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동구 여성회관은 지난해 연말 쿠키를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회관 ‘설레는 베이킹반’ 수강생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습득한 기량과 솜씨를 바탕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고 포장해 쿠키 선물상자를 만드는 등 뜻깊은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의 재능기부와 정성을 더해 직접 만들고 포장한 쿠키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함께 정성스레 만들고 포장한 쿠키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만석동 역사 문화 탐방지도 제작을 마치고 각 세대에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석동 역사 문화 탐방 지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주민 및 방문객에게 만석동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제작됐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지도 형식으로 총 3천부를 제작했다. 손강식 회장은 “올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만석동의 산업, 역사와 문화, 삶과 문학 등 만석동 역사·문화탐방 교육을 진행했다”며 “만석동 역사문화 탐방지도까지 제작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만석동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으로 관내 역사·문화 컨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가 2월 2일까지 구청 본관 3층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의거 허가받아 지은 연립,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2008년 12월 31일 이전 승인된 건축물이다. 다만, 재난·재해복구 및 안전을 위한 사업일 경우에는 15년이 지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 옥상부인 옥상 방수와 지붕 교체,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하수도의 준설 및 보수사업, 단지 안의 도로와 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등 도색공사를 제외한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 등이다. 신청은 총사업비의 80% 내에서 최고 2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접수 후 현지실사와 공동주택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단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본청 간부 직원들과 사직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참배에서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공무원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2024년 새해 푸른 용처럼 힘차게 나아가는 충북교육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후, 윤건영 교육감은 본청 직원들과 수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관에서 월례조회 실시하며 본격적으로 2024년 업무에 들어갔다. 윤건영 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새해에는 하늘로 비상하는 청룡처럼 목표를 향해 도약하고 성취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하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교육’의 뜻을 담은 '상수공생(相修共生)', ‘언제 어디서나 세상의 중심에서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충북교육’이라는 뜻을 담은 학생작(作) '온슬경지(昷瑟景志)' 두 화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 교육을 위해 2024년 중점적으로 진행할 3대 사업을 밝혔다. 먼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모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2일 오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무식에서 “새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걷고 뛰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는 문제의 해결을 소명으로 여기며 직무에 충실하고, 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쉼과 배움의 과정이 함께 이뤄지는 세종교육,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새해에는 학교자치 심화 발전과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이 3대 전략과제를 풀어가는 길이 되도록, 우리 교육청이 매진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혜덕 소통담당관 등 2024년 1월 1일자 승진과 전입 직원 소개와 더불어,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 8명에게 모범 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n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2023년 꿈드림 보고대회를 실시했다. 센터 교육장에 열린 이날 보고대회에는 2023년 졸업 및 수료 청소년 24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보고대회는 ▲2023년 꿈드림 활동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청소년과 수료 청소년, 졸업하는 청소년에 대한 시상 ▲부평구 꿈드림 자기계발동아리 ‘다은밴드’ 의 공연으로 함께 즐기며 노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2023년 부평구 꿈드림은 총 140명의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천115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및 문화체험, 직업체험, 자격취득, 자기계발, 교통비지원, 급식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에도 상담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부평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연수구 새마을회는 지난 29일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연수구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하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구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환경개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공동체 정립 등의 주제를 가지고 새마을운동의 사업실적 등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회적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세대 간, 계층 간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향후 건강하고 행복한 연수구 만들기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을 위한 표창 수여와 축하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진태 연수구 부구청장은 “올 한해도 지역의 일꾼으로 솔선수범하며 쉼 없이 달려온 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이루고자 하는 새마을운동과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성남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4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김송미 제2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융합교육국장, 운영지원과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헌신과 희생의 뜻을 기억하며, 경기교육으로 나라의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임 교육감은 2023년 첫 일정으로 의정부시 현충탑을, 현충일에는 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참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에 있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는 시설을 지속해서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12월 29일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작성한 ‘2023 인천광역시 서구 영유아통계’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위 통계는 기존 통계자료 및 행정자료를 연계·결합한 행정통계로, 인천광역시 서구 영유아의 인구·보건·복지 등 사회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저출산·보육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2022년 11월 1일 기준 인천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만0~5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구·가구(13개), ▲인구이동(8개), ▲인구동향(6개), ▲경제·주택(10개), ▲건강(10개), ▲복지(6개), ▲보육·교육(9개), ▲안전(5개)등 8개 분야와 67개 항목으로 작성됐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인천광역시 서구의 영유아 인구는 전체 인구 58만1069명 중 2만7044명으로 4.7%를 차지했다. 