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정희태 의원은 2일 오전, 정성호 국회의원, 금철완 부시장과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제안서를 전달하고 설립 필요성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 의원이 양주시와 함께 제안한 후보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의료시설 부지이며, 양주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건립이 확정될 경우, 양주시는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건립은 양주시민의 숙원이며, 양주시도 의료센터 건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권역은 의료접근성이 낮아 경기남부에 집중된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양주시는 옥정 및 회천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의료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 계층의 응급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그동안 대규모 공공 의료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보건 의료 기반이 취약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충분히 수용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산청군이 힐링과 동시에 체중도 줄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산청군은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와 함께하는 비만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인증을 획득한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는 동의보감 음양오행과 오장의 길 특성에 맞춘 건강여행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을 여행하며 근력운동과 뇌활성화, 생활습관병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을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안내와 함께 체험한다. 참여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25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인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진행되며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수요일에는 헬스투어 후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 심뇌혈관질환, 스트레스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서구형으로 변화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비만교실은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방법을 제공하고 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암군이 오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군민건강관리를 위한 새해보건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11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관내 농업인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폐의약품 배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예비맘 풍진(MMR)예방접종 지원사업 ▲진드기, 기생충 감염병 예방 ▲영양플러스 사업 ▲암환자 의료비지원 안내 등 26종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감염병 예방교육,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예방접종 독려, 공공심야약국 운영,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운영 등 민선8기 공약사업과 신규사업 등에 대한 안내로 이루어진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신종 감염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홍성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1,700만 원을 돌파했다. 홍성군은 2023년부터 시행된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95명이 동참해 모두 1,7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 과정에서 조소행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서울 소재 농협에서 100만원을 기부하여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전했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2014년에 고향인 홍성군에서 지부장으로 지냈으며 2018년에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조소행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와의 통화를 통해 “고향 홍성을 향한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홍성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고 조소행 대표이사는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항상 홍성과 함께하고 있다”며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농협이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따로 똑 같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된 '따로 똑 같이'는 어린이 혼자 참여하는 ‘키즈베이킹’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보호자가 각각 베이킹, 공예수업에 참여하는 ‘가족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키즈베이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의 작품을 모방하며 나만의 창의력을 더해보는 경험을, ‘가족패키지’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따로 참여한 수업의 결과물을 모아 하나의 의미를 만들어보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 방문의 해 기념 관광상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고창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관광상품 제품개발에 관한 것으로 고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대 및 고창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은 △관광상품 특성에 부합하는 농·식품 제품개발 분야 1개소를 선정하여,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제품개발 및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총괄 수행은 연구소에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권 연구소장은 “'고창 방문의 해 기념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휴대와 배송이 용이하며 젊은 층의 흥미 및 SNS 이슈를 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관내 업체의 관광상품 사업화로 인한 소득을 창출하고 고창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군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이 공급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약 45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지난 연말에 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어려운 이웃들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카드는 4월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부터 4인 가구 8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되는 방식이다. 구매품목으로는 채소, 과일,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등 농축산물을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거동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별도로 도입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약계층에 있는 군민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창읍 노동리에 위치한 노동저수지의 생태문화길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노동저수지 둘레길은 전북1000리길 ‘고창읍성길’에 포함된 600m 수변 생태문화길이다. 자연마당 조성 이후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급증하면서 군은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한 생태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저수지 생태문화길을 확충했다. 경관이 수려하고 환경이 깨끗할 뿐 아니라 고창읍에서 가까워 군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군은 노동저수지는 물론 인근 고창읍성, 자연마당과 전불길 등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하는 생태문화공간 조성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동저수지 생태문화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허가(건축, 개발행위 등)의 효율적인 이행과 신속한 처리로 군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허가팀을 강화했다. 허가팀은 개발행위 허가에 농지, 산지, 환경(폐수배출시설, 대기배출시설, 가축분뇨, 개인하수) 허가 담당자를 추가 배치해 인허가 역량을 강화했다. 또 담당자들간의 협업으로 인허가 지연 요인을 공유·분석해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인허가의 가능 여부, 방향 제시 등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민간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인의 마음으로 친절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2일 파주문화예술포럼과 인문·문화예술 진흥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문화예술포럼은 지역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파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도서관과 예술 단체가 함께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인 도서관이 독서활동 진흥뿐만 아니라 세대 소통, 문화 향유 공간 등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예술인의 활동 기반이 확대되고,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거창소방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거창 대동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에 있을 행사에 대비해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가용 소방력을 추가 확보하고, 행사장 점검과 마을 순찰·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각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정숙운 서장은 “보름달에 비는 소방관들의 소원은 군민의 안전”이라며 “2023 정월대보름 명절 안전은 소방서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완도군은 올해부터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입학 축하금 지원 대상은 완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 일을 기준으로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계속 두고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은 입학생의 보호자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입학 축하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2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신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신청 방법을 알리고, 친권자, 후견인 등 주민등록상에 함께 등재되어 있는 학생을 보호, 양육하는 보호자가 신청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축하금은 자격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는 초등학교에 한해 지급하던 입학 축하금을 우리군은 관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면서 “교육 복지 보편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완도사랑상품권 이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는 2일,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트 등 4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에서 중증장애인시설 ‘가없이 좋은 곳’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대표사인 김인석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기탁식에 참석해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종춘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깨끗한 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주식회사 우호건설, 청록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청해ENV 주식회사는 운정, 금촌, 문산 등 17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파주시에서 위탁받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후원으로 광탄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의 시설을 보수하고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지원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 도배, 간판 및 등기구 교체, 계단 보수 등에 집중했다.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에서는 치매안심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에는 파평면 두포3리, 2021년에는 탄현면 성동리에 후원한 바 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1리, 탄현면 성동리, 파평면 두포3리, 광탄면 영장리 총 4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사업은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등 웰다잉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온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에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모집·선정해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어르신이 인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는 2개 수행기관(파주시노인복지관,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업을 진행, 총 39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MBTI 검사, 감정교육, 인생그래프 그리기, 버킷리스트 작성, 장수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