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 여성의광장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수강생, 강사, 시민이 함께하는 ‘2023년 수강생 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움을 통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수강생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계획돼,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제과·제빵 제품 판매 및 기부, 양재 소품 나눔 등을 통해 수강생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에는 베이커리 강좌 수강생이 직접 만든 각종 제과·제빵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가 열려 수강생과 인근에서 방문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으며, 이날 판매된 제품의 수익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의광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서양화, 수채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디지털 사진 등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11월 24일에는 양재 수업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아동용 목도리를 관내 보육시설에 전달해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손혜정 인천시 여성의광장관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해 ▲소비자정책 기본계획 및 종합 시행계획의 내실화 ▲집행 실적의 체계적 점검을 통한 추진기관의 책임성 제고 ▲소비자정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 과제와 기본과제로 나눠 평가한다. 지난해 인천시는 ‘고질적 취약분야에 대한 법 집행 및 소비자피해 예방 강화’를 포함한 10개 과제를 추진했는데, 이 중 9개 과제가 ‘우수’, 1개 과제는 ‘보통’을 받아 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인천시는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분야, 역내 1372 분쟁해결의 전문성 강화 및 품질 개선, 지역 소비자정책 기반 확충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소비자정책 기본과제들을 충실히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정책 사업 추진 성과 부분에서는 당초 설정된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해 ‘탁월’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1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년 10월 말 기준, 올 한 해 동안 시민 불편사항, 행정기관 업무추진 불만, 중재요청, 정책제안 등 780건의 소통민원이 인천시 소통민원실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47건보다 133건이 늘어난 것으로, 전화민원은 498건(64%), 방문민원은 282건(36%)이다. 그중 방문민원은 지난해 178건 보다 104건, 8%p(28%→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이후 시청 앞 집회·시위의 증가 등 방문민원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기초지자체 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개인고충 방문상담 민원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파악된다. ▲자치구별로는 공통 198건(25%), 남동구 129건(16%), 미추홀구 92건(12%), 서구 72건(9%), 중구 71건(9%), 연수구 68건(9%)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 등 지역 공통 민원은 상대적으로 감소했지만, 각종 개발 및 보상, 생활민원 등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동구는 소래습지 국가공원, 재개발사업 관련, 시청 앞 시위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830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최저임금과는 다른 개념으로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부산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2024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1만 1,540원에서 2.5% 인상한 1만 1,83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970원, 부산시 생활임금 시급 1만 1,350원보다 480원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근로 시간이 1주 15시간 미만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청·직속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내년 1월부터, 각급 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내년 3월부터 각각 적용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매년 인상되고 있는 최저임금과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관내에서 유통되는 김장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무, 갓, 고추, 파, 미나리, 생강, 마늘 등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77건을 집중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홍갓 2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으며, 즉시 전량을 폐기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김장용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는 인천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매달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 결과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기별 안전성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설립지원단, 충청북도, 충주시청 등의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충북도청, 충주시와 협업하여 지난 5월 특허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도전정신과 주도성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창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충주 탄금공원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발명문화를 확산하고 발명교육의 전국적인 거점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책연구는 충남대학교 박기문 교수팀(총 11명의 연구진)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으며, ▲국내․외 유사기관 사례 조사 ▲비전, 콘텐츠 개발 등의 교육 기획 연구 결과 ▲법규 검토 ▲건축설계안 등의 공간구성이 주요 골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명,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발명교육 중심’의 비전을 제시했고 ▲발명교육 인프라 구축 ▲발명교육 활동 촉진 ▲맞춤형 발명체험활동 운영 ▲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 실적 평가를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했다. ‘공약이행 추진실적 평가 도민배심원단’은 충북교육감의 공약이행 추진실적 초안에 대한 성과 및 문제점 등을 심사하는 도민 검증시스템이다. 이번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대․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55인의 도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5일 2차 회의와 19일 3차 회의를 거쳐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초안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5개의 분임 구성 및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했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 심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 시 최종 심의결과 투표와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0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기업 28개 사로 구성된 경제 무역 교류단의 대표와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간 기업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달 31일 김동연 지사가 랴오닝성을 방문해 협력 강화의사를 밝힌 지 20여 일 만에 랴오닝성 기업이 경기도 기업과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도를 찾은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헌(金憲) 중국정치협상회의 위원 등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의 대표들을 만나 “앞으로 랴오닝성에 있는 많은 기업들과 경기도 간 경제협력을 포함해 투자, 문화, 관광, 인적교류 모든 면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중국 방문은 굉장히 뜻깊은 일정이었다.