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병과 자·타해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에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민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 군부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다변화하고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72명이 참여한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역량 스스로 높이기)프로그램을 성료했다. 2019년에 시작한 안전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대피소 생활 체험, 생존 매듭, 응급처치,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는 위기탈출 생존왕, 재난 상식 방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에서 배운 것 덕분에 재난상황이 생기면 가족들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8일에서 9일까지 가족형 안전캠프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중학교 1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 스플라스 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청소년이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스스로 구상해 계획해보며 자기주도적 태도, 책임감, 의사소통 능력 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계획한 활동이라 더욱 뿌듯하고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물놀이하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알려왔다.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단법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30일부터 9월24일까지 마감된 공모전은 지속가능발전(SDGs) 공모전은 민관협력,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SDGs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SDGs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개인, 단체, 지자체, 지방의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전국에서 응모한 사례를 서면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개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80점), 국민투표(20점)을 통해 자웅을 겨루었다. 대상 1팀 국회의장상, 최우수상 2팀 환경부장관상, 우수상 10팀 전국지속협 회장상,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사장상을 각5팀이 받았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국제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5년의 노력 결실을 맺다”란 실천사례가 공모전 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아트밸리아산 제3회 호국보훈청소년영상제 대상을 수상했다. 영상제는 독립과 호국 관련 인물, 명소, 상징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호국보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보훈 의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대상 수상작인 ‘독립운동가 김복희’는 아산지역의 여성 독립운동가 김복희 선생을 소개하고 김복희 선생이 학생 시절 주도했던 만세운동의 내용이 담겼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미디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양성사업’을 통해 8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양성사업은 대중교통 인력난을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시내버스 3개 사와 함께 청년을 대상으로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 자격증 취득 등 원스톱 취업 교육을 제공했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청년 8명은 시내버스 회사에 채용돼 대중교통의 새로운 인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버스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세외수입을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세외수입 납부 접근성을 높이고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농협은행에서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을 추가한 5개 은행으로 확대했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란 공공기관 수수료, 과태료, 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은행 계좌번호를 제공한다. 은행 창구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방문 없이,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확대로 타 금융기관으로 이체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납세자에게 편리한 납부 환경을 제공하고, 납부 채널을 다각화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빈용기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신방쉼터공원 일원에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자원순환보종금관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방동 719번지 신방쉼터공원 인근 노상주차장에 카라반 형태의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설치했다. 빈용기 반환수집소는 반환 편의성을 높이고 빈용기를 수집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반환대상은 가정용으로 판매된 재사용 표시가 부착된 소주병·맥주병 등 빈용기 제품이며, 깨지지 않고 이물질이 제거된 상태로 반납하면 빈용기 라벨에 표시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4시간 운영한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을 통해 반환 수량 제한에 대한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빈용기를 반환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으면서 직접적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자원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K-소비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83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51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가 지원하고 KOTRA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K-소비재 무역사절단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영국, 3일 네덜란드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씨에스컴퍼니 ▲(주)주안에프씨 ▲지엘패키징▲주식회사 마나코스 ▲브리제 등 지역 수출 유망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전통적인 소비재부터 혁신적인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히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했다. 천안시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에도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등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승종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천안의 소비재 산업을 유럽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의 동네 빵집 등이 합심해 선보인‘2024 빵빵데이 천안’이 2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12일부터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빵빵데이에 2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 올해 빵빵데이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발 다가서며 지역축제로서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빵집 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농특산물 농가 등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빵 축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해 천안시청 일원에서 올해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옮겨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행사 규모가 확대되고 빵 구매부터 체험, 빵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2024 빵빵데이 천안’이 12일 개막했다.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오는 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천안시는 축제 공간을 기존 천안시청 일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천안 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이 확대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은 올해 50개의 지역 대표 빵집이 참여해 천안 빵의 우수성과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소비자 선택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하나은행은 11일 천안시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세용 충남북지역대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지역 내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가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12일간 제27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73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유수희 의원) ▲천안시 문화예술 공간 확충에 대한 제언(장 혁 의원) ▲천안ㆍ아산 화학 재난합동방재센터 유치(유영채 의원) ▲천안시 가사 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 필요(조은석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천안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중대재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는 현장방문(16일 부터 18일)과 시정에 대하여 시장 등의 시정 관계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의견을 묻는 시정 질문(21일 부터 25일)도 실시한다. 제273회 임시회는 25일 제6차 본회의에서 5일차 시정질문 후 폐회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발전회는 1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천안발전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천안발전회는 천안시 소재 기관·단체·기업체 간 업무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발전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 빵빵데이 천안, 보이스피싱 예방, 2024 천안시민 한마음체육대회 등을 공유했다. 또 신규회원 가입 심의와 기관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발전회를 통해 각 기관과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관별 다양한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낙상 등 산악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년 부터 2023년) 10월에 천안시 서북구 관내에 산악사고가 11건이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은 여름에 비해 해가 상대적으로 짧아 산속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 또 일교차가 커서 이슬이 쉽게 맺히고 서리가 내리면 실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등산객 안전사고 주의가 요망된다. 등산 전 주의할 사항은 △산행 전 기상정보 확인 및 2인 이상 산행 △일몰 전 하산 △등산 전 가벼운 스트레칭 △등산 전 건강상태 확인 및 두통, 복통 등 컨디션 이상시 등산 금지 △일교차 대비 겉옷 준비 △지정된 등산로 활용 △등산로 안내판 및 산악위치 표지판 파악 △등산 시 음주금지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산에서는 구조자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구조가 필요한 경우 휴대전화의 GPS 신호를 키거나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확인해 알려주면 정확한 사고 지점 파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