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이끄는 외자유치사절단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유미코아, 에어리퀴드 등 2개 사와 8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차전지용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는 유미코아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시설을 전환·증설하고, 산업용 희귀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23일 출국해 2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해 투자협약 외에도 스테이션F 탐방, 코트라 파리무역관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6일 귀국했다. 사절단은 투자협약 체결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 글로벌 허브로 부상한 스테이션F를 방문해 창업 단계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코트라 파리무역관을 방문해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 협력 방안과 지역 우수기업의 수출·해외진출 지원안 등을 논의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의 잠재력을 알렸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외자유치 성과에서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및 밀폐공간 작업 관련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적극행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교육원장이 맡아 도급인의 법적 의무사항과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밀폐공간 작업 시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할 안전 조치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와 예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1일, 농업인의 작업 환경에 대한 안전보건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농작업안전관리관 10명을 위촉했다. 농작업안전관리관은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직업적 안전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현장 안전 지도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위촉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총 5회, 21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관리관들은 앞으로 마을 안전교육과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도형 소장은 “농작업안전관리관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 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에 평년보다 일찍 벼멸구가 발생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의 사전 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지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대표적인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내 벼멸구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도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해충 증식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25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7월 24일까지 1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이후 2차 공동방제는 8월 4일경, 3차는 8월 18일경 실시할 계획으로, 총 3회에 걸쳐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비래해충 발생을 정밀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공동방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역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경영역량과 사업화 추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경영 환경 이해 ▲소비자 페르소나 분석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발표 등 실전 중심의 모듈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스텝업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 및 회의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팀별 실습 및 발표 중심의‘크로스 코칭’방식으로 효과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또한 사업 아이템 구체화와 자금조달 계획까지 다루는 만큼, 실제 창업 및 사업 확장에 필요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거주 청년농업인(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이며, 총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정세희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국산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내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3개 단지, 24농가에서 총 87.2㏊ 규모로 국산밀(품종: 황금알, 새금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305톤에 달한다. 군은 국산밀 소비 촉진을 위해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 우리밀 사용 음식점·외식업소·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밀과의 가격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단가는 1㎏당 1000원이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우리밀 구매에 대한 거래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원병 농업정책과장은 “우리밀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산 우리밀이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하나 되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관내외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산면을 찾아 수해로 발생한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17일부터 24일까지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군협의회,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자율방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 자원봉사자 56명이 비인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 주택과 상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의 복구 지원은 관내에 그치지 않고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서천군새마을회와 서천군재향군인회가 각각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복구활동을 펼쳤고, 24일에는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와 서천군자율방재단이 예산군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수해 피해로 서천군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때 받았던 따뜻한 도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6일, 천안서북소방서에서 관할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의 직무 전문성 제고와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북대, 성거대, 성환대, 입장대 등 천안서북소방서 관할 의용소방대원 20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천안서북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교관으로 참여한 실무형 교육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방식을 벗어나, 현장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맞춤형 실습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소방펌프차량 조작 및 주수 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전 점령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재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전형 훈련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서장은 “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은 25일 서천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무더위 쉼터 활용 및 홍보에 대한 효율성 극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군이장단협의회 이장과 보건소, 안전관리과, 인구정책과 등 무더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무더위 쉼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마을 방송과 더불어 군에서도 상황에 맞춰 방송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무더위 쉼터 전기료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홍성희 의원을 필두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홍성희 의원은 “서천군은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인 동시에 농어업 등 1차 산업이 주를 이루는 도시여서 해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의원은 “올해 서천군은 작년보다 이른 5월 중순부터 폭염 주의보 및 경보가 발생해 이번 여름에는 온열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더위 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폭염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공직자들과 함께 금강 상류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 환경 보호에 나섰다. 김기웅 군수는 26일 서천군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비인면 장포리 해안에서 집중호우 이후 금강 상류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금강 상류에서 떠밀려 내려온 대량의 부유물과 생활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와 어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공직자들과 함께 활동을 진두지휘하며, 군청 6개 부서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바닷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열정을 쏟았다. 김 군수는 “서천의 바다는 우리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큰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화 활동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공직자들은 해안가에 퇴적된 폐스티로폼, 폐목재, 플라스틱류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종류별로 분류해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하 의원은 7월 25일, 동남구 녹색어머니회 김은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스쿨존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천안시 교통정책과 김희정 과장과 시설팀장을 비롯한 관계 실무자들도 참석하여 도색 보강, 표지판 설치, 불법유턴 방지, 이정표 교체 등 구체적 현안을 논의했다. 이병하 의원은 “지난 신부초등학교 스쿨존 환경 개선을 계기로 천안시 초등학교 전반의 교통안전 문제를 점검할 필요성을 느꼈고, 오늘 간담회가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쿨존 도색의 마모와 표지판 부족 문제, 불법유턴 등 운전자 안전의식 부족 문제, 노후화된 이정표 교체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시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025년 7월 25일 오전 10시,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춘일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겸 가수 김재욱이 명예 청소년 정책자문단장으로 위촉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인 청소년들이 경찰의 청소년 선도·보호 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김재욱 단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자에 대하여 용기를 북돋아 주는 짧은 강연 시간도 가졌다. 또한 최근 사이버도박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하여 경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재욱 단장은 “여러분이 가진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자문단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차 정기회의에서는 정기 간담회 계획과 향후 활동 방향에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보호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5일 9번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열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직업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 내 기관에서 업무를 시작한 보호종료청년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천안시는 보호종료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상담 및 권익옹호 ▲취업정보 등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날 청년에게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 자립정착금,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 원과 함께 1사1그룹홈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 세트, 주방용품, 타월 등도 전달됐다. 보호종료청년은 “혼자 살아간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자립생활관에서의 경험과 주변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나와 같은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은 단순한 생활의 독립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가 더해져야 진정한 자립이라 할 수 있다”며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이 사회에서 안정적 자립을 위하여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25일에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대표의원 이병하)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천과, 하수시설과, 환경정책과, 건설도로과, 정원녹지과, 건축과 등 총 6개 부서로부터 도심하천 관련 추진사업과 개선 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도심하천이 직면한 수질, 공간 설계, 접근성, 경관, 주민 참여 등 주요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부서별 개별 사업 간 연계 가능성과 공통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천안천 수질 개선을 위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용곡천 쉼터 및 산책로 정비,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및 냇길 활성화 계획 등 부서별 발표를 경청한 뒤, 하천의 기능을 단순히 치수 중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중심의 친수·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의 치수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시민 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5일 도솔공원 야외물놀이장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 익선원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물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에 맞춰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한 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소중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외된 어린이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