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0일 제5대 신광호 사장이 취임하며 공식 업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유관순 파크골프장 점검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개시했다. 신 신임 사장은 천안시와의 수탁 준비 진행 현황 등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신임 사장은 취임식 대신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적극적 사고와 업무처리,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도시개발 사업의 발굴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적극적 소통과 업무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토지이용 규제를 완화해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설치를 기존 '전체 불가'에서 '일부 지역 불가'로 완화하고,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서천군은 올해 1월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적 절차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중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2025년 새해을 맞아 대폭 개편된 소식지를 선보이며,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기존 소식지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선해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졌다. 개편된 소식지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구성 방식을 탈피하고,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재배치했다. 최신 군정 소식은 시의성 있게 제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깔끔하고 정돈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군정 활동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각 정보마다 QR코드를 삽입해 독자들이 모바일로 추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눈에 띈다. 군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해, 소식지가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화합의 매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홍원항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과 수거·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로 매년 피해를 겪고 있는 서천군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 장관은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 현장을 점검하며 서천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2023년 2,000톤, 지난해 909톤에 달하는 육상기인 쓰레기를 처리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서천군이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증액 및 사업 구역 확대 △금강 상류 지자체 하천변에 육상 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화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시 금강 상류지역 특별재난구역 선포와 국비 전액 지원 등 3가지 핵심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군은 장마철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육상 쓰레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68개소의 맛집 정보가 담긴 책자와 이북(e-BOOK) ‘맛있는 여행, 천안’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자에는 천안 맛집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 메뉴, 편의시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음식사진이 수록됐다. 천안시 누리집 문화관광의 맛집 정보와 연동될 수 있도록 책자에 큐알(QR)코드를 삽입했다. 또 업소별 큐알코드 접속 시 해당 음식점의 상세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맛집 전자책 이북은 천안시청 누리집-문화관광-여행도우미-맛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책자에 맛집 정보 외에도 천안 8경, 가 볼 만한 곳, 천안 대표 축제 등을 소개해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에 발간한 ‘맛있는 여행, 천안’이 천안의 맛집을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천안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영어원서 다독자 선정 이벤트 ‘다독다독(多讀多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대출자 가운데 이달의 다독자로 아동·청소년 원서부문 7명, 일반 원서 부문 3명을, 올해의 다독자로 전체 대출권수를 합산해 5명을 선정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독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만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의 다독자는 한 번만 가능하며, 가족 내에서는 2명까지만 선정한다.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521-3933)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다독다독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 후 뿌듯함도 느끼고, 영어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30일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개방 대상 주차장은 ▲불당 제1・제2・제5공영주차장 ▲신부 제1・제4공영주차장 ▲두정역 제1공영주차장 ▲두정 제1공영주차장 ▲명동 공영주차장 ▲대흥 제1공영주차장 ▲노태공원 공영주차장이다. 공사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내 환경정비와 시설물 순회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관계자는 “무료개방 기간이 늘어난 만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주차질서 지키기, 시설물 보호, 쓰레기 회수 등 편리한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3~ 7일 ‘2025년도 천안시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시농업대학은 천안지역 농업을 선도할 신지식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포도 수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도수출과정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청년창업농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 종사 예정자다. 다만 청년창업농과정의 경우 4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포도수출과정 30명, 청년창업농과정 20명으로 총 50명이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읍면동 지소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으로 방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대한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강사가 방문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와 쓰기를 교육한다. 한글교육 뿐 아니라 디지털 배움사업과 연계해 스마트폰 배우기, 키오스크 실습 등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42명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수료했다. 사할린 동포 곽 모 씨는 “집 근처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편하고 또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교육 사업 중 가장 기초적이고 배려계층에게 꼭 필요한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외 받는 시민이 없는 평생학습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운여숭)은 겨울방학을 맞아 자치기구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모루 꽃 만들기, 티코스터 만들기, 마을교사 지원단과 함께하는 겨울 문화 체험,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 활동 등이다. 또 자치기구인 청년강사,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자기도전포상제 설명회 등에 참여할 청소년도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자치기구와 겨울방학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장애인 생활체육사업이 충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주관의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또 우수 시군 인센티브로 국외연수 참가와 생활체육사업 국도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 성과평가는 사업·현장·행정·정책 반영·위원회 평가 등 5개 항목 총 150점 만점으로,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평가에서 148점을 획득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성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업별 업무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른 동호인클럽 등록 시스템을 제도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체육복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천안 희망 길마당 푸드 장터 연합회(회장 김상한)’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해 후원금 2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천안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안시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인 김상한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김상한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김상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천안시도 더 많은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봉정로 345) 내 여성안심택배함 운영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안심택배함은 범죄를 예방하고 1인 가구 등 택배 수령 등이 어려운 시민이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물 리모델링으로 중단됐던 여성택배함 운영이 재개함으로써 천안시가 운영하는 여성안심택배함은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청수14로 99)와 성정평생학습관(성정중4길 29) 등 총 3곳으로 늘어났다. 택배함을 이용하려면 물품 주문 시 수령 장소를 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보관한 후 관제센터를 통해 이용자에게 비밀번호를 전송하면, 이용자는 24시간 이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 내 여성안심택배함의 운영 재개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올해 주거급여의 임차가구 기준임대료와 수선유지 급여를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임차가구의 기준 임대료는 지난해 대비 7.3%, 자가가구에 지원하는 수선유지 급여는 29% 인상됐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48%이며, 가구 선정 기준은 1인 소득 인정액 114만 8,166원, 2인 가구 188만 7,676원, 3인 가구 241만 2,169원, 4인 가구 292만 6,931원이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가구원 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는 4급지 기준 임대료 이내로 지원되며, ▲1인 가구 최대 19만 1,000원 ▲2인 가구 최대 21만 5,000원 ▲3인 가구 최대 25만 6,000원 ▲4인 가구 최대 29만 7,000원 ▲5인 가구 최대 30만 7,000원 ▲6인 가구 36만 3,000원이다. 수선유지 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590만 원, 3년 주기), 중보수(1,095만 원, 5년 주기), 대보수(1,601만 원, 7년 주기)로 구분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 가구는 거주지 관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7일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종욱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대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완희 회장이 이임했고, 제 7대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재훈 회장이 취임했다. 30여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해온 이완희 이임회장은 코로나 19가 확산되던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여 좋은 인품과 리더십으로 천안서북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휼륭히 이끌어 왔다. 수십년 간 의용소방대에 몸 담으면서 소방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재훈 취임회장은 “그동안 연합회장님이 잘 이끌어와주신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수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 무거운 직책을 맡은 만큼 앞으로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더욱더 헌신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그동안 천안시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이완희 이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재훈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성장 속 재난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천안서북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