별 선수단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계주, 단체줄넘기, 축구공 차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 진행된 예술공연과 행운권 추첨은 면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현진 서면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고, 다음 체육대회에도 오늘 오신 분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경로잔치는 주민 간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귀뚜라미문화재단 서천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 학생 47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인 귀뚜라미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서천지역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14명, 대학생 10명, 그리고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추천 학생 5명에게 전달됐다.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130만원씩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 대표의 선서와 함께,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가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진민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는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3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 육상팀이 ‘남자 실업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서민준 선수는 남자 200m 결선에서 21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지원 선수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7m6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400m 계주에서도 서천군청 선수들은 39초73의 준수한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 개인 기량은 물론 팀워크에서도 우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천군청은 과천시청(2위), 광주광역시청(3위)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오르며 실업 육상 최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서천군청의 우승은 향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결과로 평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차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과 상식,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청 공직자와 국립생태원 임직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정승호 청렴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의 주요 규정과 준수사항 ▲'공직자 행동강령'의 핵심 가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법령 이해와 더불어 청렴을 실천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사회는 공정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의 관행 또한 철저히 평가받고 있다”며 “공직자들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며,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청렴’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등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9월부터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이 시작되면서 관내 산을 찾는 시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은 여름보다 해가 짧아 산속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많고, 큰 일교차로 인해 이슬과 서리가 내려 미끄럼·실족 사고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등산 시 주의할 사항으로는 ▲산행 전 기상정보 확인 및 2인 이상 동행 ▲일몰 전 하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 ▲컨디션 이상 시 산행 자제 ▲일교차 대비 겉옷 준비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산로 안내판 및 산악위치 표지판 확인 ▲등산 중 음주 금지 등이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악사고는 구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119에 신고하면서 주변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나 지형지물을 정확히 알려주면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5일 시청 봉서홀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보라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SES 출신 가수 슈의 체험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미경 강사는 ‘내 주변의 폭력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폭력의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법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하고 가수 슈는 과거 삶의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나눴다. 노정자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보라데이는 단지 하루의 캠페인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대응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폭력 예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예방교육에 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8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2031년까지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 북부 생활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지역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국가시범지구)는 공공 주도의 지역 혁신 거점을 조성해 산업·상업·행정·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과거 천안 북부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노후화로 침체함에 따라, 공공이 주도하여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환 이화시장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계획하고 2023년 국토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한 결과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공모에 재신청해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성환 혁신지구가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천안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출·융자 지원, 통합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특례를 제공받게 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5일 경기 안양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통합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도시 조성·교통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한다. 이날 정책발굴단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계부서와 스마트 기술의 활용과 스마트도시의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향상된 도시 통합 관리를 위해 지난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개관하고 심야 시간 자율주행버스 운영, 체납차량 자동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센터 방문자에게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등 최신 스마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 운영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발전하는 스마트 기술을 연결해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5일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후원금 300만 원과 백미 1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MG 새마을금고 희망 나눔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유관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3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에는 총 9개의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천안새마을금고와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나눔 명문기업으로, 연간 약 2,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으며, 천안미래새마을금고와 천안선영새마을금고도 매년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우 협의회장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에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를 돕고자 하는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들의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목적에 맞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후원을 해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천안 모든 새마을금고가 참여한 후원인 만큼 선한 영향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5일 ㈜아라리오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운영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문화재단 이사장과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천안의 대표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이사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국내외 다양한 무용단과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충남지역 농민 2,0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충남농업의 미래 비전과 농민 권익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안시는 광덕쉼터에서 ‘2025 충남농민전진대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농민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정대전환! 농업대개혁! 힘내자 충남농민!’을 기조로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칼갈이 시연대회, 노래극, 노래경연대회, 청년농민 족구대회, 농민대동한마당, 폐막식, 차기 개최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천안시농민회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 농민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농정 대전환과 농업 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의 힘을 더욱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업은 충남의 근간이자 생명 산업”이라며 “스마트농업 확대, 유통구조 개선, 청년농업인 육성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