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권리구제 방안 ▲2025년 자활지원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또 위원회는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받지 못하는 20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된 466가구에 대한 지원 적정성을 검토했다. 천안시는 빈틈없이 촘촘한 생활 보장을 목표로, 기준 확대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홍보하고 연간조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시는 2만 1,848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지원 중으로,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통합돌봄 서비스 거점기관인 ‘천안시 통합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돌봄센터는 장기요양등급자가 아닌 시에서 선정된 통합 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방문가사, 외출동행, 안심생활지원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천안시 통합돌봄센터는 동남구 봉명동 10-7 일원 부지 404㎡에 연면적 737㎡,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상담실, 노인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종합상담실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업무와 노인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실은 주민을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통합돌봄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천안형 통합돌봄 거점기관이다”며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두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천안역 인근을 신성장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첨단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종합적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천안역 중심으로 신성장 거점 공간이 될 이노스트타워 입주 기업의 경쟁력 높이고 천안역 동부광장 및 주차장 조성, 동서간 연결도로 기반 구축을 통해 민간투자 및 천안역세권 활성화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거점육성형 공모에 선정됐다.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어반테크 기업 육성과 도시재생 혁신모델 구현을 통해 천안역세권은 지역 간 상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2026년 5월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어지는 기반시설 설계를 통해 2028년부터 본격적인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3개 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병천~동면 21번 국도 확장, 병천~북면 57번 국지도 개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2026∼2030년)에 반영됐다. 건설계획안에 반영된 사업 가운데 500억 원 이상은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정된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에 포함된 3개 사업은 총 연장 27.2km로 사업비는 7,800억 원 규모다. 최종 사업 선정 시 천안시는 시 재원 투입 없이 도로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망 완성된다. 신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지난해 개통된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와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잇게 된다. 시는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망이 완성되면 교통량의 우회·분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권리구제 방안 ▲2025년 자활지원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또 위원회는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받지 못하는 20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된 466가구에 대한 지원 적정성을 검토했다. 천안시는 빈틈없이 촘촘한 생활 보장을 목표로, 기준 확대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홍보하고 연간조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시는 2만 1,848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지원 중으로,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24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올해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안동순 대표이사와 소관 국․관장 및 11개 해당 부서의 팀장 등이 참석해 올해 재단의 비전과 천안시 문화예술 여건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79건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천안문화재단은 신규사업 12건을 비롯한 총 79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는 △문화정책 연차보고서 발간 △효율적 인사관리 시스템 개발 △천안 시각작가 작품활동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충남도 주관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일품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올해 을사년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사업 운영과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 추진을 통해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천안시립미술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시공간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민간투자적격성 조사 결과가 담겼다. 천안시립미술관은 2012년 천안예술의 전당 산하의 미술관으로 개관한 이후 2016년 천안시 최초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됐으며 2019년 천안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천안시립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천안시립미술관은 예술의전당 내 복합시설로 운영 중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청권에 규모있는 천안시립미술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보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의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자의 허리와 관절의 움직임을 보조해 경사로나 계단 이동시 발생하는 충격을 줄여주고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가능하게 해 근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웨어러블 로봇 보행 지원 프로그램은 첨단기술과 건강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월 3 부터 16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 상반기 정기대관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은 미술을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을 확산하고, 전문 예술인(단체)의 예술 창작 활동을 독려해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관료는 1일 14만 원으로, 국가 또는 충청남도, 천안시가 후원하는 비영리 목적 행사나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의 전시일 경우, 감면 대상 서류 제출시 대관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3월 4일 부터 6월 29일이며, 지원 대상은 천안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단체) 및 전시실 목적 취지에 맞는 전시가 가능한 개인·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2월 3 부터 16일이며,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전문 심의를 통해 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서북구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석필 부시장과 보건의료전문가,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지역보건의료계획과 관련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기반으로 올해는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새로운 시대,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건강 천안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건정책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21개 세부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우리 시 실정에 맞게 수립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기반으로 천안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신방도서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창의공간과 책있는 공유박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창의공간에는 매달 다른 분야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 커피박 자개공예를 시작으로 △2월 도자기 △3월 국악기 △4월 한지공예 △5월 천연염색 △6월 도자기 △7월 가죽공예 △8월 한지빔지공예 △9월 3D펜 아트 △10월 가죽공예 △11월 레진아트 △12월 도자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책있는 공유박스는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방도서관 인근 카페와 공방 8개소에 책과 홍보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5년째 추진 중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요즘 도서관이 매개체가 되어 지역의 문화와 삶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신방도서관는 오는 12월까지 한뼘미술관에서 매달 지역 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방도서관 1층에 위치한 한뼘미술관은 지역 중견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달 서양화, 동양화,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1월 이문형 작가의 동양화전을 시작으로 △2월, 서희숙 작가의 민화전 △3월, 황보현 작가의 서양화전 △4월, 조미연 작가의 공예전 △5월, 심미나 작가의 동양화전 △6월, 정경자 작가의 서양화전 △7월, 김미선 작가의 일러스트전 △8월, 황은경 작가의 서양화전 △9월, 남정희 작가의 캘리그라피전 △10월, 조규자 작가의 서양화전 △11월, 이은영 작가의 서양화전 △12월, 이윤경 작가의 서양화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 및 일정은 매달 도서관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안내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도서관 북카페 운영 시간과 동일하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시민들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 청수도서관는 올해 상반기에 ‘모든 영어 모든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수업으로, 초급반 2개 강좌, 중급반 1개 강좌가 개설된다. 초급강좌에서는 현대 영시와 팝송, 그림책을, 중급강좌에서는 영어원서를 통해 영어를 배우게 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어민과 영어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참사와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심리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난을 직접 겪었거나 재난 관련 영상에 노출돼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마음 돌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무료 초기 정신건강 상담, 우울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기업체로 찾아가는 직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천안서북구보건소장은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난심리지원과 일상 속 마음 돌봄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은 오는 2월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바로대출제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서점은 국민도서, 글로벌서점, 능률도서, 대교문고, 명성문고, 보은도서, 열린문고, 천안도서불당점, 천안서적, 혜성문고, 화성문고 총 11곳이다. 도서관 누리집이나 모바일 어플(리브로피아)을 통해 매월 1인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승인 메시지를 받은 후 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서점에 방문하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사업 담당자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독서 문화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