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원종민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25일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원 구청장은 이날 관내 무더위쉼터에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쉼터 이용자들에게 야외 활동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직산읍 분회경로당 등 4개소에 방문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원종민 구청장은 “무더위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든든한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위 걱정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는 현재 무더위쉼터 34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기벌포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문화 여가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영화관을 대상으로 총 450만 장의 6,000원 영화 할인권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기벌포영화관은 본 사업을 통해 관람료 7,000원에서 6,000원이 할인되어 1,000원으로 영화 한 편을 관람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7월 25일(금) 예매분부터 적용되며, 선착순 3,500명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시 1인당 2매까지 발권이 가능하며 현장 예매의 경우 매수 제한 없이 예매할 수 있다. 기벌포영화관은 연중무휴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부담 없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극장 문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벌포 영화관 운영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세한 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극심한 폭우로 비닐하우스 내 멜론 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고 폐기가 불가피해진 예산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 17명이 참여해 비닐하우스 내 작물 제거 및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피해 농가는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자력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센터는 이웃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충남 농업공동체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고자 복구 지원에 나섰다. 특히 참여 직원들은 작업 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지원에 임했다. 김도형 소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돕는 데 지역 간 경계는 없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주민들이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특화시장 상인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에 나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서천특화시장 상인회는 지난 24일, 회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 갈산면 일대 수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상인들은 비닐하우스 정비, 침수 농작물 수거, 주변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화재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추진됐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024년 1월 22일 대형 화재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전국적인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같은 해 4월 임시시장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다. 현재는 2027년 2월 재건축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복구가 진행 중이다. 오일환 상인회장은 “화재 당시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이번 자원봉사는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작지만 진심 어린 실천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운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생명존중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점검은 약국의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체계를 점검하고, 생명지킴이 역할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생명존중약국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정 약국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내방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참여 약국에 생명지킴이 교육 안내와 함께, 현판을 전달하고, 상담소 연락처가 담긴 생분해성 봉투 및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27개 약국에 더해 서천읍 소재 백제약국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총 28개소가 마음건강검진과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동참하게 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노후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안전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출장 교육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화재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등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부성2동은 25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건강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일상생활 지원제도 ▲건강‧의료 서비스 ▲맞춤형 돌봄 지원 ▲노인일자리 ▲각종 바우처 제도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담겼다. 특히 어르신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큰 글씨와 쉬운 문장, 그림, 예시 중심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책자는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필요시 부성2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추가로 받아 볼 수 있다. 장현숙 동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제도와 지원책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며 “이번 책자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까지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전문예술인, 전문예술단체, 신진예술인, 신진예술단체, 생애 최초 지원, 신생예술단체, 생활예술동호회, 장애인, 전통문화예술 계승, 전문예술단체 우수콘텐츠 지원 등 10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천안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 동호회, 장애 예술인 및 단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필수 이행조건에 따라 공모 신청 전 천안 문화 예술뱅크를 먼저 가입해야 하며, 신청서는 재단 예술인지원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많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고른 지원을 위해 3년 연속 보조금 수혜단체는 1년 안식년제가 적용되어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개인 예술인 역시 격년지원이 적용되어 2024년에 지원받은 예술인은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 8월 24일 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재개관으로 바뀐 유물과 천안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사고대실, 고려실, 조선실 3곳의 상설전시실에서 유물 이름 찾기, 유물 그려보기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층 상설전시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천안박물관은 1년 7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6월 재개관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박물관과 아카이브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상설전시실도 전면 개편해 천안의 역사자료와 전시도록, 시대별 유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천안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6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배가 증가했다. 이 중 46명(70.8%)이 해외에 다녀온 후 감염됐으며, 베트남 방문객이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함께 전신 발진이 나타난다.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생후 12~ 15개월, 4~6세는 2회에 걸쳐 홍역 백신(MMR)을 접종하면 된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는다면 출국 4~ 6주 전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관에서도 의심 환자 신고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먹거리를 운영할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품목은 지역 대표음식과 누구나 선호하는 간편식 등으로 지역업체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총 2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업체는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서 영업중인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 관련 단체, 천안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업체가 가능하다 푸드트럭은 휴게음식점 또는 제과점 영업신고를 완료한 음식판매자동차가 대상이며, 지역 업체를 우선 모집한다. 시는 업체의 전문성, 가격의 적정성, 메뉴의 차별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시 누리집, 천안시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식품안전과(521-5442)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인 백석동, 부성2동, 성남면, 수신면, 풍세면, 성거읍, 직산읍 등 7개 읍면동 주민 287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은 각 읍면동 이통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의와 연계해 ▲화학물질 위험성 인식 ▲사고사례 소개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 등 사고 예방·대비 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매년 사고위험지역 주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다방면으로 강구하고,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물론,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이 실현되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총 2,851개에 대해 교체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웠던 노후 건물번호판을 최신 디자인과 내구성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 수월하게 길을 찾고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24일 ‘불법주정차 의견진술 및 이의제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열린 심의회에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에 대한 의견진술을 심의했다. 심의회에 앞서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에 따른 의견진술서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외부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단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유를 보다 면밀하게 살피기 위해 외부위원을 위촉하게 됐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천안서북점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김종욱 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장마철의 높은 습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다중이용시설은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기차 관련 화재 발생이 늘고 있는 만큼, 관련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 지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