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중등특수교육과, 진로진학과, 입학본부와 전남대 교무처장, 학사부처장, 기획부처장, 미래전략부처장, 입학과 팀장, 교양교육센터 팀장, 대학교육혁신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과 전남대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지역인재 양성 및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확대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대학 후학습 및 취업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 협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뿐만 아니라 글로컬대학30 사업, RISE사업과도 연계가 필요하다”며, “광주의 우수 인재가 지역대학으로 진학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지역 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인천부평소방서와 지역 밀착 사업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서는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 내 자살시도가 다수 발생하는 공공장소(원적산, 함봉산, 석천약수터, 백련사 둘레길 등)의 119산악위치 표지판 총 20곳에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예방 표어 및 상담전화(109) 번호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지역 내 공원(인천가족공원, 부영공원, 갈산근린공원 등)에 비치된 자전거 119구급함 총 10곳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스티커를 부착했다. 박광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와 자살시도자 응급 위기 개입을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갖고,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현장 준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7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을 결성해 지역 중심 미래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 준비에 주력해 왔으며 이날 여수 현장 사무실을 개소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김회재 국회의원,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최효진 전남학부모연합회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박람회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여수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무대가 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이 여수 현장에 사무실을 열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돼 뜻 깊다.”면서 “박람회 개막은 5월이지만, 1월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ㆍ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구용지초등학교, 대구동촌초등학교, 대구중학교 등 관내 3개 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실천 우수 사례 등을 발굴ㆍ확산하여 어울림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대회로 단위학교 부문, 교사 부문, 학생 부문(학생 창작 영상물 부문, 학생 참여ㆍ체험 중심활동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단위학교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용지초는‘IEUM(이음) 어울림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 꿈밭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했으며, 아침 보약 걷기, 건강 줄넘기 등 어깨동무 활동, 소통과 회복을 위한 마음근육 기르기 인성교육 활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대구동촌초는 ‘어울림 3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은 부산교육청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학교행정지원본부’가 임시 오픈한 남구 신연초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들의 청사진을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공교육 강화로 지역 정주 인재 키우는 부산 ▲모두를 배려하는 학교 ▲교육에 전념하는 학교 등을 3대 역점과제로 설정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교육 문제로 부산을 떠나지 않을 정주 여건 마련에 나선다. 먼저, 시교육청은 돌봄을 희망하는 모든 아이를 품기 위해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50교에서 운영했던 늘봄학교를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모두 수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거점센터’를 구축·운영하고자 학교 안뿐만 아니라 지자체·지역과 연계한 돌봄 시설(장소) 확보에 나선다. 늘봄거점센터는 올해부터 학교 신·개축 시 의무적으로 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4년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불확실한 교육생태계의 현장 문제를 신속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답을 찾는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이에, ‘현문현답’의 자세를 좀 더 세밀화하고 구체화하는 '교육 가족, 찾아가는 간담회'를 준비해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이해해 구체적인 문제의 해결책을 찾겠다며, 대상․주제․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정책을 균형 있고 현장감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2024년에는 비상하는 청룡처럼 힘찬 기운으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4대 교육시책, 120개 세부추진과제에 교육 재정을 총 3조 6천 1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북교육의 역량을 결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인재'를 기르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가지 과제를 속도감 있고 탄탄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어디서나 운동장' 몸활동 전개로 기초를 다지겠다고 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전남교육은 대전환의 시대, 위기의 시대를 맞아 올 한 해 글로컬교육으로 희망의 미래를 활짝 열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김대중 교육감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내용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올해 변화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글로컬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켜줄 계획이다. 먼저,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속에서 아이들이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컬교육을 전남에서 활짝 열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구현하는 실천적 무대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의 대주제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이며, 5일 간 국내외 석학들과 세계 각국 교육행정기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컬 미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농어촌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울림학교를 개편, 확대 운영한다. 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협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147개교를 운영한다.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은 97개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은 23개교, 교육과정협력형은 20개교, 학교-마을 협력형은 7개교가 운영 예정이다. 이번 어울림학교 개편은 어울림학교 본연의 운영 취지를 살리고, 공동통학구형 확대·개편을 통해 학생 유입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원통학구 학생 수가 10명 이상~60명 미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동일 시군 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학을 허용해 농어촌 작은학교 학생 유입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으며, 현재 7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이다.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정책이다. 