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16시 인천공항에 입국하여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일원에서 과테말라공화국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교육부 오네이다 베아뜨리스 국장을 단장으로 현지 교육부의 엄격한 기준에 선발된 교육 정보화 분야 선도 교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본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육 정보화 노하우 협력 요청에 따라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시도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에 1:1 교류 협력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6년 과테말라 교육부와 교육 정보화 콘텐츠 인프라 구축과 활용 연수 지원에 대한 첫 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올해로 18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격차가 심한 과테말라 현지 사정을 최대한 고려해 우수한 경북 에듀테크를 쉽게 이해하고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추수 지도와 현지 연수를 위해 과테말라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 교원과 학생들로부터 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오는 16일(목) 08:40부터 도내 7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경북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9,568명으로 전년 대비 309명이 감소했으며 △재학생이 전년 대비 691명 감소한 15,501명(79.2%) △졸업생은 310명 증가한 3,516명(1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이 증가한 551명(2.8%)이다. 경북교육청은 포항, 구미, 안동 등 8개 시험지구의 73개 시험장, 877개 시험실을 운영하여 16일 08:40부터 17:45(일반시험실 기준)까지 시험을 진행한다. 수험생 예비 소집을 도내 고등학교에서 15일 실시하고, 수험생들은 자신의 예비 소집 장소와 일시를 원서접수 시 받은 접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소집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시험 장소가 기재된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4교시 응시 요령, 답안지 기재 방법, 부정행위 예방 방법 등 유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자신이 배정받은 시험장의 위치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년 대비 완화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시험일부터 연말까지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관내 학교,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일탈 행위·다중 밀집상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도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경찰청 등과 수능 시험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유해환경 접촉, 유해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5개 권역별 중심 경찰서와 해당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합동 점검을 통해 유해업소, 유해 약물 매체, 유해 행위 점검·단속, 비행 노출 청소년 보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후 7시 서면 일대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첫 번째 선도 활동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iH인천도시공사와 11월 14일 iHUG 인천도시공사 지정기탁 장학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iHUG 장학생(임대입주민) 사업 운영, ▲ 장학금 및 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진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 ▲ 기타 소외계층 지원 활동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iHUG 인천도시공사 지정기탁 장학금은 2024년 상반기에 인천도시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iH인천도시공사는 지역인재육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과 더불어 생동감 마을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와 같은 원도심 마을 경관개선 사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iH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은“학생들이 가진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인천의 인재육성을 위한 활동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단 류권홍 원장은 “iH인천도시공사에서 2천만원의 소중한 기부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인천 안에서도 복리후생 지원 수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이 최근 발표한 ‘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결과를 보면, 군‧구별로 노인맞돌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수당 기준이 각기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기준 생활지원사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지역은 중구 한 곳뿐이며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 교통비는 중구는 영종지역 종사자만 연 92만9000원을, 강화군 월 18만 원, 옹진군 월 10만 원 계양구는 월 5천 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계양구는 운영경비로 월 5천 원을 지원하고 서구는 활동 수당으로 월 5만 원, 강화군은 가족 수에 따른 가족수당과 급량비 월 8만7000원, 옹진군은 출장 여비와 시간외근무수당, 피복비 등을 지급한다. 나머지 지역은 시간외근무 수당 외 별도로 지원하지 않는다.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 중 56.5%가 기본급 외 수당을 받고 있지 않는다고 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소방본부, 중부소방서, 인천항만공사 등 11여 개 기관과 함께재난대비 상시훈련인 ‘2023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60여 개의 섬 곳곳에 양식장과 어장이 분포하고 있으며, 연간 2만여 척의 배가 오가는 항만시설(내항, 북항 등)이 밀집돼 있어 해상사고가 발생하면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같은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을 출입하는 많은 선박 중 화물선과 유조선의 충돌사고를 가정해, ‘소월미도 선박 충돌사고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대응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해상구조 세력인 인천해양경찰서, 소방본부, 중부소방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모두 참여해 상황전파, 골든타임 내 시민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위기상황 시 문제해결 방식을 토론하고 기관·개인별 재난대응 임무 수행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규모 해양오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색조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대형 할인점과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판매하는 색조 화장품 6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다변화하는 위해성 정보에 대해 중장기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해 성분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 등 위해 감시체계 구축(유해 물질 집중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유통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 물질 집중관리를 위해 립스틱류 35건, 블러셔 14건, 아이섀도 12건, 아이브로우 1건 등 총 62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디옥산 △프탈레이트류 △산성도(pH) △사용금지 색소 및 타르색소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중금속, 디옥산, 프탈레이트류, 산성도(pH)는 모두 해당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또한 화장품 중 사용금지 색소 11종은 모든 제품에서 불검출됐으며, 립스틱류 중 타르색소 21종 검사 결과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내년에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15일 인천시 누리집과 시보, 행정안전부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 누리집인 위택스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 61개 법인과 개인 406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 7개 법인과 개인 22명으로 총 496명이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208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은 20억 원으로 총 228억 원에 달한다. 