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 성장을 만나고 베이징에서는 허리펑 경제담당부총리와 만나 중앙과 지방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되겠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내년에 하오펑 서기를 경기도로 초대했는데 그때 꼭 함께 다시 오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20일 전남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교육 현안 문제 공동 해결을 통한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도교육감, 두 기관 주요 간부와 교육행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교육사업의 협치와 조정을 통해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하기 위해 구성한 협력기구다. 2014년부터 개최해 2022년까지 총 44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지난 2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안)’에 발맞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타 시·도보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발빠른 대응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단(가칭)’을 구성, 향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의회에선 또 전남도가 제안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및 영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 특구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일 전라남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의 연계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원 △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체 구성 △ 전라남도 고졸 일자리 DB구축 △ IB 프로그램 도입 및 영어진행 수업 내실화 △ 유·보통합 누리과정 급식비 지원 △ 자영농·수산과생 급식비 분담비율 조정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때문에 전남을 떠나는 도민이 많은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경기도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한 구성 중 하나라며 경기도와 시군이 한 팀이 되어 적극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호 포천부시장(백영현 포천시장 대리참석)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 기회발전특구 추진 관련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기회발전특구 협력체를 결성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인 5개 시군이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하며 이뤄졌다.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는 건의문을 통해 특구 지정 절차와 면적에 수도권 차별이 없도록 낙후 지역에 대한 경기도와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남북 대립과 갈등의 접점에서 지역발전 기회를 상실한 채 수도권 성장 속 소외의 길을 걸어온 경기 북부 5개 시군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정책적 배려를 건의한다”며 “특구 행·재정적 지원사항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공감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공동체가 교권과 학생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했으며 1차 토론은 학생과 교사, 12월 2차 토론은 학부모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75명, 교원 75명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그룹 18개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전체 토론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행복한가?’라는 소주제로 ‘나의 학교생활은 행복한지,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학교가 행복한 학교인지’ 등 먼저 학교 현황을 돌아보았다. 이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한 학습권, 수업권 보장에 대한 학생, 교사의 생각을 알아보고 서로의 입장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했다. 모둠 토론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학교문화, 교육과정, 생활지도, 구성원들의 관계 등 여러 영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석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가 12월 안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메가시티에 대해서는 본래 의미와 거꾸로 가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도 4분기 북부기우회(北部畿友會)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비전과 전략수립, 주민의견 수렴, 도의회 의결까지 다 거치고 마지막 단계로 주민투표만 남아 있다”면서 “12월 중순까지만 결론 난다면 2월 안에 주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민투표가 이뤄지고 만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성사가 된다면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데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겠다”면서 “정치적인 것과 아무 상관 없다. 북부의 인력 자원과 보존된 생태와 잠재력은 대한민국 그 어디보다도 가장 크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투표에 5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교육부는 11월 21일, 지역 주도 교육혁신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지역을 방문하여 글로컬대학 간담회와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전남)”를 개최하고, 나주 혁신도시의 교육현장을 방문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하여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을 비롯한 대학 및 지자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의 혁신 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대학의 비전·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순천대학교의 혁신 기획안과 실행안 마련에 참여했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학교 교직원, 지역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대표로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도 참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라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시범지역으로서 지역대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대학, 지자체, 기업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지역발전과 대학혁신의 원동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컬 간담회 이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18일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현장 탐방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지역의 특색있는 예술 전시 및 전시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에 필요한 교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연수는 ▲양림동 골목 미술관 여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원들은 인공지능을 인문·철학·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워크숍과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연극 ‘지정(Self-Designation)’ 관람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뿐만 아니라 AI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리터러시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운리중 정화희 교사는 “김환기, 천경자, 한희원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우리 지역 출신 예술가와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요즘 많은 관심을 받는 AI에 대해 다각적으로 통찰할 수 있었던 시간이 뜻깊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수단으로서가 아닌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