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금연구역을 각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인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선에서 10미터 이내였으나 이번에 30미터 이내로 확대된 것이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총 72개소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확대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확대 지정에 따라 시설 주변에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및 각 시설별 금연구역 표지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155명을 대상으로 역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에서 수행하는 복지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 인구의 43% 이상이 65세이상으로 해마다 어르신 돌봄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현장에서의 활동 여건을 개선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기산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마산면 조인성 주민자치회장의 제안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한국에서의 부족한 건강 지식과 열악한 의료 접근성 탓에 감염에 취약한 외국이 근로자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원활한 교육을 위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어 통번역사를 파견했고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농작업복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이다. 감염병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농작업 시 긴팔과 긴바지, 모자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귀가 후 바로 씻기 ▲작업복과 일상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서천군청에 방문하여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6,289,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안준영 본부장은 “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과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과 위안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피해 군민을 살뜰히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복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원회 감사, 이사 등 임원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활성화방안 및 특화사업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발달장애인 예술교육 프로그램‘미소창작소’의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예술교육 ‘미소창작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리(음악)와 놀이를 통해 미술로 표현하는 교육으로서 발달장애인의 개별성에 중점을 두고 작은 표현과 탐색 활동을 시도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며 8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되고 매 주말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6개 강좌로 강좌별 10회차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1개 강좌별 1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며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신청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의 80% 이상 참여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PC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고 세부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서북구 백석동 백석주공 3차 아파트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국가암검진을 포함한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홍보와 암 예방에 대한 OX퀴즈 등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검진 수검을 독려하며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홍보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건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및 행동요법을 지도하고 일산화탄소 측정·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해 금연과 함께 절주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고, 진드기 기피제 배부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조기 검진은 나를 지키는 소중한 방법이다”라며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 방문해 올해 안에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반건강검진 및 영유아 검진은 전액 국가 부담이며, 국가암검진은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있을 수 있고 저소득층에 대한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 이동 검진 및 국가 암검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6일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5인 이상의 마을 주민이 모여 마을 공용시설을 확보 후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장소에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 맞춤형 사업으로 행복한 주민, 소통하는 마을을 목적으로 하반기 40개 강좌를 선정하여 마을별로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신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찾아가는 평생학습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공지사항 또는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이 작년에 이어 천안시 출자 출연기관 2024년(`23년 실적)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인‘가’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실적 평가는 정부에서 출자출연기관의 공통 운영 기준을 마련해 경영 합리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무 평가로 경영관리와 경영 성과를 토대로 서면과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천안시복지재단은 2023년 조직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 사회적 책임 강화, 사회복지기관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민이 천안시복지재단 주인입니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체계의 구축, 천안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생애주기별 나눔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90.96점보다 1.53점 오른 92.49점을 받았다. 이운형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의 최우수 성과를 받은 것은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로 함께 노력해 준 직원의 노고를 위로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2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기일 제1차관을 비롯한 김혜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김광선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은 지원 현황, 문제점, 개선 방안, 향후 계획, 직원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 올해부터 시행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돌봄, 주간개별형·그룹형 1대1 돌봄으로 나눠 관리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별·그룹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가족 지원 등의 낮 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서비스의 품질 향상,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 제공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향한 사회화 과정에 한 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국가 기념일과 국경일을 중심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광복절을 맞아 13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변 등 52개 구간에 가로기 약 8,000개를 게양하고 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단체 회의,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사)나라사랑 태극기달기 국민운동본부와 매년 아파트단지에 태극기를 보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청룡동에 위치한 청솔LG SK아파트에 태극기 930세트를 전달하는 등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아파트 14개소에 약 1만 1,000세트를 전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곳이자 우리나라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태극기 게양을 통해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일궈낸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자 유족 위문에 나섰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12일 고(故) 이희춘·박한홍 애국지사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故) 이희춘 애국지사는 독립운동가의 만주 파견 활동을 지원하여 국외 독립운동과의 연계투쟁에 앞장섰으며, 고(故) 박한홍 애국지사는 안성군 일죽면 독립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하는 등 국권회복을 위한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 천안시는 지역의 독립유공자 유족 81명을 대상으로 위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년 3·1절과 호국보훈의 달 등에 국가보훈 대상자의 공훈을 기리고 보답하고자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차명국 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되찾고자 온 힘을 바쳤던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며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일광화상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및 대처 방법에 관한 정보를 안내한다고 전했다. 일광화상이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붉어지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때 야외활동이 장기간 이어지면 일광화상이 발생하기 쉽다. 일광화상 예방법으로는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노출부위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긴소매 옷과 챙이 넓은 모자, 양산으로 피부 보호하기 등이 있다.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냉찜질이나 찬물 샤워 등으로 증상 완화 ▲보습제 또는 가벼운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물집이 생겼다면 터트리지 않기 ▲통증이 심할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한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예방을 위한 간단한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니,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주의 깊게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읍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8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김학수 부회장을 비롯해 봉사회,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문숙 회장을 중심으로 21명의 봉사회원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헌신을 다짐했다. 홍경숙 읍장은 “앞으로 봉사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종천면은 지난 9일 화산리를 시작으로 10일 종천2리, 당정3리 등 9개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석맞이 마을대청소를 추진했다. 이번 청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마을안길 제초 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칠석맞이 산천1리 마을의 안녕과 주민건강을 기원하는 행단제(은행나무에 올리는 제사)도 거행했다. 김범수 종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준 덕분에 마을이 더 깨끗하고 쾌적해졌다”며 “주민이 스스로 가꾸고 소중히 여기는 매력적인 종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