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천안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2주차(12월 22~28일)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3~18세가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7~12세(137.3명), 19~42세(93.6명) 순이었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과 근육통,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 유형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독감 유행은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백신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2011년 이전 출생), 임신부는 올해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물류비 폐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9억 원을 투입해 수출농산물 생산자 단체에 공동선별비를, 수출 대행업체를 대상으로는 저온유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품목별 지원단가에 수출 중량을 적용해 책정되며, 매월 말 정산 지급된다. 주요 품목은 과일류, 채소류, 버섯류, 화훼류, 인삼류 등 신선 농산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와 수출 대행업체는 천안시청 농업정책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며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2025년 종합교육센터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강좌는 미술반(수채화, 문인화, 유화), 음악반(오카리나, 플롯, 전통민요, 바이올린, 첼로, 가곡 아카데미), 어학반(중국어 회화 입문·초급, 영어 회화 입문·초급, 일본어 회화 입문), 학습반(초등 주산식 암산, 초등 스피치), 취미반(목공예, 정원관리) 등 총 18개 강좌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서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및 아동 230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2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접수는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군민은 종합교육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다양한 강좌를 통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84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전자 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제도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5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20명) △아동청소년정서발달서비스(20명) △아동청소년글로벌인재양성서비스(29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10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15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과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군정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군청 복지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1월 8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벼와 고추를 포함한 10개 품목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관심작목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벼·고추반, 농촌여성반, 전문작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벼·고추반(8일, 9일), 농촌여성반(10일)을 시작으로, 전문작목 교육이 차례대로 이어진다. 가루쌀(13일), 콩(14일), 쪽파(15일), 맥문동(16일), 마늘(17일), 블루베리(20일), 잎들깨(21일) 등 다양한 과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예년과 달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서천군은 매년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해왔다. 올해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등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24년 12월 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었으며, 기존 등록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고 신규차나 중고차를 구입해 새로 차량을 등록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그러나 차량 화재는 연료나 각종 오일로 인하여 연소 확대가 빠르고,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꼭 필요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순식간에 번질 수 있어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한 현장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도입에 따라 올해 613ha를 감축한다고 8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 정부가 배정한 천안시의 감축목표는 지난해 천안지역 벼 재배면적 5,650ha의 약 11%인 613ha다. 시는 전략작물 재배, 친환경 인증 전환, 테두리 휴경 등의 방식과 함께 감축 이행 농가에 공공비축미 배정 우대, 농기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유인책을 마련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농가 인식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천안시의 많은 농가가 함께 쌀값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및 보전하고자 지원한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선정작업을 통해 3년에 걸쳐 1회씩 공급될 예정이다. 2026년은 동지역과 성환·직산읍·성거읍에 공급되며 2027년에는 목천읍, 풍세·광덕·입장·북면, 2028년에는 성남·수신면·병천·동면에 공급된다. 정부지원사업으로 무상으로 공급되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기간 내 접수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공원녹지사업본부는 오는 14일까지 주요사업 현장 17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사업 현장은 ▲투구봉 산림욕장 ▲흑성산 자연휴양지 ▲천안삼거리공원 ▲태조산 레포츠단지 ▲도솔광장 ▲대정저수지 등이다. 최근 취임한 윤석훈 신임 본부장은 첫 일정으로 공사 중인 투구봉산림욕장과 태학산 자연휴양림의 시설물 상태를 살피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윤석훈 본부장은 “천안이 시민들의 쉼과 여유가 있는 친환경 그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휴양림과 공원 조성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시설물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파트별 수업 및 합주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이며,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등이다. 신규 단원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월 5일까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단원 오디션은 2월 8일 기본 소양면접과 지원악기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관련 문의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구글클라우드와 천안시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7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단국대학교 교수인 김태형 천안시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와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과 지기성 사장은 이날 천안시 대상 구글클라우드의 AI 기술 검증(PoC) 추진, 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지역 인재 양성교육을 위한 구글클라우드의 AI 교육 운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구글클라우드의 글로벌 역량이 천안시 스마트도시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구글클라우드의 AI 등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천안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면서 “AI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양성과 테스트 베드가 선순환돼야 한다”며 “축적해온 구글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천안에서 실증화하길 바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천안의 미래 도시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분야별 7대 전략을 수립하고, 시정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635건에 대해 보고됐다. 올해 주요업무는 635건으로 핵심과제 119건과 신규사업 189건, 계속사업 290건, 공약사업 37건으로 분류했다. 신규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지난 3년간 성과를 기반으로 시정의 새로운 방향과 일상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2025년 7대 전략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를 만드는 혁신성장’, ‘매력이 넘치는 일상문화’,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삶이 바뀌는 교통인프라’, ‘촘촘한 맞춤 돌봄’, ‘함께하는 안심동행’으로 선정하고, 업무추진에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의 삶의 기반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지역상권 안정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연계해 농업 현장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서천군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65명에서 17명으로 74% 감소했으며, 사망자가 2명에서 0명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통계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률 중 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나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 사항 △농작업 시 올바른 복장 착용 방법 △진드기 물림 시 대처 요령 △주요 증상 및 의료기관 방문 안내 등이 포함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7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사업체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평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군이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군청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직접 강의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위험성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2024년 충청남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사업 실적, 의료기관 점검, 홍보 및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서천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서천군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과 서해병원과 협약을 맺고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서천군은 총 5860명의 입원환자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고,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약 의료기관인 서해병원도 민간의료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충청남도지사 우수의료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적 기여를 증명했다. 나성구 서천군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해소를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