지방세 고액·상습체납 중 법인 최고액 체납은 인천 서구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법인으로 총 3억 3,900만 원(재산세 등 총 79건)이 체납됐고, 개인 중에서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박모씨가 5억 1천만 원(지방소득세 등 총 9건)을 체납해 가장 많은 체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이모씨가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법 과징금 등 2건, 총 4억 9,800만 원으로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인천시는 관세청에 명단공개 대상자들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숭의역을 출발해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9100번 노선에 추가로 버스가 투입되면서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다수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9100번 직행 좌석 버스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인강여객 9100번 노선은 미추홀구와 남동구 주민들이 강남역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데 핵심 노선이다. 총 9대가 20~30분 간격으로 총 38회 운행 중이며, 1일 기준 1,670여 명이 이용한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출·퇴근 혼잡시간에 추가로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숭의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서울에 진입하기도 전에 입석해야 하는 등 미승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장거리에 지·정체가 빈번한 노선의 특성상 배차 간격도 일정치 않아 버스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를 따라 인천시는 버스 혼잡도 개선을 위해 우선 11월 20일부터 해당 운수업체에 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하도록 해 총 10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혼잡상황을 계속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가 지정하는 지정문화재 보존지역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인천광역시는 시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 지정문화재에 보존지역을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보호법'에서는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를 문화재청장과 협의해 시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 인천시 조례로 정해진 국가 지정문화재와 시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는 도시지역은 200m,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은 500m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문화재의 역사 문화환경 보호를 위한 것으로 건축행위 등 토지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을 위해서는 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제도가 도입된 2003년 이후 20년 만의 규제 개선 성과다. 앞서 인천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03개 시험장 준비가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수험생 2만 9,345명이 수능에 응시하며 경남은 일반시험장 103개 학교 1,321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을 이틀 앞둔 14일(화) 오후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가운데 창원 지역의 시험관리본부를 방문해 창원 지역 시험장 준비 상황과 문답지 보관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시험장 학교의 시설과 방송 상태, 안전 사항, 교통 소통 사항, 관계 기관과의 협조 등을 점검하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도교육청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 데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본청 회의실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원, 학부모, 특수교사, 학계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자문단 협의회는 교육 현장 의견 수렴과 소통에 기반을 둔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쟁점을 책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 7월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 발표를 통해 관리체계 일원화와 쟁점 논의를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의 필요성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관리체계 이관을 위한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방단위 업무 이관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고, 이어 유보통합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유보통합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보통합 정책 추진 과정 안내와 영유아・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경북 영유아 교육・돌봄의 질을 높이고자 통합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원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앞으로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을 심층 있게 듣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울릉도를 떠나 포항시 남구 소재 베니키아호텔에서 공부 중인 울릉고등학교 고3 수험생 21명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울릉도를 떠나 먼 타지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울릉고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에는 수능 당일 시험지와 답안지 수송 문제 등으로 고사장을 설치할 수 없어, 2010년부터 울릉고 학생들은 시험장이 설치된 포항시의 고등학교로 이동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울릉고 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원활하게 준비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선박료, 숙박비, 식비까지의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식당과 숙박업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올해도 울릉고 고3 수험생 21명은, 지난 12일 학부모와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송을 받으며 울릉도를 떠나 포항시의 숙소에서 본인의 꿈 실현을 위해 힘차게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험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하여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첫걸음으로, 긍정적인 마음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서울대학교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정책의 국내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원 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IB 교육정책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IB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IB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업 실천과 국제적으로 인증된 평가 시스템을 갖춘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4,400여 명 교원이 IB 연수에 참여했으며, 특히 관심학교가 빠른 속도로 후보학교 단계로 인증받길 희망함에 따라 11월 말까지 18개의 학교가 후보학교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학생이 탐구하며 주도적인 학습자가 되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제기된 학교 현장의 물품 선정 문제와 관련,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다짐하는 입장문을 14일 발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청렴 전남교육 실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청렴행정에는 끝이 없으며, 교육가족이 납득하고 도민이 인정하는 청렴행정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공정한 계약이 이뤄지도록 ‘물품선정위원회’의 참여 범위와 역할을 재정립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그 결과를 물품 선정에 반영하도록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물품 구입 관련 부조리 방지를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구축해 사업자의 부적절한 영업행위나 허위사실 유포 등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물품 구입이 완료된 이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재평가해 계약 과정의 공정성과 품목의 활용성 및 효과성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입장문과 별도로 교직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청렴 전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