교육장 간 동의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어 공동학구를 설정,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를 2023년 핵심과제로 추진해온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년에도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4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발표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17개 종합대책 중 15개 사업은 추진완료, 2개 사업은 추진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학교단위 자동 녹음시스템 도입, 학부모 민원상담 예약 시스템 도입, 민원상담실 구비(자동녹화기능 구비), 안심번호 서비스 전면 확대, 민원처리 학교장 책임제 시행 등이 있다. 올해는 △교육활동 보호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교육활동 보호 지원 조직 구축 △교육활동 보호센터 운영 △교원에 대한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을 교육활동 보호 정책 방향으로 삼았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오는 3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다. 교원지위법에 의거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 보호센터로 확대 설치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교권침해 상담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대형 병원 및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는 경로당 10개소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와 문화 체험을 통해 어르신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孝心 가득한 된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된장 만들기 활동은, 지난 해 경로당 여가 문화 보급 사업 마무리 활동으로 진행하여 어르신의 높은 호응도를 얻은바 있어 재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시 추진하게 됐다. 된장 만들기는, 민족 고유의 음식을 이해하고 식문화의 기본 정서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의 장 마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도움을 주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향상시켜 나가는 효과가 있다.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된장을 만들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전통적인 한국문화 계승에 대한 자부심과 창조적인 즐거움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들의 사회적 역할축소에 따른 고립감 경감을 위하여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여가문화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산의 현재 위치, 상태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유한 물품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진행한 '2023년 정기 재물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기 재물조사 결과, 총 재물은 1,647개 약 6억 3300만원이며, 신규물품으로 孝道의자 등 78개 3,700여만원, 불용품은 의자 등 58개 970만원으로 나타나 2022년 작년대비 자산액이 3,300여 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물조사는, 사회복지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자산 현황에 따라 물품대장과 라벨을 조사하는 현장 실사로 진행했으며, 불용물품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ㆍ회계 규칙 제41조(불용품의처리)에 의거 폐기할 예정이다. 서비스운영팀 정한주 사회복지사는 “2023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복지관 내 자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정리했다며 앞으로, 물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산운용에 정확성을 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재물조사를 통해 물품의 정확한 관리, 라벨링과 분류, 폐품 적기처리를 통해 비용 절감과 행정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과의 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2,900만 원가량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설·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정례화해 실시해 오고 있다.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사장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작으로, 모든 임직원은 명절 기간 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약과·배·사과 대추·모둠전 등 다양한 명절 제수와 개인별 필요 물품을 구매했다. 특히 공단은 올해부터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병행 추진, ‘지구를 위한 10가지 생활 습관’ 홍보와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 다짐 의지를 표명한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등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공단 관계자는 “명절 기간마다 진행했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현장에서 소상공인,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동 직원과 통장자율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개항동 관내 차이나타운거리 및 동화마을 등 주변 공가 주택으로 인한 주변 환경정비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난해 10월 말 관내 상인회와 함께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매월 첫째 목요일 통장자율회와 함께하는 환경정비를 통해 지속해서 청렴을 실천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개항동 통장자율회 회원 일동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중구는 나로부터 시작’이란 문구가 새겨진 청렴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뒤, 차이나타운거리 및 동화마을 주변의 환경을 정비했다. 개항동 통장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직원들의 행동하는 모습은 주민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 신임 김선금 동장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을 고취할 것”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2동은 1월 3일부터 24일까지 ‘영종2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위원은 임기 동안 주민 의견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된다. 월 1회 이상 주민자치회 회의 참석,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연수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 모집 규모는 20~50명 내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인 사람 중 영종2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영종2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영종2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 영종2동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영주 체류자격을 갖춘 외국인이다. 함혜영 영종2동장은 “주민자치회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며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영종2동의 주민자치 기반을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모집 공고문은 인천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2023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 자살·자해 등 청소년 문제가 다각화·저연령화하며 심각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에 대한 다각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생명 존중,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예방,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사회성 향상, 친구 관계 향상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해 관내 22개 학교 총 4,986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상호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전달하고, 공감적 경청 방법을 연습하도록 장려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학급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자살·자해의 정의를 안내하는 등 기존 틀을 벗어나, 각자가 가진 스트레스 요인을 알아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기 돌봄 방법’ 탐색 교육을 진행, 청소년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대단위 교육을 지양, 학급별 교육방식을 택한 것도 특징이다. 교육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