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년 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인 ‘사랑 DREAM’을 꾸준히 전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 DREAM’사업은 운서동과 영종동에 거주하는 주민 중에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21가구에 갈비탕과 간식(롤케이크, 두유 등)을 매월 배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에서 제공되는 갈비탕은 인천 중구의 ㈜명품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롤케이크는 인디오븐이 제공하고, 간식은 개인 후원자의 익명 기부를 받고 있다. 명품관 이용군 회장은 “운서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위가 많이 걱정스러웠다”라며 “매달 갈비탕 지원으로라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도시락 배달사업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도와주시는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어르신 35가구에 650만 원 상당의 소형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미리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필요한 소형가전제품을 조사하고, 청소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장판, 전기밥솥, 선풍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또한 소형가전제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치된 가전제품도 수거하여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은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하지만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소형가전제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옥 공공위원장은 “방문 상담을 다니다 보면 소형가전제품이 없거나 고장이 나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보고 안타까웠다”라며 “새 가전제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동 어르신누리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낙생초 외 31교 대상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를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는 성남 관내 초등돌봄교실 운영교에서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마술 공연 등을 관람 및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는 다양한 오후·저녁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정서 함양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만족도 높은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진초의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배운 마술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올해 늘봄학교를 처음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돌봄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을 바로잡아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관내 사립초 신입생 입학전형을 전수 조사해 법령 위반 사항이 있는 학교는 엄중히 조치하는 등 불합리한 선발 전형을 개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관내 한 사립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영어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게 하고, 인터뷰 형식으로 영어 수행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학이 예정된 학생에게 입학 단계 이전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해 평가하는 것을 금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어긋나는 행위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시교육청 교육과정정상화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관련자 신분상 처분, 재정지원 삭감, 학급감축 등을 조치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행위가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앞선 것이며, 입학 전 단계에서 영어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 학교의 입학전형과 선발 과정에 대해 신속하게 감사를 실시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에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1회 이천 청소년 포럼×디베이트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주제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며 포용하는 역량을 길러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1부 본선에서는 12개 팀이 6조로 나뉘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번갈아 가며 토론했고, 2부 결선에서는 12개의 팀 중 결선에 진출한 2팀과 청중 토론자들이 함께 토론 한마당을 펼쳤다. ‘SNS와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토론팀을 비롯한 청중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응답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토론하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다. 생각한 것보다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굉장히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반대 의견도 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어른들이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참여자들로부터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2023학년도 하반기 부천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부천교육지원청 청백마루홀에서 개최했다. 선·후배 교사 간 수업나눔 네트워크 구축과 부천 지역 신규 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던 지난 5월의 상반기 수업나눔 한마당 행사에 이은 이번 행사는 부천 중등 수업 혁신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 온 수업나눔친구 연구회의 성과를 함께 나눔으로써 부천 중등 수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2023학년도의 연구 및 실천 성과를 발표한 4개의 연구회는 중·고 과학 교사들이 모여 내실 있고 활기찬 과학 수업을 위한 연구 및 실천 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2023 부천 중등 과학수업나눔연구회 ‘과학 맞수다’, 부천 관내 진로교사들이 학교급에 맞는 진로 교육을 모색했던 ‘2023 부천 중등 진로교육연구회’, ‘논술형을 논술형답게’를 모토로 여러 교과의 중·고 교사들이 모여 수업과 평가가 연계되는 논술형 평가 연구 및 개발을 실천한 논술형 평가 제작 연구회 ‘아포리즘’, 단위 학교 안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일치되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정착을 위해 다양하게 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에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 및 공 ‧ 사립유치원 나이스(유아학비) 사용자를 대상으로 청 내 회의실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추가경정 예산정리 시기가 도래하여 사립유치원이 원활하게 예산을 정리하고, 4세대 나이스(유아학비)로의 전환 과정에서 공 ‧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전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K-에듀파인 시스템 추가경정예산 정리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이론교육을 토대로 업무담당자들이 선택적으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유아학비) 구축에 따른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유치원 유아학비 등 유치원 운영에 필요한 안내 사항을 전달한다. 