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취득세 등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감면 조건을 미이행한 법인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과세·감면 법인 사후관리 대상은 2024~2025년 비과세·감면 유예기간이 도래한 법인으로 농업법인과 창업중소기업 등 720개 법인이다. 중점 조사 대상은 정당한 사유 없이 유예기간 내에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거나 의무사용 기간 이내에 매각·증여 및 타 용도로 사용한 법인이 해당한다. 앞서 천안시는 비과세·감면 일제 조사를 통해 최근 3년 동안 비과세·감면 법인에 대하여 93억 1,3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비과세·감면 대상 법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 전반에 아우르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출생과 양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스마트도시 조성 등 미래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천안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부터 양육까지 끊김 없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과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천안시 아동·노인 등 복지관련 예산은 총 8,395억 원으로, 시 일반회계 전체 예산(2조 1,000억 원)의 40%를 차지한다. 지난해 천안시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 웃돌았으며, 누적 출생아 수는 3,507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국도비 포함 3,198억 원의 예산을 출산 및 양육 환경 개선에 투입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출산·양육 지원 정책으로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한 성평등 양육문화 조성 ▲출생축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지원센터 등 청소년 필수 연계기관장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보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안전망 사업안내 및 추진사항 보고 ▲올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을 다뤘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위기청소년의 사회적응과 건강한 성장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4~ 6월 인문학 특강 ‘정오의 교양김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조직 내 공감 및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미술, 철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50명 이내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열린 1회차 강의는 임선빈 천안시 정책보좌관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역사사전’을 주제로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정책 판단과 공감 능력의 배경을 짚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도내에서 이뤄진 정책 결정 과정과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인상깊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맹영호 구청장은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휴식 시간에 직원들이 자기계발과 내면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일반고용에 성공적으로 취업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2명은 유명 제빵 브랜드인 뚜쥬루 빵돌가마점에서 일하게 됐으며, 일반고용 시장에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취업은 주생산품인 제과제빵업에서의 철저한 직업적응 훈련과 함께, 장애인 개인의 능력에 맞춘 맞춤형 직무 배치로 뚜쥬루 빵돌가마점의 연계를 통해 고용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후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직무 적응을 도울 것이다. 이번 취업은 발달장애인들이 단순히 보호작업장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반 고용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중요한 사례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적인 삶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또한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일반사회와 더 가까운 곳에서 자립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 뚜쥬루 빵돌가마점은 이번 취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봄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대형 건설공사장(성환농협 종합시설 신축공사장) 셀프점검존 설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봄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건설공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성환농협 종합시설 신축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셀프 점검존 설치 ▲Clean 작업장 만들기 ▲“1하기 전 1분의 점검, 여러분을 9합니다”라는 현수막 게첨 ▲공사장 출입 시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안전멘트 송출 등이다. 이 외에도 작업 전 안전 장비 착용을 강조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김종욱 서장은 "지난 2월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6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는 공사장 화재가 얼마나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대형 건설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모든 작업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 동남경찰서는 2025년 4월 3일, 배우 이현석을 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은 경찰 정책과 치안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배우 이현석은 앞으로 정책 홍보, 범죄예방 캠페인, 학교폭력·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현석 배우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제가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작은 영향력이라도 누군가에게 좋은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 이현석 배우를 위촉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석 배우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진중한 이미지와 따뜻한 인상으로 대중에게 점차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울시 소재 1004CLUB 나눔공동체는 지난 7일 서천군에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양승수 총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서천군 마서면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004CLUB 나눔공동체는 2003년 설립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실행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암 환우를 위한 희망나눔콘서트 개최, 생리대 무료 기부, 자살예방 강사 육성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이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서천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지역 기업·단체·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강중학교, 서천여자중학교, 비전고등학교 등 총 1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서천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12727호)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증받아 운영된다. 월남 정신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지속돼 온 ‘월남정신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물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와 진로를 연계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와 수련관, 월남 선생 생가지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피의 역사와 근현대 사회상을 배우고 바리스타 체험을 결합한 ‘정동구락부’, 전문 화가 강사와 함께 월남 선생의 생전 모습을 디지털 캐리커처로 표현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설사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1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조류생태전시관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금강하구, 서천갯벌 등 지역의 대표 생태 현장을 중심으로 총 8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해설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기본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후에는 생태관광 해설,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조류생태전시관은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전문 해설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으며, 올해로 14번째 기본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전문 인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차 학습회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2차 토론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1차 학습회에서는 서천군이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진행되는 2차 토론회에서는 학습회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고, 이를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청년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태학산자연휴양림이 봄철 이용객 맞이를 위한 새단장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태학산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도록 야영시설 내 도로를 아스콘으로 재포장했다. 취사장 주변 보행로도 정비했으며, 낙하 우려가 있는 위험 수목도 정리했다. 공사는 시설 개선으로 가족바비큐장을 비롯해 야외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있는 휴양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햇살 가득한 봄날, 새로 정비된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북부스포츠센터가 ‘튼튼머니’ 적립시설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제도인 튼튼머니는 4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활동 및 체력진단 참여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스포츠용품 구매, 병원 및 약국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북부스포츠센터 내 시설에서 운동 전후 QR코드를 인증해 30분 이상 운동이 확인되면 1회당 1,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연 50회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 한도는 최대 5만 원이다. 신광호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꾸준히 찾고 싶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충이나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작물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특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는 농가에 큰 타격을 미칠 수 있지만 치료약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7개 지소에 2분 이내에 작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보급, 적절한 방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키트 보급으로 농가에서 질병으로 오판해 비료나 작물 보호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종윤 소장은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 예찰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므로 바이러스 의심 작물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 진단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