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환자와 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뷔엔협동조합(마서면 덕암리)에서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농장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는 물론 오랜 돌봄으로 지친 가족의 정서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로즈마리 추출액으로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허브향을 느끼며 심신 안정을 찾았으며 천연재료를 이용한 쿠키를 만들어 보며 가족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돌봄의 어려움을 같이하고 있는 다른 가족들을 만나 일상을 공유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며 “기분 좋은 체험도 즐기고 람들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한산모시 홍보관에서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이번 교육은 한산모시 째기부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및 짜기까지 모시 직조 전 과정을 습득하며 올해로 1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사)한산모시조합에서 운영했으며 기존 교육을 마친 후 심화 과정으로 진입하는 일부 수강생과 신규 수강생 등 총 4명의 후계인력이 배출됐다. 한 수강생은 “각 과정을 배우다 보니 모시 직조 과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며 “앞으로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내가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 11일에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청춘 아지트’에서 제2기 청년도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과정을 이수한 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청년정책 및 국민취업제도 등을 안내했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중기(3개월) 프로그램 2기수 및 단기(5주)프로그램 1기수 등 26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아 취업난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참여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8일 한전산업개발(주) 신서천사업처에서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봄 사업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를 초빙해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지킴이 역할, 자살위험 신호의 인지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권순정 강사는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면 자살은 충분히 예방가능하다”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촘촘한 자살예방 도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영양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다가오는 본회의에서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영양관리법' 제8조제3항을 근거로, 천안시민의 영양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내 지역, 연령, 성별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여 매년 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관리대상을 확대해 생애주기별로 영양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른 시행계획에는 영양·식생활 교육, 영양취약계층 지원, 영양 상태 조사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천안시민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명확히 규정했다. 이 같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들은 천안시가 시민들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5~2028)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의견조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기본계획 비전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회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동, 학부모, 아동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10개 조로 나눠 아동 1,526명 등 총 시민 2,2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등 총 6개의 아동친화영역별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12개 문항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의견조사 및 아동요구도조사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수립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개개인이 존중받고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진정한 아동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28일 재난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지엔에스트(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정전 및 다수의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훈련 참여자의 임무와 조치사항·대응 방안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대상처 위치 및 출동로 파악 ▲건축물 개요 및 수용시설 특이사항 ▲층별 용도 및 수용인원 파악 ▲대응단계 발령 시 센터별 차량 부서 위치 파악 ▲재난 상황 언론 브리핑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진압 작전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훈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농촌체험학습 운영 우수기관 경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의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5개분야 31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천안시는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프로그램 모델 구축 및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체험학습 운영 우수기관 경진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프로그램은 23년도 성거초를 연계해 ‘17회 학교텃밭가꾸기·농촌체험 패키지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농업 ‘우리들의 텃밭정원가꾸기’ 및 ‘요리보고 조리보고’ 프로그램을 7개교를 대상으로 223회 운영하고 210명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확대 추진했다. 농촌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의 우울감과 불안감은 각각 56.8%, 36.4% 감소했고 자기 효능감은 11.5% 상승했으며, 지역 애착심이 10.8% 상승하는 효과를 확인했고 농촌체험농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가 28일 동남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치매극복 페스타,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사회 구현을 위해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준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성과보고 ▲치매안심센터 활동사진 및 작품전시 ▲인지강화 훈련 전자페그보드 체험 ▲청춘사진관(포토부스) 운영 ▲추억이 새록새록 행운의 뽑기 등으로 구성됐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치매관련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인식 개선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1일 재난 복구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포함한 2025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재정의 약 30%를 차지하는 교부세가 최근 2년간 국가 세입 감소로 인해 714억 원 줄어든 데 이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로 인해 380억 원의 추가 군비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유례없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군은 항구적인 재해복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2024년에 발행한 201억 원과 2025년에 발행 예정인 200억 원 등 총 401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정부자금채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정부자금채가 민간자금채에 비해 금리가 낮고 상환기간이 길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교부세 감소와 재난 복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군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교부세 증액 등 재정 여건이 개선될 경우 지방채를 신속히 상환할 방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련 기관, 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리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연간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인증 배지 수여 ▲온기나눔 실천다짐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 유공자 30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애쓴 자원봉사 단체 3곳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고 특히 1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6명에게 인증배지를 수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올 한해 지역사회가 온기로 가득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하루가 모여 세상의 희망의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담근 250여 포기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늘 적극적으로 서로를 돕는 서면 마을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15일 화양초등학교와 22일 동강중학교에서 진행한 텃밭정원 가든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이 주관하여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열심히 가꾼 텃밭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양초등학교에서는 학생, 부모, 교직원 등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정원을 둘러본 후, 수세미 나무를 수확하고 수경플랜트 만들기와 간식타임을 즐겼다. 동강중학교에서는 46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하고 텃밭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텃밭정원이 학교 환경과 잘 어우러져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키운 작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 밭을 디자인하여 정원처럼 조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놀랐으며, 이러한 기술을 배워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주민들의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군북면 내부리 게이트볼장에서 ‘푸드테라피 요리보고, 추억보고’ 치매안심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금산군치매안심센터와 금산문화의집이 주최하고 군북면 내부리 게이트볼연합회가 후원했다. 이날 제원면 명암리‧구억1리‧대산리, 군북면 내부2리 등 치매안심마을 4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에 대한 추억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 전시 △요리 관련 추억 나누는 스토리텔링 △추억을 담은 요리 시식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기억하는 음식에 대한 추억과 감동을 공유하고 그 이야기에 맞춰 준비된 요리를 맛보며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센터는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뇌 활동을 자극하는 데 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7일 K-컬처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갖춘 7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2025년 5월 21일일부터 25일까지(5일간) 개최되는 천안 K컬처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문위원은 총 7명(외부위원 7)으로 ▲단국대 정윤화 교수 ▲백석대 조은호 교수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 ▲스튜디오 드림캡쳐 김미희 대표 ▲동양대 게임학부 김정태 교수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 ▲글로벌사이버대 천범주 학과장은 각 분야별로 박람회 전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다음해에 개최되는 ‘2025 K-컬처박람회’에서는 K-컬처 산업 전시관을 확대하고 정부 신한류육성사업 분야를 기반으로 K-푸드, 뷰티, 웹툰, 드라마·영화, 게임, 한글, 주제전시까지 총 7개 분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동순 (재)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K-컬처박람회는 K-컬처 전반에 대한 공연연출·체험 및 K-컬처 부문별 산업 전시와 연계한 박람회를 추진하고, 나아가 2027 천안 K-컬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