지역별 영유아 인구는 아라동이 4,255명(15.7%)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2동이 183명(0.7%)으로 가장 적었다. 육아휴직 초회 수급자는 1,811명으로 전년(1,641명) 대비 10.4% 증가했고, 지급액은 107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충령각(옥천암, 서산시 부춘공원 1로 72)을 찾아 참배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옥 행정과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참석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이완택 교육장은“돌아보면 정말로 행복했던 2023년이었으며, 2024년에는 한 걸음 더 발전하는 서산교육이 만들기 위해 모든 교육가족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 교직원의 신체 피로 해소와 건강 증진 사업인 ‘학교 휴게시설 설치’를 위해 2024년에 8억 2,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는 지난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상시근로자가 20인 이상인 학교 또는 교육기관이 적용 대상이다. 아울러, 10인 이상 20인 미만 학교(기관) 중 2인 이상 청소원, 당직 전담원 등이 상시 근무 시 설치 대상이다. 2024년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대상 학교는 총 96교로 신규 설치비와 기존 노후 휴게시설 리모델링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사업 추진 시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알기 쉬운 휴게시설 설치 가이드’와 휴게시설에 갖춰야 할 시설과 기구 구비 조건을 필수와 권장으로 구분․안내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각급 휴게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해 작년에는 설치 희망학교 280교 22억 900만 원을 지원해 휴게시설 설치와 환경 개선 사업을 타 시도교육청보다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202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인‘나도 딸 수 있어!’를 통해 159명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작년 5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 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나도 딸 수 있어!’ 사업으로 자격증 따기에 도전하는 학생 219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을 지원했다. 이들 학생 중 159명의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의 종류는 △바리스타 70명 △구운 과자 마스터(제과) 25명 △정보 기술자격(ITQ) 18명 △레진아트 13명 △수제 청 음료 지도사 8명 △펫푸드 마스터 7명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DIAT) 7명 등이다. 그 밖에도 3톤 미만 굴착기 면허, 반려동물 관리사, 풍선아트, 피아노 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가죽공예 전문 강사 등의 영역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두호고등학교 한 학생은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DIA)의 프레젠테이션 △멀티미디어 제작 △스프레드시트 △워드프로세서를 포함한 4개의 자격증을 동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문서 협업 서비스 ‘GBee 협업’을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GBee 협업’ 시스템은 협업 플랫폼으로서의 소통 강화와 따뜻한 경북교육 브랜드를 제고하는 한편, 교직원 업무 간소화와 중간생산물 최소화로 탄소중립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그간 문서 공동 편집이 필요할 때마다 담당 부서의 공문 시행으로 자료를 수합‧편집한 후 완성 시까지 재확인과 재편집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Bee 협업’으로 담당 부서에서 편집 대상 문서를 등록하고 접속할 수 있는 직원에게 권한을 부여 후 물리적인 공간이 다르더라도 한 번에 접속하여 동시에 편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가용성을 극대화하여 실시간 저장 기능으로 데이터 보존 능력을 향상했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이 궤도에 오르면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각종 자료 수합부터 공동 작업에 이르기까지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함께 현장의 업무 경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직원 간 소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첫 피해장애아동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쉼터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들이 잠시 머무는 장소다. 2차 피해를 막고 안전한 장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남·여아동 공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성별 최대 정원은 4명씩, 총 8명이다. 만 18세 미만이면 입소 가능하다. 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최대한 확보했다. 시설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조리사도 별도로 둬 생활지도원들이 아동 돌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 특성에 맞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일상 훈련과 학업 지도, 교육 지원은 물론이고 학대로 인한 신체 손상 응급치료,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무실,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학대 피해가 의심되면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나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면 된다. 조사원이 현장으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2일부터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2년부터 인천 지역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향토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발간해 왔다.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간 발간한 책자를 고화질의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인천 지역사 연구 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인천시는 1965년 시사편찬위원회 구성 이래로, 1973년 '인천시사'를 시작으로 약 10년 주기로 편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3년 이후 매해 주제사 편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3년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지역사 연구 성과들을 발간해 왔으며, 2024년 100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는 시사연구팀의 전신인 역사자료관에서부터 발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