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올해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화분에 심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원예 치유체험을 통해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과 차담회를 하며 지역사회 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며 대화하니 매우 기뻤다”며“언젠가 다가올 통일을 기대하며 서천군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지난 1월 19일부터 6월 28일을 끝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개 읍면, 19개 마을, 655명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으며 7월부터 12월 20일까지 13개 읍면에 55회의 영화상영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지역문화시설, 유관기관 등 18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설 및 기관 네트워크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지역 문화시설과 유관기관 간 협력과 상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 중인 문화행사 일정을 공유했다 . 김세용 센터장은“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마을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 군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장항읍은 지난 12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위기상황 대처가 어려운 독거노인의 생활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소집됐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또다시 장맛비가 예상되는 만큼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미리 살펴야 한다”며 회의 소집 이유를 밝혔다. 향후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350여명을 방문해 어르신 안부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재해 위험요인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가정용 해중퇴치제 400개를 방문 시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 중간보고와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김용찬 민간위원장은“지역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끈끈한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활기차고 행복한 마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 대상사업은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된 48개 공모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경제산업· 복지안전·문화체육·건설교통) 회의를 거쳐 선정된 15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천안시 청년을 위한 집수리 아카데미 운영’ 등 5개 사업 ▲복지안전 ‘유아용품 대여서비스 확대’ 등 2개 사업 ▲문화체육 ‘남산공원 사직단 안내판 설치’ 등 4개 ▲건설교통 ‘횡단보도 바닥신호등·조명등 설치’ 등 4개 사업이 후보로 올라왔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해 15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는 분과위원회 50%, 온라인 시민투표 2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30%의 비율로 결과를 합산해 다음 달 2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결정한다. 확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2일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성주류화 환류시스템 확산을 목표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사업 성별 특성 반영 여부 점검과 함께 정책 개선안 제시를 위해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시의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차별 발생 원인을 종합적·체계적으로 평가해 실질적인 성평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성인지 예결산과 연계된다. 앞서 천안시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각 사업 담당자들이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천안시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들이 지난 9일과 10일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금산군의 수해지역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사)천안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천안시지회, 청룡동방재단, 삼육지역사회봉사회, 성거여성의용소방대, 백석지대자율방범대 등 10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15일 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금산군 부리면 일대 딸기하우스가를 방문해 토사물 제거와 침수가구 집기류정리 및 청소를 도와주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수해현장을 복구하다 보니 금산군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몸으로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며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해를 입은 금산군민에게 한줄기 희망을 전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성정평생학습관이 천안시민의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은 기술교육 28강좌, 취미교육 22강좌, 야간교육 13강좌, 특별교육 2강좌 등 총 65강좌로 1,162명을 모집하며 다음 달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천안시민은 누구나 성정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민들이 다양한 수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을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성정평생학습관 누리집을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제8회 흥타령배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가 지난 13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천안시가 후원하고 충남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닌텐도게임 ▲테니스 ▲볼링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장애인 선수 170여 명이 참여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2차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각 종목 1~3위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명단 및 일정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누리집(ke-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수 충남장애인e스포츠 연맹회장은 “선수단과 관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와 철권7 시범경기를 준비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게임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세계인에게 한국의 창의성과 혁신을 알리는 K-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과 함께 시민 누구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산세 직무교육을 실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읍면동 세무공무원 교육은 2024년 달라진 재산세 안내 및 차세대지방세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한 프로그램 사용법 등 실무 교육 위주로 실시 됐다. 동남구는 2024년도 7월분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 300억 원을 부과 처리하고 부과 고지에 앞서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세무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키는 동시에 납기내 징수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세무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납세자의 요청시 재산세 과세내역 확인과 고지서 재발급 등의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세자가 과세내역서 출력 등 단순 민원으로 원거리인 구청 세무과를 찾는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동남구청은 9월분 재산세(토지,주택) 부과시에도 정기 재산세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러한 직무교육의 확대와 지속을 통해 읍면동 세무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자주재원 확충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향토 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천안의 옛이야기로 만드는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의 민담과 설화와 같은 향토 문화를 알아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이 프로그램은 총 11회차로, 수강생들의 작품을 엮어 그림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요즘 독서와 사색의 공간인 본질적 역할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며 “지역의 향토 문화를 알아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정체성 및 애향심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성인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앙도서관 소강좌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9월 30일 까지 천안홍대용과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천안홍대용과학관 10주년 기념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관식, 페르세우스유성우관측행사, 유튜브 천체관측 실시간방송 등 2014년 5월 개관한 천안홍대용과학관의 10년동안 중요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액자 2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 관장은 “홍대용과학관은 그 동안 천안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천안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했다”며 “향후 10년도 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과학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관 관람객들은 무료로 기획 전시관람이 가능하고 과학관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거나 과학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추억형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이색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농촌체험농장 4개소 ▲공방고운(수신면) ▲아빠사랑팜(목천읍) ▲광덕곤충농장(광덕면) ▲행복공간&아우내체험농장(병천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인 체험비는 2만5천 원 ~ 3만 원 사이로 형성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비 50%가 지원이 되며, 농촌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인견홑이불 쪽빛 염색하기 ▲에그보트 피자 ▲계란장 만들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키우기 ▲오이 빈대떡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모집대상은 2021년도 이전 출생자인 관내 시민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오는 15일에서 19일까지 5일간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농촌체험 프로그램 관련한 문의사항은 농촌자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최종윤 소장은 “어린이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다양화되길 바란다”며 “소규모 농촌체험농장 홍보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생활개선·농촌지도자 천안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상록리조트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지역 농업인의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양 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으로 천안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권석자 회장은 “살기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 설 것이다”라며 “양 단체 회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 학습동아리 장구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이 진행된 개회식과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생활개선회 및 농촌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의 대표적인 농민단체로 지역 농업발전의 핵심리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주말에도 호우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4일까지 NDMS(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입력된 피해는 740건 피해액은 103억원에 이르며 전 직원이 광범위한 응급 복구에 대응하느라 피해입력이 다소 더딘 상황이다. 세부 피해 규모는 ▲ 도로 및 하천유실, 산사태 등으로 217건 ▲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553가구 ▲ 이재민 91명 발생 ▲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 축산(육계)농가 피해 13호 19만8550수 ▲ 도로 통제 19곳 등이다. 나흘간 굴착기 499대 등 장비 699대를 동원하는 등 순조로운 복구 활동 덕분에 불편했던 일상생활이 조금은 나아질 전망이다. 보건소는 침수피해 지역 491개소에 방역을 했고 한국가스공사는 성산천 범람에 따른 도로 침하로 노출된 도시가스 공급망을 복구했다. 살수차를 동원해 서천 시가지에 쌓인 토사를 정비하고 도로파손, 지방하천 제방유실에 따른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종천면 신검리 등 상수도 확인과 복구는 물론 단수 지역에 생수 등을 공급했다. 주말 동안 생활폐기물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