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일 ㈜KCC와 주거취약가구의 공간복지·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KCC 김상준 상무, 4개 협력기관(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기념촬영 및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와 금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KCC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고 구와 4개 협력기관이 대상자 발굴 및 사업추진을 분담하여 주거취약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구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2021년에는 서울시와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서울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수상하여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작년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장애인, 취약청소년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총 176가구의 공간개선을 지원해왔으며 노후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의 주거특성을 안정성·편의성·위생환경·에너지효율 등의 관점에서 면밀히 파악,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통일부 "대북전단, 法 규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통일부 "살포 찬반 떠나 법 규제는 문제" 권영세 "대북전단금지법, 절대적인 악법"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법으로 규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계속해서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면서도 "통일부는 다른 대안이 있는데도 살포 행위를 법률로 규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이날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은 아주 절대적으로 악법"이라며 "통일부는 헌법재판소에 위헌이라는 의견서도 냈다. 가능할 때 반드시 그 법 조항을 없앨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정부 기조가 바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통일부 당국자는 "해당 단체에 계속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방식이라든지, 필요하다면 경찰관직무집행법 등 (대북전단금지법 말고도) 다른 대안도 있다"고 답변했다. 또 권 장관이 취임 전 청문회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반대하지만, 직접 규제하거나 처벌하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3 . 1 절 담화로 한일간 미래지향적인 강제징용의 해법이 나왔지만 아직 까지도 한일간에 많은 현안이 누적되어 있어 앞날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로 한국과 일본이 관계 개선을 향해 크게 진전했으나 안보와 역사, 경제 등 양국 간 광범위한 현안이 남았다고 7일 요미우리 신문이 분석했다. 신문은 ▲안보·영토 ▲역사·문화 ▲경제 분야에서 해결하지 못한 현안이 남았다고 정리했다. 안보·영토 부분에서는 한일 초계기 레이더 문제와 독도 문제가 있다. 역사·문화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일본의 사도(佐渡) 광산 유네스코 등재 시도 문제가 있다. 경제에서는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문제가 있다. 신문은 한일 초계기 레이더 문제가 아직 미해결로 남아있다며 방위 당국 간 신뢰 관계 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신문에 "(초계기) 레이더 문제에서는 한국 측이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 초계기 갈등은 지난 2018년 12월20일 발생했다. 당시 한국 해군은 한·일 중간 수역에서 북한 어선이 표류 중이라는 구조 신호를 받고 구축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나눔과 배려, 도시형 ‘이음텃밭’ 305개소 분양 3월 17일까지 모집,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인천시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인 ‘이음텃밭’ 305개소의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음텃밭’은 2021년 송도동(28-1번지) 송도국제개발유한회사(NSIC)소유 유휴지에 처음 조성돼 올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난해에는 36개 단체 700여 명의 시민과 도시농업전문가들이 운영에 참여했다. 올해는 1만4750㎡ 면적에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텃밭 280개소, ▲시민 또는 외국인 누구나 5명 이상 공동체로 참여하는 공동체텃밭 17개소, ▲복지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어울림텃밭 8개소 등 총 305개소를 조성했다. 체험용 토종텃밭·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나눔텃밭과 경관작물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 이음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이 없는 3무(無)의 자연친화형 도시텃밭이다. 기존 주말농장 방식의 단순한 분양 형태가 아닌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과 생태를 위한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음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이 없는 3무(無)의 자연친화형 도시텃밭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15년 새 24시간 편의점은 4배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편의점 평균 창업비용은 7,600만 원 선이었고, 매출은 연평균 4억 4,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이용은 금요일과 18시 이후 저녁 시간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체인화 편의점’ 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수집한 서울특별시사업체조사, 가맹사업정보공개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가 수집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분석했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와 창업비용‧매출분석 등 자세한 수치를 제공해 편의점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특별시사업체조사 자료 분석 결과 ’21년 말 기준 서울의 편의점은 총 8,493개로 ’06년 2,139개 대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당 편의점 수를 나타내는 밀집도 또한 ’06년 3.5개에서 ’21년 14개로 늘었다. 편의점 대표자(자영업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지만, 여성 대표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대표자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지만, 5년 전에 비해 30, 40대는 감소, 60대 이상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 종사자는 ’21년 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대문구가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이달 6일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 및 그린무브공작소와 ‘플라스틱 장난감 리사이클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고장 난 장난감 수거, 수리, 재활용, 폐플라스틱 장난감 무료 수거, 취약계층 아동 장난감 지원, 환경 교육과 캠페인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그린무브공작소는 협약 체결일부터 약 2주간 신청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과 재원 아동 가정의 중고 장난감을 수거, 수리, 소독한 뒤 돌려준다. 재탄생된 장난감은 다시 사용하거나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집과 연계한 장난감 재활용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순환 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연간 6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대출규모는 상·하반기 각 30억 원이며, 연 1.5%의 낮은 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소상공인은 업체 당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 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은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신청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오는 24일까지 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융자금액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이 필요한 각종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구는 2019년 구청 누리집에 ‘일자리통합지원센터’ 메뉴를 신설해 성별, 연령별, 제공기관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소개해 왔다. 그러나 단순히 기관 링크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고, 구청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 소개에 한정되는 등 정보의 양과 질이 부족해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서비스 제공 방향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오는 6월부터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을 새롭게 운영한다. “찾기 쉽게 한곳에 모아서! 