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 방역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개인 위생환경 수칙교육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해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식수와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드시고,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복지‧재난‧선거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 추진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세대원 중 1명이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해당 세대에 대한 거주 정보를 확인‧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통장과 공무원이 비대면조사 비참여 세대와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 등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방문조사 결과 세대에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 직권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감경기간을 운영,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경우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경할 예정이다. 황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2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은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이날 천안시 서부역 인근 그린스타트업타운에 방문해 새 정부에 바라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청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을 만나 시의 12개 전략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성환 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12개로, 미래 산업 육성, 광역교통 확충,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박규섭 국장과 국정기획위 관계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북면 은지리 일원에 방문해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현장브리핑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인 북면 은지리 일원의 배수로 정비와 배수펌프 설치 등을 요청했다. 박규섭 국장은 “천안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심정을 깊이 공감하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공직자들이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신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청공무원 노조 등 80여 명은 이날 시의 대표 특산물인 수신 멜론 재배하우스에 방문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비닐을 철거하는 등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기습적인 폭우로 농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피해가 컸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돕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며 “현장에 직접 나와 피해의 심각성과 시민들의 심정을 절실히 느낀 만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비롯해 재해 구호물품 지급 등 모든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동아리 지원사업’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천군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적 ·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가능 분야는 생활문화, 문화여가, 지역복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별 동아리 이며, 1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최대 3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최소 5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동아리명으로 개설한 고유번호증, 통장을 필요로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7월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21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병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에 복구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해당 요양원은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산에서 흘러 내려온 토사가 시설 내 유입되었으며, 누수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전기와 수도가 차단되었다. 이에따라 이 곳에서 지내던 어르신들은 모두 타 시설로 전원 조치된 상태이다. 김 의장은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설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복구와 함께 재난 예방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맛비 이후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어르신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이번 주 관내 호우 피해 지역들을 돌며 복구 현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서해랑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 걷기 프로그램 ‘함께 걸어요’를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 걸어요’는 도토리자연학교 주관으로 서해랑길 56~58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장항도선장을 출발해 송림자연휴양림, 선도리갯벌체험마을,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숲과 갯벌의 생태를 배우고, ‘줍깅(플로깅)’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에서 인천 강화까지 18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 4대 노선 중 하나로, 서천 구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환경적 가치가 높다. 지난 7월 초 주말에 열린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생태 체험과 주말 나들이를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철새 관찰, 송림 숲 탐방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21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위기가구 긴급지원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종천면 종천1리에 거주하는 민모 씨의 가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에 따른 조치로, 피해 가구는 현재 지인의 집에서 임시로 거주 중이다. 종천면에서는 이달 7일과 19일에도 두 차례 주택 화재가 발생해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종천후원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위한 긴급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선불카드) 신청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날 마서면 찾아가는 복지팀은 월포리에 거주하는 신모(8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신 어르신은 고령과 장애로 홀로 생활 중이며,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김태승 면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안부전화 서비스인 ‘클로버케어콜’ 신청을 안내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발급 즉시 전달했다. 신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건강하게 잘 지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귀농 멘토-멘티 맞춤형 현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선도농가와 귀농 연수생을 1:1로 매칭해 5개 농가,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단호박 등 주요 시설 작목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귀농 연수생들은 선도농가의 영농 현장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체계적인 영농기술은 물론 농업경영에 대한 실전 노하우도 함께 익히고 있다. 또한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자가 영농을 적용해보는 실습도 병행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있다. 5개월째 교육에 참여 중인 연수생 김지수 씨는 “현장 교육을 통해 농업 창업의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형 소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영농기술은 물론 농촌 생활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선도농가 중심의 현장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논이 침수된 경우 벼 잎 끝이라도 물 위로 드러나도록 신속히 물을 빼고, 벼 줄기와 잎에 쌓인 토사물 및 불순물을 조속히 제거해야 한다. 침수 논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절한 방제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침수로 생육이 약해진 논콩은 뿌리 활력을 위한 발근제나 요소 엽면시비(0.5~1.0%)를 활용해 생육 회복을 도와야 하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살균제·살충제 등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마 전후 농작물 관리에 대한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 연간(1438~1450년경),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연해읍성(沿海邑城)으로, 약 1645m의 성곽이 돌로 쌓여 있다. 특히 산지에 입지한 입체적 구성과 더불어 원형에 가까운 성벽이 잘 남아 있어 조선시대 읍성 축조 양상과 정책 변화를 온전히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예고는 국가유산청이 7월 17일 자로 고시한 사항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관계기관, 전문가, 국민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은 그간 서천읍성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보존·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지정 예고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이 국가적 차원에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읍성의 사적 지정 예고는 우리 군의 역사성과 정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2025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지역 대표 여름문화축제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춘장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천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민수의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이어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여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김진현 운영협의회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는 서천의 아름다운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찾아가는 에너지 전문교육’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아 ▲RE100 정책 및 글로벌 트렌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전기적 특성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제도 이해와 에너지 관리 이행방안 등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 탄소중립에코그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에너지 활용 차세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5~ 8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비채 청소년 영상 캠프 202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영상 미디어를 통한 자아 표현과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미와 진로 방향에 따라 크리에이터 과정과 영화 제작과정 중 선택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 사고와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는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