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에서 문화예술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단이 지난 2025년 1월 15일에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서천 청년예술단 나래는 문화예술분야를 전공한 클래식, 실용음악, 서양화, 동양화, 무용, 건축, 경영등 다양한 부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천청년으로써 서천의 문화유산을 청년들만의 감각으로 현대적인 작품으로 숭화시키어 지역 전통의 맥(脈)을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 전문직을 발휘하여 후배양성을 위해 교육강사로 활동하고 문화소외지역인 곳을 찾아가서 지역민들의 눈높이 음악회를 추진하여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서천 청년예술단 나래의 대표는 구민정이며 이승민 단장과 김지윤사무국장이 선출됐으며 회원은 현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민정대표는 ‘청년나래와 함께 활동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나래가 서천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청년나래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지역을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2024년 한국 음악계를 빛낸 '2024 한국음악상' 공로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 이사이며 사단법인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 4대회장 엮임과 서천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정남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강정남 단장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브랜드작품을 만들고 이를 알리는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문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천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외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을 알리면서 한국 음악발전에 크게 노력하고 있다.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음악인뿐만 아니라, 음악예술계에 공로가 큰 이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시상은 1월 17일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시상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여우네도서관은 전주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협업하여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_함께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원작 그림책을 지역 카페에 전시하고, 책을 읽은 소감을 적을 수 있는 미니도서를 함께 두었다. 미니도서는 여우네도서관 이용 아동이 원작 그림책을 읽은 후 느낌을 표지로 그린 것이다. 김명희 관장은 “그림책이 아동만 읽는 것이 아니라 성인도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일상의 생활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여우네도서관을 서천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공공사립도서관으로 마서면 신포리에 위치해 있지만, 서천군 북스타트, 사계절 책놀이, 여우네문화제, 여우네장터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여우네도서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블로그, 인스타그램를 검색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식 인허가 신청 전에 입지, 규제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한다. 천안시는 20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사전 검토제의 운영 방향과 주요 검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 시행 시 재해 위험 등에 사전에 대비해 소모적 행정을 지양하고 선제 대응으로 인허가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공장 인허가 사전 검토제는 기업이 겪는 행정적인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부서가 협력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직산도서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용 아동,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직산도서관 1층 176㎡(53평) 규모로 놀이, 생활지도, 급식, 천안형 특화프로그램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은 20명이며 한울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한다. 8호점 인근은 5,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위치해 초등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직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직산읍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올해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7개의 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내년까지 총 20개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깝게 지내면서 맘껏 상상을 펴고 꿈꾸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주요 기관을 방문해 복지사업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시설과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은미 국장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보훈회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또 시립노인요양병원 건립 부지,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윤은미 국장은 “복지서비스 향상과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선 소통과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사회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0일 제5대 신광호 사장이 취임하며 공식 업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유관순 파크골프장 점검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개시했다. 신 신임 사장은 천안시와의 수탁 준비 진행 현황 등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신임 사장은 취임식 대신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적극적 사고와 업무처리,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도시개발 사업의 발굴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적극적 소통과 업무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토지이용 규제를 완화해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설치를 기존 '전체 불가'에서 '일부 지역 불가'로 완화하고,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서천군은 올해 1월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적 절차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중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2025년 새해을 맞아 대폭 개편된 소식지를 선보이며,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기존 소식지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선해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졌다. 개편된 소식지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구성 방식을 탈피하고,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재배치했다. 최신 군정 소식은 시의성 있게 제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깔끔하고 정돈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군정 활동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각 정보마다 QR코드를 삽입해 독자들이 모바일로 추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눈에 띈다. 군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해, 소식지가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화합의 매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홍원항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과 수거·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로 매년 피해를 겪고 있는 서천군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 장관은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 현장을 점검하며 서천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2023년 2,000톤, 지난해 909톤에 달하는 육상기인 쓰레기를 처리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서천군이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증액 및 사업 구역 확대 △금강 상류 지자체 하천변에 육상 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화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시 금강 상류지역 특별재난구역 선포와 국비 전액 지원 등 3가지 핵심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군은 장마철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육상 쓰레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68개소의 맛집 정보가 담긴 책자와 이북(e-BOOK) ‘맛있는 여행, 천안’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자에는 천안 맛집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 메뉴, 편의시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음식사진이 수록됐다. 천안시 누리집 문화관광의 맛집 정보와 연동될 수 있도록 책자에 큐알(QR)코드를 삽입했다. 또 업소별 큐알코드 접속 시 해당 음식점의 상세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맛집 전자책 이북은 천안시청 누리집-문화관광-여행도우미-맛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책자에 맛집 정보 외에도 천안 8경, 가 볼 만한 곳, 천안 대표 축제 등을 소개해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에 발간한 ‘맛있는 여행, 천안’이 천안의 맛집을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천안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영어원서 다독자 선정 이벤트 ‘다독다독(多讀多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대출자 가운데 이달의 다독자로 아동·청소년 원서부문 7명, 일반 원서 부문 3명을, 올해의 다독자로 전체 대출권수를 합산해 5명을 선정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독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만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의 다독자는 한 번만 가능하며, 가족 내에서는 2명까지만 선정한다.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521-3933)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다독다독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 후 뿌듯함도 느끼고, 영어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30일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개방 대상 주차장은 ▲불당 제1・제2・제5공영주차장 ▲신부 제1・제4공영주차장 ▲두정역 제1공영주차장 ▲두정 제1공영주차장 ▲명동 공영주차장 ▲대흥 제1공영주차장 ▲노태공원 공영주차장이다. 공사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내 환경정비와 시설물 순회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관계자는 “무료개방 기간이 늘어난 만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주차질서 지키기, 시설물 보호, 쓰레기 회수 등 편리한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3~ 7일 ‘2025년도 천안시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시농업대학은 천안지역 농업을 선도할 신지식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포도 수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도수출과정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청년창업농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 종사 예정자다. 다만 청년창업농과정의 경우 4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포도수출과정 30명, 청년창업농과정 20명으로 총 50명이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읍면동 지소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으로 방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대한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강사가 방문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와 쓰기를 교육한다. 한글교육 뿐 아니라 디지털 배움사업과 연계해 스마트폰 배우기, 키오스크 실습 등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42명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수료했다. 사할린 동포 곽 모 씨는 “집 근처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편하고 또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교육 사업 중 가장 기초적이고 배려계층에게 꼭 필요한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외 받는 시민이 없는 평생학습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