찾기 전에 먼저!”를 기본 방향으로 취업정보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송파시니어클럽 등 관내 총 21개 일자리시설 정보가 등록된다. 시설별, 대상별, 사업별 검색 기능을 추가해 추가 접속 없이 바로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역량교육, 직업기술훈련, 고용지원금, 기업지원제도 등 일자리와 관련한 폭넓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구는 누리집 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인천 제2의료원, 용역결과 경제‧정책적 타당성 있어 - 인천시, 제2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 B/C값 500병상 기준 1.267, 400병상 기준 1.229 - 최종용역보고회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용역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자문위원)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연구원, 전문가(지역의료, 공공의료, 병원경영, 보건경제), 시민단체 등 10명 이번 보고회는 의료 및 운영계획, 건축계획, 경제성 분석 등 그동안의 인천 제2의료원 설립 타당성 분석결과를 보고하고, 용역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설립될 인천 제2의료원은 동북 진료권(부평구, 계양구)의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취약한 인천 공공의료의 최우선 과제인 필수 중증의료 기능(심뇌혈관, 응급 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 A구역 일부 약 4만㎡ 부지에 연면적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Go! Eco-Class 남항」환경교육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 하수처리장 견학과 체험프로그램(3.6~12.31) 상시 운영 - - 공단 홈페이지 환경견학신청에서 무료 참여 기회 제공 -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남항사업소는 6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시설견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Go! Eco-Class 남항’ 프로그램 참여 단체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하수처리장 견학뿐만 아니라 남항사업소 홍보관에서 에코백‧천연비누 만들기, 환경 퀴즈 맞추기 등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생활실천 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환경견학신청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남항사업소 ☎032)899-4711로 문의하면 된다. ○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3700원 지원 영종·용유·옹진 북도면 거주 주민 대상, 실제 부담액은 2900원 영종ㆍ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이 확대된다. 인천시는 올 10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인천공항영업소)를 이용하는 영종ㆍ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료 6600원 중 3700원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해 도심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서만 통행료가 지원됐지만, 10월부터는 상부도로를 이용해 서울 등 타 지역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료 지원이 확대되는 것이다. ▲ 이번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지원은 지난해 9월 영종도에서 열린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통해 인천시장이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던 사항이다. 상부도로 통행료 3700원을 지원하면 해당 지역주민들이 실제 부담하는 통행료는 2900원이다. 이번 통행료 지원은 지난해 9월 영종도에서 열린‘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통해 인천시장이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던 사항이다. 상부도로 통행료 3700원을 지원하면 해당 지역주민들이 실제 부담하는 통행료는 2900원이 되며, 이는 재정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최근 신안군 관광지 관련 전국 여행사들의 상품들이 쏟아져 나와 '전라남도 관광의 수도'로 주목 받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흑산 홍도 중심의 10여개 정도였던 여행상품이 불과 1~2년 사이에 퍼플섬 핫플레이스에 힘입어 주요 검색사이트에 온라인 상품으로만 60여개나 등록됐고, 안좌면의 퍼플섬과 증도면의 순례자의 섬은 20개 여행사에서 25개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퍼플섬의 경우 관광객이 2021년 28만명에서 2022년 38만명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 관광정보지식시스템에 집계된 전국 주요 관광지점당 평균 관광객 11만명과 제주도 주요관광지 평균 23만명을 상회했다.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선정하는 외국인 대상 2021년 우수 여행상품으로 『아름다운 섬티아고 섬여행 2박 3일』이 내국인 대상 국내 우수 여행상품은 『1004섬 신안군, 컬러풀 섬투어 5일』외 6개가 선정됐다. 최근 한 여행사의 『KTX 다도해 신안 - 섬티아고 & 증도 & 퍼플섬 트레킹』이란 130만원 고급상품이 12월 4차까지 예약상품으로 출시될 정도로 신안군 관련 여행상품이 인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세 피해자, 인천 긴급주거지원 주택 첫 입주 , 긴급지원주택 238호 확보, 보증금 무상 및 시세 30% 임대료 수준 지원 - 피해지원센터서 법률, 금융, 긴급주거지원 상담 가능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신속한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해 긴급주거지원 주택 최초 입주자가 23일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일 인천시와 한국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간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체결에 따른 것이다.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는 전세사기 등으로 기존 입주주택의 경매진행 및 퇴거병령 등 피해를 입은 가구로 긴급주거지원을 희망하는 피해자가 대상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로 보증금 없으며, 시세의 30퍼센트 수준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입주자가 부담하게 된다. 입주 연장을 원할 경우 연장 신청과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현재 시는 긴급주거지원 주택 238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긴급주거지원 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주거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세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성일종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 힘 정책위 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3058명의 의대 정원은 18년째 그대로다. 그간 의사들이 수술 수가는 높여달라고 주장하고, 의대 정원 확대는 막아 왔다”며 “의사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 것은 필수의료에 대한 낮은 수가체계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의료붕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 수련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은 25.5%이고, 비수도권은 7%로서 진료 대란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국민도 안심하고, 의사도 보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사 수를 늘리고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지원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정부 역시 신속하게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의료현안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7일 오후 5시 10분 노들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과 4자 협의체(서울시,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만나 수도권 지역 내 현안을 논의하며, 수도권매립지 관련해선 4자 협의체를 정상 가동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의 정책 적극 이행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3개 시・도)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 ▴4자 합의 이행 논의를 위한 국장급 회의 정례화 등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수도권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2015년 체결한 4자 합의사항을 계속해서 이행해 나가는 등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축에 전방위적으로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2026년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시한’까지 3년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다시 한번 4자 합의 정신을 되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