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새로운 바이오경제 질서를 이끌어 가는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최근 고령화 심화 등으로 의료복지 수요와 의료비가 증가하고 의료기술이 인공지능과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과 융합됨에 따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기반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의 전환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미래의료 분야 현황 조사·분석, 산·학·연·병 정책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할 미래의료 비전과 발전전략을 도출한다. 또한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을 기반하는 연구개발 기획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후속 사업의 기술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고 의료관광 산업에 이르는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치의학 등 특화분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천안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서 대학병원, 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차명국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태조왕건 기념공원 등 주요사업 현장과 관련 기관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관의 사업 추진 현항과 주요사업 현장의 현안 사항 파악을 위해 이뤄졌으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차명국 국장은 천안시 노인회, 다함께돌봄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태조왕건 기념공원, 천안시립노인회관, 신부문화회관 등 총 25개 주요 사업 현장과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차명국 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천안시 복지문화사업의 핵심 인력인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천안시 복지문화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서내 인사발령자 49명을 대상으로 3층 대회의실에서 사령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소방관서 정기인사에 따라 소방경 이하 전입자 및 (최초)보직자 49명(▲소방경 2명 ▲소방위 4명 ▲소방장 12명 ▲소방교 24명, ▲소방사 7명)에 대한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개인 역량과 보유 자격 등 직무 전문성을 고려해 소방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소방행정과, 재난대응과, 예방안전과와 현장활동을 담당하는 현장대응단, 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등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각종 재난현장에서 천안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천안서북소방서의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라며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며, 직원 간의 화합과 단결의 분위기를 조성해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원성1동은 10일 원성1동 동부 경로당에서 건강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및 당뇨 검사 등의 만성질환 관리외에도 우울증검사, 불소용액 배포, 구강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소개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경 동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은 현재까지 지역내 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 상담과 만성질환 관리 교육, 복지 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다온어린이집 신규직원 7명은 10일 천안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정기후원 약정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정기후원 약정은 신규 입사 직원들이 지난해 시작한 교직원 정기후원의 의미를 공감하고 동참한 것으로 신규직원들의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다온어린이집 전 보육 교직원 모두가 정기후원에 참여하게 됐다. 박만심 원장은 “기부는 개인의 선택인데 동참해준 신규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함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나눔 실천의 포부를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정기후원으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이 되어주신 천안다온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늘 하루민 누적 강수량이 204.5mm 넘는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새벽 2시 비상 3단계 발령과 비상근무를 지시한 후 4시에 긴급회의를 주재하자마자 즉시 재난 현장으로 향했다. 서천읍, 장항읍 등 군 전역에 발생한 도로 파손, 침수 및 토사유실 등의 재난 상황과 주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만조와 금강하구둑 방류로 해수 역류 등의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길산천, 판교천 물수위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부서에 실시간 재난상황판을 모니터링해 만일에 있을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0시 도지사 주재 호우 피해상황 점검 회의에서 피해 현황 및 대처상황 보고를 마치고 비인면 및 한산면 토사 유실 피해 현장으로 출발했다. 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 현장에 점검 중인 김 군수는“간밤에 내린 폭우로 어느 마을 하나 온전하지 못하다”며 “온종일 피해 현장을 살피고 군민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9시 30분 기준으로 269건의 피해신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성정1동은 10일 행복키움지원단이 상반기 사업추진결과 보고 및 3분기 사업추진계획 논의 등을 위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상반기 진행한 우리동네 어르신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사업,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함께 이겨내자 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진행할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안 등 당면사항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박수성 단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은일부터 단원 여러분들과 함께해 많은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김종범 동장은 “모두가 행복한 성정1동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단장님을 비롯한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천안지역 국회의원, 치의학 전문가가 함께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정책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문진석·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한 설립 추진으로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박주민 보건복지부위원장, 이종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권긍록 대한치과의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발전방향(인재양성과 R·D)’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주) 치의학연구원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천체투영관의 투영기를 교체하고 새단장을 완료해 더욱 선명한 영상관람이 가능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의 천체투영관은 영상을 통해 가상의 우주공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과학관 관람 프로그램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된 새로운 천체투영관의 투영기는 레이저 방식을 사용하는 최신기기를 도입했으며 이는 기존 전구를 사용한 투영기보다 더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고 더 밝은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천체투영관의 투영기는 개관 당시 설치해 약 10년을 사용했으며 노후화로 인한 밝기 저하로 영상이 어두운 점에 대한 민원이 다소 발생했었다. 이종택 관장은 “10주년을 맞이한 천안홍대용과학관의 노후시설 개선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안홍대용과학관 천체투영관의 이용시간, 이용요금, 프로그램의 내용은 홍대용과학관 누리집에 공지하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ED 도로표지병과 비상소화장치를 확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4,000만 원을 투입해 동남구 신부동 신부초등학교 일원 300m 구간 골목길 사각지대와 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LED 도로표지병은 바닥에 설치돼 불빛을 내 길을 밝혀주고 야간 경관개선 효과도 있는 도로에 사용되는 교통 안전장치다. 사업대상지는 야간 적은 유동 인구 등으로 안전이 우려돼왔다. 또 건축물과 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하고자 취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곳을 선정해 범죄예방을 위한 알림조명(LED로고젝터)을 설치했다. 알림조명은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장치다. 천안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1,500만 원을 투입해 소방사각지대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4개소에 비상소화장치(호스릴 소화전)를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주민 등이 초기 화재를 진압하도록 소방호스와 소화전, 소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9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12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현지 공립학교 재직, 코이카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는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자기계발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길 바라며, 우리 학교밖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시청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챗GPT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챗GPT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질문 작성 기법,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챗GPT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및 엑셀 자동화 등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챗GPT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천안시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무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복지읍장이 직접 방문해 대화하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석 복지읍장은“여름철 무더위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경로당을 빠짐없이 찾아가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평소 애로사항 듣고 무더위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읍 관계자는 이번 소통을 통해 청취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동백대교, 길산천, 화산천 등에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안내판’을 총 10곳에 설치했다.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안내판에‘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희망 메시지와 상담전화번호를 표시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백대교에는 삶의 위기 앞에 생명의 빛이 비치도록 안내판에 고보조명(특정 글자나 그림을 렌즈에 투과시켜 비추는 조명)을 설치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삶을 내려놓으려는 절박한 순간에 건네는 따뜻한 말과 위로가 우리 이웃을 살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며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살뜰히 보듬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지난 8일 서천군을 찾은 주식회사 거산 정선미 대표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정성지 교수는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군 소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거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에 서천사랑장학회 열정(성적)장학생이었던 정성지 교수는 2024년에 교수로 임용된 것을 기념하고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5백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정교수는 서림여중을 졸업 후, 성공회대 영문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많던 어린 소녀에게 열정장학금은 무엇이든 다 도전할 용기와도 같았다”라던 정교수는“내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고향 후배들에게 더 크게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정교수의 성공은 후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었고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가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