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난 14일까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철인3종팀 선수단 박경민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편차희·박서은 선수 등으로 구성된 여자 단체전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김태기·박경민·장현일·박서은 선수 등은 철인3종 혼합릴레이에서 은메달을 기록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에도 출전한 이준호 선수가 개인종합·철봉·평행봉 2위로 은메달 3개를 추가하며 기량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볼링 경기가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메달 추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전국체육대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역 최초의 야간관광 축제인 ‘천안의 빛 in ARARIO’에 4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하나인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조각 작품 ‘매니폴드’와 ‘수백만 마일’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조명쇼,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응형 미디어아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소규모 재즈 및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천안의 문화적 자산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천안이 전국적 야간관광의 중심지이자 문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서북구 성환읍 일원에 추진 중인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에 도전한다. 시는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성환 혁신지구는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국가시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 국가시범지구는 후보지 선정 이후 2년 이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계획에 최종 선정돼야 한다. 이에 천안시는 국가시범지구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했다.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산업단지와 지역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상업·주거·업무기능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환이화시장 일원 3만 1,209㎡ 부지에 5년간 3,032억 원(추정)을 투입해 혁신거점공간(산업·연구), 재생활력공간(상업), 주거공간(공동주택), 생활지원공간(생활SOC·주차장·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후보지 선정 이후 최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5일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326대를 적발하고 1억 2,200만 원을 징수했다. 번호판 영치 조건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한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번호판 영치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영치 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체납액을 자발적으로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도서관정책과(과장 박성자)는 오는 25일에 공·사립작은도서관 73개소 운영자(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 14회 작은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 및 시민 중심으로의 운영 발전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운영된다. 교육은 ‘시민으로 첫경험을 시작하는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민주주의와 도서관의 관계’, ‘작은도서관의 주요업무’ 등의 내용을 다루며, 교육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중앙도서관 대강좌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천안시 작은도서관 운영자(종사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22일까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공지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개관 준비 중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캠페인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역사적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수집 대상 유물은 1876년 근대 개항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그림 ▲문헌 ▲의복 ▲장비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으며 국내 소방 유물뿐만 아니라 외국 소방과 관련된 유물도 기증이 가능하다.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유물에 대해서는 기증증서 발급 및 중요 행사·전시 개막식 초청 등 기증자 예우 및 특전이 주어지며 유물 기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소방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유물 기증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9일 문예의전당에서 서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하는‘2024 서천군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노인 일자리 사업설명을 위한 홍보와 일자리 체험부스 등과 함께 2025년 일자리 참여희망자를 위한 사전등록, 시니어 커피차 및 행복밥차가 운영된다. 특히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60여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일자리 참여 희망자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활동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내년도 노인일자리 본 신청 및 접수를 오는 12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문헌서원에서 열린 ‘2024 문헌서원 달빛에 노닐다’행사가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국악과 놀이로 진행한 문화나눔사랑방, △미디어문화센터 텐트영화제, △문헌서원 휘호대회, △지역 음악가 초청 달빛음악회,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쇼·서커스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 대형 달 포토존, 훈장·유생 마스코트, 인절미 체험, 뻥튀기·솜사탕 등 체험과 스탬프투어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목은 선생의 차시(茶詩)와 함께 한 들차회에서는 40여명의 참여자가 차밭을 배경으로 차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사육신 이개 선생을 기리는 이개충의관을 비롯한 문헌사색원이 새롭게 건립돼 보다 많은 볼거리가 제공됐다. 문헌서원 운영사업단 이창복 단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셨다”며 “문헌서원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10개 기업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재직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링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도움을 주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김재현 센터장은 “재직자들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재직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는 지난 1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신체활동에 맞게 고안된 △풍선 옮기기 △콘 점프 및 달리기 △줄다리기 △판 뒤집기 △컬링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금선 지회장은 “모처럼 모든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서로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민박사업자가 매년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소방안전 및 서비스 위생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농어촌민박 관련 법령 및 제도,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위생관리, 전기·가스·소방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선 농촌관광시설 서비스·위생 및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해 사업자가 사업장 자가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 서비스의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으로 농어촌민박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인 만큼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박사업자를 위해 11월 중 별도로 온라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4일 천안시 서북구 소재 미래클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 초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점검 방법 ▲교육용 소화기 사용 체험 ▲올바른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이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2024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배 충청남도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2일 천안도솔광장에서 열렸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장애인골프협회 주관,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PG·PGW·PGST1통합, PGST2, PGST3, PGST4)과 단체전A(포인트 점수 7점 이하 장애인선수로 팀 구성), 단체전B(포인트 무관 장애인선수로 팀 구성)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기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산 댑싸리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산책 구간에는 댑싸리를 심어서 옛 우리 민담의 빗자루인 싸리비와 도깨비 민화를 연상케 했다. 주민들은 산책로를 걸으면서 틈틈이 도깨비가 거는 유쾌한 장난을 통해 폭염과 병충해 등으로 어려웠던 일상을 위로받으며 공연과 체험 등을 즐겼다. 한 주민은 “어렸을 때 이후로 50년 만에 도깨비와 딱지치기, 빗금놀이 등 여러 놀이를 하니 즐거웠다”며 “내년 행사 때는 직접 놀이를 준비해서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노대희 회장은 “단순히 걷기보다는 주민들이 도깨비와 게임도 하고 체험을 하면서 붉은 댑싸리 경치를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우리 고유의 놀이를 재해석하고 아이들도 참여하는 마을 축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13일 충령사에서 보령지회 회원과 함께 현충시설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군민의 보훈 의식 제고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직접 제초 작업과 함께 고압세척기로 계단 등의 시설물을 청소했다. 한 회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일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자연스럽게 군민들이 보훈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