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학교지원단을 대상으로 We’re healing class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을 먼저 만나 조기에 발견·개입하는 청소년 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상담사의 소진을 예방해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성과 점검 및 내년도 운영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논의했으며 내년 운영 방향 모색했다. 또 라탄 공예와 이미지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지원단께 항상 감사하며, 이번 워크숍으로 학교지원단의 소진을 예방하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21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동남구는 9~ 10월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주차위반 신고가 잦은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등 23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 등이 담긴 홍보문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한 아스팔트 바닥형 안내 스티커를 23개소에 설치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장애인주차구역 내 주차 방해 시에는 과태료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시 부당 사용 시에는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에 필요한 공간인 만큼 시민 모두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켜야 한다”며 “강제 단속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신부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천안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2025년 향군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향군의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군의 다짐’ 낭독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향군으로서 국가 안보와 평화 수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진정원 천안시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켜온 단체로 그 의미가 크다”며 “회원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나라사랑 정신으로 지역과 국가 안보를 지켜오신 향군회원 여러분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 외에도 ▲스마트폰 앱 ▲문자(SMS·MMS) ▲영상통화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119 신고’ 앱을 설치하면 신고자의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며, 문자신고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신고 방법을 미리 숙지해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119 신고 서비스 이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유재영 부군수, 국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개편’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2015년 구축 이후 10년간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면 재정비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행정서비스 효율성과 군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최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안정성과 속도를 강화하고, 예약·대관 등 분산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군민이 체감하는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지점의 실시간 유동인구·날씨 정보 제공, VR 사이버투어, 시티투어 오디오 콘텐츠, 디지털 관광 홍보 콘텐츠 등 관광 활성화 기능도 확대한다. 또한 정부의 AI 행정 도입 기조에 발맞춰, 게시글·보도자료 초안 작성, 내용 요약 브리핑 등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본 사업은 ㈜지오넷이 수행하며, 군은 단계별 점검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광풍중학교와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사내 직장동호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배드민턴 기초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내 체육문화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도시공사장은 “직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체육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24일 문화행사 ‘향香으로 기억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의 여운을 깊이 있게 느끼고, 자신만의 감정과 기억을 향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집, 그리고 또다른 장소들’, ‘남겨진 자리들’을 관람한 뒤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선착순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미술관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현 관장은 “예술을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작품을 향으로 재해석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고, 작품을 담은 향을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인체감염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인체감염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현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필요 물자 점검 및 확보 ▲농가 및 시민 홍보 ▲의료기관 격리병상 확보 등 대응계획을 통해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과의 불필요한 접촉 피하기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닭·오리·계란 등 75℃ 이상에서 5분 이상 충분히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제2기 로컬100’ 선정 온라인 국민투표에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천안지역 단일 후보로 선정되며 문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200개 후보지 중 100개를 선정한다. 올해 21회째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춤 축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춤이 교류하는 국제 춤 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80만여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국민투표는 오는 31일까지 로컬100 공식 누리집 진행된다.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5개의 후보지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정 변화를 만들어가는 ‘2025 하반기 천안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여.해.(참신한 제안, 여럿이 함께, 해내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참여 중심의 시정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천안시민 또는 천안시 소재 학교·사업장에 소속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 달 21일까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 또는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심사 및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 다양한 심사과정을 거쳐 12월 중 공모전 누리집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 또는 정책기획과 정책개발팀(041-521-524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의 제안이 행정의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라며 “참신한 제안으로 시민과 함께 천안의 변화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자연을 품은 오感만족 생태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양성된 액션그룹이 멘토가 되어 참여자들에게 지역의 자연과 생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1박 2일 프로그램 ‘서천에함께할지도’와 ▲오감만족 생태놀이터’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박 2일 “서천에함께할지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서천에함께할지도’는 농촌다움과 생태문화 체험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 체험(서천읍성골목공방), 서천읍성해설(마을이야기보고가게) ▲서천굿즈 만들기(서천왓수다), ▲원예테라피(가슴을채우는정원) ▲스마트농업체험(늘푸른아쿠아포닉스),▲도토리묵만들기(판교도도리묵마을협동조합)▲생태음악회(서천인플러스) 등 서천의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感만족 생태놀이터” 10월 19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오感만족 생태놀이터’는 자연생태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을 통해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장항도시탐험역 2층에서 열리는‘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은 파블로 피카소의 판화와 도자, 앙드레 빌레르(André Villers)가 촬영한 피카소의 사진, 현대 작가 장승효의 ‘피카소와 세기의 친구들’을 주제로 한 미디어영상 등 총 30점이 한 달동안 전시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전시 기간 중 매일 13시와 15시에는 ‘나만의 피카소 에코백 만들기’ 체험, 14시에는 전문 미술 도슨트의 전시작품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는 미술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자아확립과 인격형성에 기여할 수 교육적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장항읍은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장항1931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항읍과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음악과 예술로 하나 되는 마을’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순수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다. 축제 기간 주민·출향인·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전시·공연·체험·먹거리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수·군의회의장 축사, 세대이음 퍼포먼스, 명예읍민 위촉식, 건강·행복 기원 점등식이 진행돼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1931광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장항·금강풍물단과 광장댄스팀이 함께한 행진에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마을이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본무대에서는 하루 종일 23개 팀의 음악공연이 이어졌고, 광장 곳곳에 ▲체험부스 ▲예술전시 ▲푸드부스 ▲협동조합 홍보부스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현장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올해 관내 캠핑장·숙박업소 8곳을 추가 지정해 총 51개소의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자살예방 환경을 촘촘히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군은 자살위기 상황에서 접근 가능한 민·관 안전망을 넓히기 위해 ‘생명사랑 캠핑장’ 조성을 비롯해 △번개탄 판매개선 미니배너 비치 △우울증 자가검진(QR) 안내 △업주 대상 자살예방 교육 △상담안내문 비치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 등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를 강화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신속히 신고·연계하는 대응 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생명안전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며 “군민 누구나 생활공간에서 생명존중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해 따뜻하고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 이창석 원장을 초청해 ‘서천의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 원장은 서천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생태 자원의 가치를 소개하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환경보전과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구현 방향과 공공부문의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정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은 2024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력사업 발굴과 연계사업 추진, 정례 실무회의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생태보전을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