본 교육은 평소 멘토링, 원격업무 지원으로는 해소하기 어려웠던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회계업무를 대면 교육과 선택적 실습을 통해 보완한다는 점과 4세대 나이스로의 전환을 맞이하여 더 체계적인 유아교육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과 4세대 나이스 전환으로 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 수업 나눔 컨퍼런스 『다. 같. 이. 수업 속으로』를 열고 교사의 수업 성찰, 협력, 도전으로 수업 변화를 이끌 방안을 모색했다. 27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공주교대 박태호 교수 강연과 2부 세션별 수업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교대 박태호 교수는 학생 주도성을 강조하며, 미래형 학습자 주도 수업 방안에 대하여 강연했다. 2부 수업사례 나눔은 총 4개의 세션, △세션 1) 유·초 이음으로 성장하는 수업 △세션 2) COVID19 공백을 채우는 소통·협력 수업 △세션 3) Edu에 Tech를 더하는 미래형 수업 △세션 4) 교실과 학교 도서관을 잇는 수업 나눔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초등 교사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사와 사서 교사의 참석으로 수업 나눔의 주체가 확대됐다. 게다가 세션 4) 교실과 학교 도서관을 잇는 수업은 지도초 6학년 담임교사와 사서 교사의 협력 수업 나눔으로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OO초 교사 OOO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수업 변화가 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28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학익동 일대에서 ‘제2회 사랑의 연탄 나눔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나우누리봉사회와 노동조합, KB국민은행 임직원,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익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 연탄 8천 장을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 네트워크’는 공단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2022년부터는 KB국민은행, 2023년부터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7일 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사회교육장에서 재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천을 재활용해서 환경도 지키고 새로운 작품으로 디자인하는 기술도 익히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봉 기술 기초부터 다양한 봉제 기법을 배워 입지 않는 청바지와 앞치마를 새로운 디자인의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재봉 기술도 배우고,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분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내년에도 재봉 프로그램을 이어가 디자인한 작품들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학교밖청소년들의 창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11월 24일 교원의 심리 치유와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활동침해 및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사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으로 교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좀 더 폭넓은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천 관내 교원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개인상담, 종합심리평가, 소규모 단체를 위한 코스형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최근 변화된 교육환경 속에서 자존감을 잃고 심리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원의 심리 및 정서 안정을 위해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모아저축은행,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의 후원으로 ‘2023년 사랑 범벅 김장 Dream’ 행사를 진행했다. 2001년 개관 이래 매년 진행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부9단, 신바람봉사단, 힐링아트, 누리봄봉사단, 주안5동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2천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주안5동을 비롯한 7개 권역의 어려운 이웃 1천3백 세대에 전달했다. 숭의1‧3동 주민자치회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무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도화2‧3동 주민자치회도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내 자생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전달했다. 용현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의 ‘승학골 인형극단’은 24일 한아름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 ‘친구야 손 잡아’를 공연했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인형극에 재능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영유아 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성폭력 예방, 인종차별 금지 등 공익적인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연출해 공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올해 500여 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공연했으며, 내년에도 공익적인 주제로 인형극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논현동 멜로디안 카페에서 청소년 동아리 연합공연 ‘몇번의 겨울’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합공연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풍물, 댄스, 밴드 등 동아리 6팀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공연 주제 선정부터 진행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행사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성과를 선보이고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등 신나게 즐기며 뽐내는 발표의 장으로 만들었다. 댄스동아리 ‘마이웨이’ 박지민 단장은 “공연 기획부터 우리가 만들어온 공연이라 더욱 뿌듯했고, 다른 동아리와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서구와 이화여자대학교 ·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협약으로 추진된 2023년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 수료식이 2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 조지메이슨대학교와의 관·학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본 교육과정은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진을 포함해 KAIST, 인하대학교 등 사회적경제 분야별 전문 교수진들과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여 ▲기업가정신 ▲사업요건 분석 ▲비즈니스 모델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약 3개월간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전문가 심화과정 코칭을 통해 최종 아이디어 피칭 심사가 이루어졌다. 과정에 참여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모델 개발로 우리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